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버스정류장에 휴대폰으로 보스턴 시립도서관이 제공하는 각종 디지털 자료를 무료로 보는 디지털 폽업(Digital Pop-up) 도서관이 등장했다. 보스턴공공도서관이 매사추세츠만교통공사(MBTA)와 제휴해 추진하는 시범 프로그램인 ‘Browse, Borrow, Board’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QR 코드를 스캔만 하면 오디오북, 전자책, 디지털 신문, 잡지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카드가 없어도 되고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시정부는 이 프로그램이 버스를 탑승하는 시민에게 책을 널리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우 보스턴 시장은 “우리 시의 공공 교통 탑승자를 위한 투자는 3개 주요 버스 노선의 요금 무료화에서 버스 노선망 확대 등 매우 다양하다”며 “이 시범 프로그램은 공공 교통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시민들이 보스턴 시립도서관의 자료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려는 것으로 시립도서관과 MBTA의 협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측은 베스트셀러 선집, 어린이와 10대를 위한 책을 포함 시집, 단편소설, 간단한 오디오북 등 버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문과
지방자치연구소(주)(대표 이영애) 가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작년에 이은 쾌거다. 26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2023년 자율 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 및 포럼 행사에 대중소 상생형 15개 기관과 전략분야 16개 기관 총 31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지방자치연구소(주)는 컨소시엄 자율 공동훈련센터 최우수 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 자율 공동훈련센터란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선정 후 3년이 경과한 기관 중 최근 2년간 성과평가 상위 20% 이내에 드는 우수 기관이다.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적 자원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현장에서 미래에 대응하고 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고도화된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공동훈련센터에서도 근로자 개인의 직무 능력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산업 분야마다 차세대 인력을 양성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바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컨소시엄 사업은 2001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정부와 기업의 관심 속에 기업의 인력 양성과 향상에 기여하는 직
보랏빛 섬 신안군이 인구소멸 위기 속 문화‧예술과 신재생에너지를 토대로 한 과감한 도전과 그에 따른 비전과 혁신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월 23일 신안군청 2층 공연장에서 거행된 세미나는 30여 년간 지방행정 분야를 연구해 온 지방자치연구소(주)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세종 등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외빈들과 신안군민, 공직자, 지방의회 의원 등이 240석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행사 내내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 수도권과 거리가 먼데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혁신 마인드, 남다른 추진력을 만들어내며 지방정부의 롤 모델로 우뚝 선 신안군 사례가 전국적으로 전파되고 공유돼 희망의 아이콘이 되기를 바란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본지 이영애 대표‧발행인과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박건식 MBC 기획조정 이사, 이형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윤정현 시아플랜 대표, 류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장, 이원도
기획재정부·KDI는 2023년 5월 25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 6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추경호 부총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동철 KDI 원장의 환영사와 Anna Bjerde 세계은행 사무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추경호 부총리는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오늘 컨퍼런스는 한국의 경제 발전 역사를 뒤돌아보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한 발 앞서 준비해 나가기 위한 자리"라면서 "1961년 1인당 국민소득인 82달러, 2022년 1인당 국민소득은 33,000달러라로 지난 60년간 1인당 국민소득이 약 400배 증가해 세계가 평가하는 경이적인 경제 발전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둔화와 금융불안이 계속되면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수출 및 투자 부진 등에 따른 국내 경기둔화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하면서 일관성있고 예측가능성 있는 정책을 통해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민생경제의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우리 경제의 생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지난 3월 기준 1년 전 대비 7.7%로 2월 8.8%에서 1.1% 포인트 더 하락했다. OECD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0.7%로 정점을 찍었다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OECD 발표에 따르면 OECD 38개 회원국 중 34개 회원국 물가가 떨어졌는데 특히 일본, 룩셈부르크, 스페인, 스위스 등이 4% 이내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고 헝가리, 터키가 20%대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물가 하락은 에너지가 상승률이 2월 11.9%에서 3월 1.3%로 떨어진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38개 회원국 중 36개 회원국에서 에너지가 상승률이 하락했다. 식품가격 상승률은 14.0%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뺀 물가상승률은 7.2%로 변동이 없었다. 국가별로 주요 7개국(G7)의 물가상승률이 에너지가 하락에 힘입어 2월 6.4%에서 3월 5.4%로 떨어졌다. 유로지역 물가는 2월 8.5%에서 3월 6.9%로 하락했으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는 약간 상승했다. 유로스타트의 잠정추계로 4월 물가상승률이 7.0%로 3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국을 포함한 주요 20개국(G20)의 물가상승률
