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정면 대형글판 ‘서울꿈새김판’을 통해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한 위로와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글판이다. 꿈새김판 전면을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을 사용해 푸른 하늘과 광활한 노란 밀밭으로 표현했다. 막힘없이 펼쳐진 우크라이나의 밀밭처럼 우크라이나 땅에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중앙에는 ‘우크라이나 땅에 하루 빨리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PEACE FOR UKRAINE)’라는 문구를 담았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와 함께 서울시가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는 메시지(SEOUL STANDS WITH UKRAINE)도 우측 상단에 추가했다. 이번 꿈새김판은 시민공모 문안을 게시하는 계절편과는 별도로 추진하는 기획게시로, 서울시청 본관 등 주요 랜드마크에 우크라이나 국기색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에 이어 추진하게 되었다. 최원석 시민소통기획관은 “우리도 외세의 침략으로 고통받
경기도가 2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인 ‘반디’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버추얼 휴먼은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CG) 기술로 만든 것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영상 등에서 활동하는 가상 인간이다. ‘반디’는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버추얼 휴먼 원천 기술력을 활용해 실제 20대 여성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한 모델이다. 반디(Van:D)라는 이름은 ‘Virtual And’, ‘Digital’에 웃는 이모티콘 ‘:D’를 표현한 것으로 ‘반딧불이처럼 세상을 밝힌다’는 뜻이다. 도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면서 디지털 미디어와 함께 성장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반디를 경기도 14번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지자체 차원에서 버추얼 휴먼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반디는 앞으로 2년간 도정과 주요 행사를 SNS, 메타버스 등 디지털 공간에서 도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광범위하게 활동하면서 도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맡는다. 반디가 도민과 소통하는 첫 만남은 조만간 경기도 유
작년 4월 인사혁신처는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인력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위해 특수업무수당 규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1급 감염병의료업무수당이 신설됐는데, 의사와 간호사 등 면허를 가진 의료인과 간호조무사 자격자 중 코로나19 대응 인력은 작년 월 5만 원, 올해는 10만 원의 특수업무수당을 추가로 받고 있다. "방역 대응 등 국민 안전,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각종 위험과 격무에 직면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국립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분야 공무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1급 감염병 대응 의료업무수당을 현행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재난비상기구 및 재난 현장 근무자에게 지급하는 비상근무수당 월 상한액도 현행 5만원(현장근무 월 6.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한다." (인사혁신처 21년 12월 28일 보도자료 중) 그러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1급 응급구조사 등 구급대원에 대한 수당 지급은 제외되었다. 특히 1급 응급구조사는 구급 차량에서 간호사와 동일한 업무를 하는데 수당 지급에 제외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현재 소방서 내에서는 간호사 면허 소지자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이하 옴부즈만)은 3월 4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관계부처,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계 협·단체장과 함께 ‘공공기관 발굴 중소기업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127개 기업성장응답센터)과 협업하여 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애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일선 현장 전문가인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발굴한 기업의 규제 및 애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홍두선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를 제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석한 공공기관들은 혁신조달 현장착근, 공공기관의 기업지원 책임수행, 기술개발 동력확충 등 3가지 분야 관련 6건의 규제애로를 발굴하여 건의하였다. 먼저 이정복 한국전력공사 생산관리본부장은 “한국전력 및 한국남부발전 등 5개 자회사, 지역난방공사의 소액수의계약체결 실적이 저조하므로 소액수의계약이 적극 체결될 수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는 인신위 자율규제 활동에 참여하는 서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간 교육 프로그램인 『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스쿨 2022 』를 7일 발표했다. 인신위는 2012년 출범이후 한국언론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언론계 유관기관과의 공동교육 및 인터넷신문윤리강령과 심의규정을 소개하는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미디어의 범람 및 취재윤리의 의식부족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언론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윤리교육과 실제 취재현장에서 유용한 직무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신위가 발표한 2022년 연간교육 프로그램의 종류를 분야별로 보면 ▲자율심의 기본 윤리교육 ▲생명존중 희망교육 ▲신입기자 기본교육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 ▲언론분쟁 예방교육 ▲저작권 보호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공정선거보도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신위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서약사와 함께 자율적인 심의 실효성 제고와 건강한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교육 내용과 횟수는 다음과 같다. ▶자율심의 기본 윤리교육 <자율심의 기본 윤리교육>은 인신위에 신규 서약사로 참
