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옥천묘목공원(이원면 이원로 828) 일원에서 제24회 옥천묘목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3일에서 하루 연장해 총 4일간 진행되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24회 옥천묘목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묘목 생산·유통단지인 옥천군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로, 행사 기간 동안 ▲2만 그루 묘목 나누어주기 ▲‘명품 묘목을 찾아라’ ▲명품묘목 상담관 ▲우리가족 소망묘목 심기 ▲신비아파트 어린이 뮤지컬 ▲스탬프 투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4월 3일 개막식에서 가수 김다현, 신성, 크리스영, 강유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4월 4일에는 묘목가요제와 함께 가수 박서진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폐막일에는 ‘행복드림 콘서트’가 열려 가수 잠골버스의 공연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세대공감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묘목과 농·특산물 판매부스, 가족·연인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축제의 즐길 거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개막식은 4월 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축하공연
경기도 의정부시는 민감한 공공정책을 행정 내부에서 확정한 뒤 주민을 설득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결론에 이르는 과정 자체를 시민 숙의로 설계하는 방식으로 정책 결정을 전환해 왔다. 의정부시가 꾸준히 운영해 온 ‘시민공론장’은 단순 의견수렴을 넘어, 갈등이 예상되는 의제를 시민이 충분한 정보에 기반해 토론·숙의하고 무기명 투표로 결론을 도출하며, 행정이 그 결과를 정책 결정에 반영하는 숙의형 의사결정 장치다. 소각장, 3주 숙의로 결론 도출 장암동 소각장은 2001년 준공 이후 노후화가 진행됐고, 생활폐기물 증가로 현대화 필요성이 커졌지만 주민 반발과 소통 부족으로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의정부시는 이전·신설 논의가 ‘일방 추진’으로 흐를 경우 갈등이 증폭될 수 있다고 보고, ‘생활폐기물과 소각 및 처리시설 문제해결 시민공론장’을 통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먼저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공론장은 시민참여단(모집 후 선정)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자문단·검증단·의원단·사무국 등 다층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지원은 하되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자료 제공과 운영 지원에 그쳤고 전 과정은 기록·공개해 신뢰를 높였다 .3주 숙의 끝에 시민참여단은 ‘시설 현대화
전국이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을 걱정하는 사이, 충청남도 당진시는 인구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인구는 171,931명으로 전년보다 1,629명 늘었고, 2026년 1월 말에는 172,414명을 기록했다. 민선 8기 이후 순전입도 7,507명에 달한다. 핵심은 당진이 ‘투자유치–일자리–정주여건 개선’을 한 방향으로 연결해 정책 선순환을 실제로 작동시켰다는 점이다. 유입을 만들고 정착을 붙잡으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구조가 인구 지표로 확인된다. 기업이 들어오면 사람이 머문다 당진의 첫 번째 축은 대규모 투자유치다. 민선 8기 투자유치 규모는 18조 8,212억 원(대기 물량 포함 19조 5,963억 원)에 달한다. 신속한 인허가,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 투자기업 정착 지원 등 행정 혁신이 결합되며 도시 체질이 바뀌었다. 성과는 고용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상반기 당진시 고용률은 72.2%로 전국 시 단위 1위를 기록했고, ‘일자리가 있는 도시’ 신뢰로 이어져 전입을 결정하는 이유가 됐다. 유입 인구는 주거 수요와 생활서비스 시장을 키우고 지역 상권과 도시 기능을 확장시킨다. 당진이 투자유치를 인구정책의 출발점으로 보는 이유다. 청년
로코노미(Loconomy)는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생산·유통·소비의 가치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도록 설계하는 지역경제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로코노미를 농특산물을 기업 유통망과 연계해 전국 소비자에게 ‘경험’으로 전달하고, 그 경험을 관광 이미지와 방문 동기로 확장한다. 이후 기부와 제도·재정 장치를 통해 그 성과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도록 환류 경로를 만든다. 즉 ‘농가소득–브랜드 확산–관광 유입–기부·재정 환류’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로코노미 2.0’이다. 근거로 증명되는 지역성, 신뢰를 만든다 2013년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는 청정성은 고창의 핵심 브랜드 자산이다. 게르마늄·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서해안 해풍,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는 농특산물의 품질을 뒷받침한다. 고창수박은 2024년 10월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됐고, 복분자와 풍천장어는 이미 전국 소비자층을 확보했다. ‘좋은 농산물’을 넘어 ‘좋은 이유가 제시되는 농산물’이라는 신뢰가 축적되면서, 고창군은 생산 확대보다 시장과 유통 경로 설계를 선택했다. 유통망을 판매 채널이 아닌 정책 인프라로 스타벅스 협업은 방향을 보여준다. 고창 고구마
저출생에 따른 청년 유출, 고령화, 폐농·이농은 무주군이 직면한 현실로, 농촌 지자체가 공통으로 겪는 위기이자 더는 미룰 수 없는 구조적 과제다. 인프라는 도시로 집중되고 도농 간 소득 격차는 심화된다. 식량안보·물가안정을 이유로 정책적으로 낮게 유지되는 농산물 가격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을 담보하지 못한다. 무주군은 돌파구로 ‘무주형 기본소득’을 선택했다. 선별적 소득보장제도의 사각을 넘어서는 보편적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군 단위 최초 전면 시행...연 80만 원 지급 무주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핵심은 단순하다.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이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1인당 연간 80만 원을 지급한다. 방식은 현금이 아닌 ‘무주사랑상품권’이다. 지급 대상은 2026년 2월 2일 이전 거주자를 기준으로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도록 해 소비를 유도했다. 무주군은 “군 단위 지자체 최초의 기본소득 지급”이라며 지방소멸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 아니라 ‘전략’ 재원은 2025년 공모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 184억 원(군비)이다. 무주군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배달비 쿠폰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려 이용자 이용 편의와 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3월 23일부터 6월까지 배달비 쿠폰 지원 규모를 기존 하루 700건에서 1,500건으로 확대한다. 지난 1월부터 ‘먹깨비’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회당 선착순 350명씩 총 700명에게 3,000원 배달비 쿠폰을 지원해 왔다. 이번 확대 조치로 오전 11시와 오후 6시 각각 750건씩 하루 총 1,500건의 쿠폰이 발행된다.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이용자가 배달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쿠폰 사용을 위한 최소 주문 금액도 기존 4,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조정했다.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되며, 시간대별 쿠폰 제공 외에도 탐나는전 결제 캐시백, 단골 캐시백 등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배달비 쿠폰 지원 확대가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