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_ 오늘 호반의 도시 춘천에 왔습니다. 춘천시장에 출마하시는 육동한 후보님을 뵈러왔는데요. 춘천시에 특별히 출마하시려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육동한_ 춘천은 제 고향으로 정서적으로 너무나 사랑하는 곳입니다. 둘째 30여년 만에 춘천에 와보니 과거의 춘천이 아니더라고요. 물론 외형적으로는 커졌지만 도시의 중요도나 도내 위상이 떨어져 있고, 춘천이 갖고 있는 천연의 자산이 있는데 그게 제대로 개발되지 않았고, 제가 기대했던 춘천에 비해 덜 개발되고 발전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경험과 일했던 역량을 가지고 고향을 위해 일하면 얼마나 좋겠냐고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권고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영애_ 춘천시민들에게 후보님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육동한_ 제가 고향을 떠나 중앙정부인 기획재정부, 총리실, 청와대 등을 다니며 경제 정책 중심으로 국정 전반을 다뤄왔습니다. 중앙정부에서 경험한 엄청난 인적네트워크와 자산을 고향을 위해 써주면 좋겠다는 기대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이영애_ 중앙부처를 많이 안다는 것은 굉장히 유리하죠. 그 점을 많은 시민이 알고 계셔야할텐데요. 육동한_ 그게 참 어렵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시민이 저를 알아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과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만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4월 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송하진 협의회장은 △ 지방교부세 기능 강화 △ 지방분권 거버넌스 개선 △ 실질적 자치경찰제 시행 △ 지방중심의 실효적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 △ 균형발전 특별회계와 추진 체졔 개선을 제안하였다. 송하진 협의회장은 "지방분권은 재정, 인사 및 조직 3개 핵심 축으로 추진돼야 하며 재정분권 추진에서 지방교부세율을 단계적으로 대폭 인상하고 지방정부의 조직권과 인사권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또 "지방분권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분석하는 '(가칭)분권과제 추진단' 설치가 필요하고 고등교육 부문 등 여러 정책 분야에서 지방대응비 매칭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중앙정부의 공모사업 확대 개선을 힘주어 말했다. 김병준 특별위원장은 중앙의 공모사업 확대에 따른 문제점에 공감하며 "의무적으로 지방대응비를 부담케하는 제도를 도입할 때 지방재정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관련 법령 제개정 시 반드시 시도지사협의회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동의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미혼모 지원 사업을 국가나 지방정부에서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개최한 복지사각지대 미혼모 긴급구조지원 3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토론회에 위기에 처한 미혼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했던 사단법인 여성인권 동감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제는 (사)여성인권 동감 박미선 사무국장과 인권복지연구소 김지선 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유휘 연구원 등이 맡았다. 조선희 인천시의회 의원 등 3명이 토론에 나와 미혼모 지원제도의 현황과 한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선희 인천시의원은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미혼모 긴급구조 지원 사업을 3년 간 추진해준 '여성 인권 동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사각 지대의 미혼모는 다중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로 적극적인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미혼모를 3년 간 지원했던 사업이 이대로 끝나서는 안된다"라며 "참여예산제도와 인천시의 적극 행정으로 지속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재선의원으로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에 임명됐다. 이용호 의원은 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13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고, 국무총리 정책담당비서관, 공보담당비서관,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을 역임했다. 이어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운영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용호 의원이 정책전문가의 역량을 인정받았고,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는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임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호 의원은 “나라의 살림 맡는 정무와 행정 그리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사법 영역을 맡은 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세대와 성별, 지역으로 갈라졌던 대한민국이 통합의 길로 나아가는 변화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면서,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마음을 되새기며 실용주의 정신으로 새정부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애 발행인_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도시 ‘오산’의 곽상욱 시장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곽상욱 대표회장/오산시장_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영애_ 본격적으로 대화하기 전 저희가 어떤 매거진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켜서 QR코드를 비춰주세요. (QR영상 재생) 시장님이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 인터뷰해본 적 있으세요? 곽상욱_ 처음이네요. 이렇게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데…. 방송국에서 오신 줄 알았어요.(웃음) 이영애_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된지 2개월 됐는데,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곽상욱_ 전국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바쁘게 지냈습니다.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려면 분권 국가로 나아가야 하며, 그 실천은 기초 지방정부에서 시작돼야 합니다. 현재 저출산과 그에 따른 지방 소멸 현상이 매우 심각하지요. 어떻게 바로잡아나갈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 의제입니다. 우리 협의회가 이에 한목소리를 내어 정부와 협의하고, 기초 지방정부를 대변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R) 이영애_ 그렇습니다. 자치분권