대구광역시의회는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과 시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25일 ‘정책지원관’ 7명을 임명하고, 전국 최초로 ‘정책지원팀’ 운영을 시범 실시했다. ‘정책지원관’이란 지방의회의원의 자치법규 안건 발의는 물론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한 의정자료 수집 및 현안 과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이다. 대구시의회는 금년 1월 25일 자로 정책지원관 7명을 임명하였으며, 이 중 4명은 각 상임위원회 마다 1명씩 배정하고, 3명(상임위 의원정수의 1/2범위)을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으로 배치하여 전국 최초로 ‘정책지원팀’을 구성, 선제적인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구성된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시민속으로 달려가는 ‘정책 라이더’라 자칭하고 적극적인 정책발굴을 통한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는 물론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대구시의회는 ‘정책지원관’ 임용에 임기제공무원 신규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타시도 의회와는 달리, 일반직공무원 중 공모방식을 통하여 선발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배치하여 집행부와 원활
인천광역시가 「인천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됐다고 밝혔다. 김희철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의 지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요내용이다. 이로써 인천시는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으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반도체는 인천 전체 수출의 약 27%를 차지하는 1위 수출품목으로 작년122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인천에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 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3위인 스태츠칩팩코리아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한미반도체를 비롯해 1,200개 이상의 반도체 기업이 반도체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만과 공항 등 인프라와 수출에 유리한 지리적 여건으로 성장 기회가 충분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인천 반도체 포럼’을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천 특화형 반도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정부
광주 서구는 작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 아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5개 부서 총 13개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AI복지사는 주기적인 전화 상담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또한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에 중점을 둔 서비스 역시 눈에 띈다. 쌍촌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세대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스마트 주거돌봄사업’은 어르신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지 내에 ICT센서와 AI기술이 접목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및 구청, 보호자에게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주며, 장시간 미활동 상황까지 관리하여 어르신의 안전을 꼼꼼히 관리하기 때문이다. 한편 광주 서구는 부서별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데이터 분산에 따른 단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 중심으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돌봄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를 한눈에 파악하여 서비스 중복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상남도는 통영 욕지면에 소재한 두미도에서의 ‘섬택근무’를 오는 3월부터 도청 전부서로 확대 시행한다. ‘섬택근무’는 섬에서의 원격근무를 일컫는 개념으로 섬지역이 가진 편견을 극복하고자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도이다. 경남도는 ‘살고 싶은 섬마을,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목표로 섬택근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두미도 내 북구마을 청년회관을 새단장하여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한 이래 작년 5월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과 경남도청 직원들 일부가 섬택근무를 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일과 휴식의 병행, 직원 간의 원활한 교류 등이 장점으로 꼽힌 반면 생활용수나 교통편 부족 등이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물탱크를 설치하여 생활 불편을 해소하였고, 선박 운항 증편 등의 장기적인 과제는 통영시와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3월 확대시행 시 실국별 4인 이내로 구성된 팀 단위로 두미도에서 2박 3일간 머물면서 원격근무를 수행하게 되며, 바다쓰레기 줍기 등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확대시행에 앞선 지난 24, 25일은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이 직접 두미도를 방문하여 섬택근무를 체험
지방정부 티비유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선 입지자들을 위한 ‘지방선거 출마해요' 코너를 운영합니다. ‘지방선거 출마해요'는 대통령선거에 묻혀 관심을 못받는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홍보할 기회를 주고, 유권자들에게 지역 일꾼을 올바로 선택할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출마예정자들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거나 지방정부 티비유 배너 게시판을 활용하여 본인이 직접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습니다. (https://www.thevoiceofus.co.kr/mybbs/bbs.html?bbs_code=photo&bbs_no=1858&cate=&page=&type=) 전국 최초 중앙과 지방의 브릿지 QR 전문지인 지방정부 티비유의 '지방선거 출마해요' 코너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