전국 광역의회 의장들이 제16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하고 광역의회 현안을 처리하는 데 뜻을 모았다. 8월16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정기회에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16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원진도 선임했다. 수석부회장으로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부회장으로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수도권)·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충청권)·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호남권)·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영남권)을 뽑았다. 감사에는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과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을, 사무총장으로 유병국 충청남도의회 의장과 정책위원장으로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선임했다. 송한준 회장은 “부족하지만 광역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17개 광역의회 의장들과 정책을 만들고 중앙정부와 논의하면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광역의장들은 이어 14개 현안을 처리하기로 협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예산결산특별 전문위원 정수기준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강원도의회 의장에 제출한 지방의회의원 국내 여비제도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율곡 이이는 ‘구도장원공(아홉 번 장원급제를 한사람)’이라 불린 조선을 대표하는 대표적 천재이자 사후 문묘에 배향될 정도로 존경받았던 조선최고의 지성이다. 평생 ‘사람다움의 길’에 대해 질문하고 성찰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 조선 성리학을 집대성한 위대한 학자인 동시에 현실의 한계 속에서도 끊임없이 개혁 정치를 꿈꿨던 실천적 이성의 면모를 모두 지니기도 했다. 이 책 《율곡 인문학》은 그런 율곡 이이가 평생 삶의 지표로 삼았던 <자경문>을 중심으로 그가 말하는 ‘인문정신’이 무엇인지 ‘사람다움의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게끔 한다. 율곡 이이가 말하는 인문 정신과 ‘사람다움’의 길! 고전연구가 한정주는 율곡 이이에게 ‘위대함’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보통 사람을 뛰어넘는 성품과 능력에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한계 속에서도 끝까지 뜻을 꺾지 않고 ‘사람다움’의 길을 추구했던 불굴의 정신에 있다고 말한다. 바로 이책 《율곡 인문학》은 지금까지 ‘위인’으로서의 면모만 평가되고 부각됐던 율곡 이이의삶과 철학을, 약점도 가지고 있고 숱한 고통 속에서 번민에 빠지기도 했던 ‘인간’ 이이를 전면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되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8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39번째 총회를 열고 회장단을 선출했다. 시도지사 15명 전원 만장일치로 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 해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여야를 떠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첫째, 조직 자율권 보장 둘째, 자치재정권 확대(8대2에서 7대3) 셋째,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강화 넷째, 제2 국무회의의 실질화를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대응과 추진, 제2국무회의 설치와 운영지원, 자치경찰제 도입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정부 등에 적극 건의 및 대응키로했다.
김주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정한 평가지표 없는 성과급제 폐지해야” 9년간 법외 노조로 활동했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3월 29일 합법노조가 되었다. 조합원 14만 명으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과 함께 양대 노조인 전공노 김주업위원장을 7월 25일 전공노 본부에서 만났다. 공노총과의 차이는 김주업 위원장은 합법노조가 되어 10년 만에 정부와 단체교 섭을 시작한 소감을 묻자 “일단은 법외노조라고 사무실 빼나 가는 일은 없어졌다. 우리 의견이 반영되고 제도가 변화돼야 차이가 실감되는데 아직까지는 더 큰 실감은 못 느끼고 ‘불편 이 해소됐다’ 이 정도다.” 전공노는 현재 조합원 수가 14만 명으로 입법부, 법원 근무 공무원 대다수, 국가직 공무원, 지방직 공무원을 포함한다. 지방 공무원이 8만 명 정도로 가장 많고 나머지 법원이 1만 명 이상, 대학과 교육, 국가직이 몇 만 명 정도 된다. 김주업 위원장은 전공노와 같은 공무원노조인 공노총과의 차 이에 대해서 “공무원으로서 가지는 문제 의식과 상황은 같지 만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냐,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과 목표 이런 부분에서 공노총과 일치되는 부분이 많지만 일치되지
지하수관리도 스마트하게 충청남도 물관리정책과 충남도가 지하수 스마트 관리 시스템으로 공공지하수 관리에 나섰다. 지하수 통합정보, QR코드로 편하게 찾기 충청남도가 새로운 방법으로 물 관리에 나섰다. ‘지하수 스마 트 관리 시스템’은 2016년에 구축한 충남도 지하수 통합정보시 스템의 하나로, 기존 시스템에 QR코드 시스템을 결합하여 공 공지하수원관리를 스마트하게 바꿨다. 이를 위해 2017년에 충 남도는 1억 원을 투자했다. 그 후 매년 공공지하수 2,500공 (2,500만 원/년)을 모바일 장비, QR코드 같은 최신 ICT 기술 을 이용해 관리해왔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하수 고장 신고가 가능해졌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지하수 시설물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충남도민이라면 이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공공지하수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 통합 관리 시행 2013년 충청남도는 전국 최초로 ‘물 통합 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그동안 국내 물 관리는 치수와 이수에 중점을 둔 양적 접근과 오염 대처라는 질적 관리로 나뉘어 수행되어왔다. 중앙정부 를 비롯한 전국이 분야에 따라 부서별로 업무가 분산되어 있 었다. 하지만 도는 전