이영애 발행인_ 여러분, 아침 일찍 제가 의정부로 왔습니다. 의정부시가 좀 변해야 된다는 말을 듣고 찾아왔는데요. 안녕하세요?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_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영애_ 굉장히 실력있는 공직자로 기억하고 있는데, 맞습니까? 김동근_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이영애_ 아마 그렇게 되실 거에요. 그동안 쌓아오셨던 것을 보면 의정부를 참 많이 바꿀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유튜브를 통해 소통을 많이 하시던데, 구독자가 얼마나 참여를 하나요? 김동근_ 일주일에 적게는 한 1만 명 이상 많게는 한 2만 5천명이 시청을 해주시고요.의정부를 바꾸는데, 혼자 되는 것이 아니고 같이 꾸는 꿈에 의해서 되는 것이기에 그런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힘이 의정부를 바꿀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애_ (인터뷰 현장에 배석한 청년들을 보며) 여기 청년들이 있는데, 김동근 후보님 유튜브를 보시나요? 청년들_네, 구독했습니다. 좋아요도 누르고 구독 알림 설정까지 했습니다. 이영애_네, 팬이 많으시네요. 의정부에 출마하신 세 가지 이유를 확실히 듣고 싶습니다. 김동근_ 우선 제가 의정부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제가 태어난 곳으로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은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격리 중인 국민들이 받는 생활지원비 국비 부담을 80%로 인상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지사, 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송하진 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 단체장들이 코로나19 생활지원금 국비 부담 비율을 높여 재정 기반이 취약한 지방정부의 부담을 덜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가 최대 60만 명까지 나오고 있는 데다가, 입원과 격리 치료 중인 환자도 급증해 생활지원비 예산 수요가 폭증하는 추세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진으로 입원하거나 격리 중인 환자의 수입 감소 보전 차원에서 국비 부담률이 50%이다. 전국 시도지사들에 따르면 지방비 50% 부담은 광역·기초 각각 재정자립도 47%, 28% 밑돌고 있는 지방정부에 과중한 부담이 되고 있어 이대로는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송하진 협희회장과 광역단체장들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사업은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중단해서는 안 된다"라며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중앙 정부의 재정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전국 17개 시·군·구 의장들이 3월 15일 경남 사천시에서 제242차 시도 대표회의를 열었다. 이날 시도 대표회의에서는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을 위해 영업시간 제한 완화 및 실효성 있는 손실보상 대책 촉구 △ 농어업회의소법 제정 촉구 건의 △ 영덕~삼척 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 촉구 건의 등 안건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방문기념패를 사천시장 권한대행에게 전달한 기초 의장들은 진주시의회 강묘영 의원 등 시군 의원에게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하는 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조영훈 전국 회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됐다. 이제는 결과에 관계 없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국민 대통합이 필요한 때"라며 "코로나19 폭발적 확산으로 고통 받는 국민 모두가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 지방의원과 공무원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힘 내고 노력하자"고 밝혔다.
국내 시장 규모 7조 5,000억 원, 국민 1인당 연간 15㎏ 소비. 국민 간식 ‘치킨’에 관한 통계다. 나날이 커지는 치킨 시장에서 동물 복지 인증 닭과 차별화된 식재료를 사용해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자담치킨’이 주목받고 있다. 직원과 가맹점주 모두의 자부심을 키우고 당당하게 하는 자담치킨을 찾아 먹거리에 대한 나명석 회장의 소신과 비전을 묻고 들었다. 이영애 발행인_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생소한 곳을 찾았습니다. 칼로리는 낮고, 근육량이 높아진다는 건강한 먹거리 자담치킨의 나명석 회장을 만나러 왔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나명석 자담치킨 회장_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영애_ 먼저 카메라를 켜서 QR를 찍어보시고, 소감도 말씀해주세요. 나명석_ 네. (QR 스캔 후 영상 재생) 오~저희 광고가 나오네요? 이렇게 인터뷰 해보기는 처음입니다.(웃음) 이영애_ 여러 가지 사업 아이템 중 치킨을 특별히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나명석_ 프랜차이즈를 아는 분들 사이에선 가장 좋은 아이템입니다. 잠시 붐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게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부정적으로 보지만요. 치킨의 경우 30년 전부터 먹었고, 시장 규모가 상당히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당선을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통합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교육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오고 있는데, 2022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준비, 기후위기와 디지털혁명을 대비하는 학교공간혁신 등이 그러하다"면서 "작년에 통과된 법률에 의해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있어 정치적 중립성과 국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행정의 커다란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교육의 변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새정부의 노력을 기대하며 저희 교육감들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변화에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향후 국민이 선택한 새정부가 교육의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미래교육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리라 믿으며,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새 대통령께서 교육감들의 의견도 잘 수렴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