정부는 2027년까지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수를 20% 줄이고,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며, 고독사 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연계, 제공한다. 18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의 골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최초로 고독사 예방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이다. 최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을 보면 매년 전체 사망자의 1% 내외 수준으로, 2017년 2,412명에서 2021년 3,378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고독사 성별 비중은 남성이 84.2%로 여성보다 5.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50~60대 남성이 58.6%를 차지해 6.5%에 해당하는 20~30대보다 발생 비율이 높다. 고독사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17.3%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그 비율이 높아 청년층의 경우 자살 예방 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고독사 예방이 중요함을 반영하고 있다. 고독사한 경우 건강 상태는 고혈압 20.1%, 당뇨 18.0%, 알코올 질환 12.3%로 병력이 있었으며 중증질환 병력도 1
시 당국은 도이치오덴가(Deutschordenstrasse)에 1950년대에 지어지고 지역난방시스템 배관에 연결돼 있지 않은 2개의 공공빌딩에 시추 장비를 설치한 후 시추공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지열 이용 시범사업으로 277개 아파트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열 에너지를 이용해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잡았다. 주거지역에 18개 시추공을 지하 150m까지 뚫어 지열을 찾아 지상으로 추출하고 열 펌프로 열수를 끌어올려 주거 난방에 사용하는 데 개별 가구에는 일반 보일러 크기의 열 교환기가 설치된다. 열펌프 가동을 위한 동력은 태양광발전을 이용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사업이 완료돼 지열을 이용하면 기존의 난방용 에너지 수요량이 75% 감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열 이용을 위한 시추사업은 천연가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42억 유로(5조 9,842억 원)를 투자할 계획인 빈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 중 하나이다. 빈시는 산하에 수많은 지역난방회사, 발전소, 시영주택들을 두고 있어 다른 도시들보다 탄소중립 실현이 더 어렵다. 수많은 공공기관과 공영주택들의 가스 사용을 친환경 에너지로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20
대한민국의 100번째, 101번째 민간정원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전라남도 장성군 '루몽드 정원'과 여수시의 '꿈꾸는 정원.' 이다. 5월 10일 두 지자체가 민간정원으로 등록해 각각 100호, 101호가 된 것이다. 이번 민간정원 100호 탄생으로 산림청은 2025년까지 달성할 계획이었던 목표치를 달성했다. 민간정원 등록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정원 문화 확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민간 정원이 국민의 새로운 휴식 및 여가 장서가 되도록 홍보와 함께 국·공립수목원과 연계한 자생식물 보급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하겠다"라며 "산림청은 민간 정원이 생활 속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챗GPT의 답변 결과는 아래와 같다. 대한민국은 다양한 아름다운 지역과 관광 명소로 가득찬 나라입니다.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 적합한 다섯 가지 지자체 여름 휴가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제주도 제주도는 그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푸른 바다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한라산 등반, 성산일출봉, 우도 등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는 해수욕이 가능한 해변과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2. 강원도 홍천 강원도 홍천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홍천 강상천, 청평호, 홍천 스카이워크 등의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래프팅, 캠핑, 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경상남도 통영 경상남도 통영은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 풍경이 인상적인 지역입니다. 통영 동피랑과 태종대, 하동 송광사 등의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통영 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전라북도 완주 전라북도 완주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유명한 문화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완주 천왕봉, 고인돌 공원, 무주 천동관 등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전주 한옥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를 찾는 방문객이 간편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술(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방문자안내시스템(키오스크)'서비스를 오는 5월 2일부터 정부세종청사에 운영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를 방문을 원할 경우에는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하여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홈페이지, www.gbmo.go.kr)에서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하고 승인 알림을 받은 후 무인방문자안내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출입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담당공무원의 승인을 거치면 세종청사 각 동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진행하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담당공무원은 '스마트 정부청사'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신청한 방문객에 대해 승인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 스토어에서 '스마트 정부청사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무인방문자안내시스템에서 ‘얼굴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도보형 출입방식(워크스루)으로 간편하게 출입이 가능해진다. 워크스루는 출입증 태그 없이 걸어 들어가면서 자동으로 출입인증 되어 출입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방문목적을 마친 후에도 방문증 반납을 위해 안내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바로 귀가하면 된다. 방문객 얼굴정보는 정부의 폐쇄망으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