해외여행에 도움이 되는 금융 정보를 소개한다. 인터넷·모바일 앱을 이용한 환전 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뱅킹·모바일 앱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집에서 가까운 은행영업점이나 공항 내 영업점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직접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모든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공항 내 영업점을 이용하는 경우 반드시 영업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은행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환전하는 경우 최대 90%의 환전 우대율을 적용한다. 환전액이 일정 금액 이상이면 무료 여행자보험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적용 환율과 환전수수료율은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고시하고 있으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 은행업무정보 → 은행수수료 비교 → 외환수수료 및 스프레드)에서 은행별 외환수수료를 비교 할 수 있다. 이중환전(국내: 달러 → 국외: 현지통화)을 통해 수수료 절약 동남아시아 국가 등의 통화는 국내에서 현지통화로 환전하는 것보다 미 달러화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미 달러화는 국내 공급량이 많아 환전수수료율이 2%미만이지만, 동남아 국가 등의 통화는 유통물량이
담배는 피우는 사람은 물론 간접흡연까지 일으켜 모든 면에서 해롭다. 매년 금연을 다짐하지만 작심삼일 되기 일쑤다. 금연 앱의 도움을 받아 올해는 금연에 꼭 성공해보자! 금연 앱 ‘금연 프로젝트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금연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성공률이 낮고 그 과정도 순탄치 않다. 한 달 금연했다가 다시 담배를 물고, 두 달 금연하고 실패하고, 자신만 번번이 금연에 실패하는 것 같아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금연 프로젝트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금연을 실천하는 앱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있듯이, 같은 처지의 금연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조금이나마 담배의 유혹에서 더 버틸 수 있다. 흡연 시기의 건강상태부터 금연을 실천하는 현재까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하루 동안 담배 값으로 쓰는돈의 금액을 입력하면 금연으로 절약한 돈을 확인 할 수 있다. 주요기능 - 직관적인 디자인 레이아웃 구성 - 위젯기능으로 앱을 켜지 않고도 금연 정보를 확인 - 다양한 테마 구성과 새로운 디자인 - 새로운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앱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 - 도움이 많이 된다. 흡연한
새로운 지방의회가 출범한 후 역대 어느 선거보다 획기적인 변화를 겪은 의회로 우려의 목소리도 있고 이전 의회와는 다른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기도 하다. 여성 전성 지방의회 시대 유리천장의 균열이 시작되다 선관위에 따르면 민선 7기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통계분석 결과, 비례대표와 교육의원을 포함한 전체 당선자 3,755명 중 여성 의원은 28.2%인 1,060명에 달한다. 지난민선 6기 광역·기초의원 전체 당선자 3,692명 중 22.8%인845명이 여성 의원인 것에 비해 215명이 늘었다. 여기서 그치치 않고 의정 사상 최초로 여성 의장들이 잇따라선출되고 있다. 광역·기초단체 구분 없이 불고 있는 거센 여풍은 남성 중심의 지방정치 문화를 깨고, 여성 특유의 정밀하고 섬세한 지방 살림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된것으로 풀이된다. 견고한 지역구도 타파! 대구·경북 기초의회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의장 배출 대구·경북에서 지방기초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이 나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제224회임시회를 열고 김희섭 구의원을 제8대 1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단독으로 출마한 김희섭 의원은 무기명투표에서 찬성 16표, 기권 3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실용 금융정보를 전달한다. 이번에는 주식, 채권 투자에서 낭패보지 않는 법을 소개한다. 사업보고서·증권신고서를 통해 다음 5가지 사항을 꼭 확인하자. 1.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회사는 유의 관심 있는 회사의 주식 등에 투자하기 전에 해당 회사가 최대주주 변동이 잦은 회사인지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회사의 최대 주주명, 변동일, 최대주주의 지분율 등 관련 정보는 각 회사가 정기적으로 금감원에 제출·공시하는 사업(분기·반기)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최대주주 변동내역 등 확인방법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 접속→공시서류검색(회사별 검색) 클릭→회사명 입력, 기간 설정 후 정기공시 클릭→사업(분기·반기)보고서를 클릭→해당 보고서의 ‘주주에 관한 사항’란 ‘최대주주 변동현황’ 등에서 내용 확인 2. 임직원의 횡령·배임 발생여부 확인 회사 또는 임직원이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상법, 자본시장법 등을 위반하여 형사처벌을 받거나 행정조치를 받은 사실 등 제재현황도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최대주주 또는 경영진의 횡령·배임 등이 적발
제8대 지방의회 중 초선의원 비율이 60%가 넘은 가운데 우수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자치분권위원회가 초선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2018 제1회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의원들을 위한 일종에 워크숍으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에서 온 300여 명의 의원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을 가득 메웠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환영사로 시작한 지방의회 아카데미에는 정순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김외숙 법제처장 등 지방의원들과 연관된 관련 중앙부처장들이 대거 강사로 나서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14일 전북 완주에서 대전, 세종, 충청, 광주, 전라, 제주 대상 지방의원들을대상으로, 8월 17일 대구에서 부산, 대구, 울산, 경상도 대상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각각 2차와 3차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