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시즌2를 맞아 도시재생의 진화를 향한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이 8월 21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규모가 대폭 축소돼 유튜브 생방송과 특집 방송 등으로 전국에 공유됐다. 2020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SBSCNBC와 LH, HUG, SH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심포니조직위원회와 충청북도, 청주시,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를 비롯한 3개 학회와 《tvU》,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행사 내빈으로는 황희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계홍 SBS미디어넷 사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김장희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영애 발행인, 김종익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성환 ㈜신영 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희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이 개회사에서 “도시재생 시즌2를 맞이해 도시재생이 재개발, 재건축의 대안으로 출발했지만, 도시정비사업과 맞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한 방역조치에 돌입한 기장군이 성인용 200만 장과 아동용 30만 장 총 230만장의 마스크와 10만 병의 손소독제를 확보해 9월부터 무상 지급한다. 기장군에 따르면 8월 20일 계약을 통해 230만 장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마스크는 군민 1인당 10매씩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손소독제도 지난 12일 10만 병의 물량을 확보해 세대 당 1병씩 배포한다. 손소독제는 특수직종 종사사와 관내 모든 자영업자에게도 9월부터 지급한다. 기장군이 2월 22일부터 현재까지 무상 배포한 마스크는 총 190만 장, 손소독제는 총 13만 병에 이른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전세계가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백신이 없는 현재로서는 유일한 무기가 마스크와 손소독제뿐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서민들은 마스크 한 장 사는 것도 눈물겨운 실정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행정명령이라는 강권을 발동하기 전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 등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한 책무다.”라며 “영국 사상가 토마스 모어는 ‘국가의 위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다’고
부산광역시의회와 부산교통공사가 8월 20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교통공사 청소용역 노동자 전환 TF' 발족식을 개최했다. TF가 출범함에 따라 청소용역노동자들의 안정적인 고용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고용전환 TF 단장에는 노기섭 의원이 선임되고 위원으로는 도용희 의원, 곽동혁 의원, 김민정 의원이 참여하게 됐다. 공동선언문 발표 후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실무협의를 거쳐 11일 부산교통공사 고용전환 노사전문가협의기구에서 '자회사 설립을 통한 고용전환'을 의결했다. 12일 부산교통공사는 고용전환 추진 TF를 구성해 자회사 설립을 위한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7월 22일에는 부산시의회가 노사를 중재해 고용전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8개월에 이르는 청소용역노동자들의 시청역 대합실 농성을 해제하는 성과를 냈다. 시의회 고용전환TF는 앞으로 시의회의 의결 및 감독권을 적극 활용해 부산교통공사 노사가 참여하는 점검 회의와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공동선언문에서 제시한 부산교통공사 용역노동자들의 요구안을 수렴해 노동조건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장으로 선임된 노기섭 부산시의원은 "그동안 부산도시철도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19일 서부경찰서에서 개최하는 서구의회 의원 초청 ‘치안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선용 의장을 비롯해 서구 의원 15명이 참석해 치안상황 설명 및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1년도 예산 편성·지원 협조사항 청취, 치안 관련 의견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선용 의장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경찰서를 비롯해 기관별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기관 간 정보와 의견교류 등 소통을 통해 지역 내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업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말했다.
8월 18일 영동군청 2층 대회의실에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 충남 금산군이 참여한 가운데 용담댐 방류 피해 4개 군 범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4개 군 의장들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용담댐 방류 피해 대책 마련 촉구와 함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주민들의 의사를 전달했다. 이날 4개 군은 입장문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용담댐 홍수 조절 실패로 야기된 이번 재난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로서 책임이 있고, 이에 대한 책임 표명과 함께 대국민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 함께한 박찬주 무주군의장은 “용담댐 최상류에 있는 무주군은 150분간 259톤을 방류했다. 주민들에게 예고는 했지만, 미처 대피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그래서 주민들이 크게 분개하고 있다”라며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듣지 않고 핑계만 대고 있다”라며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와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용래 영동군의장은 침수당한 군민들의 입장을 대신해 정부 차원에서 선보상, 후구상권 청구할 수 있는 제도를 조속한 시일 내에 수립하길 바라며, 정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임만재 옥천군의장은 이번 용담댐 방류 피해는 ‘인재’라며 “그동안
국민이 힘들게 벌어 낸 세금으로 조성된 국가 재정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쓰고, 투명하게 관리할지 최선을 다하는 민생경제 재정 전문가 양경숙 국회의원을 만났다. 양경숙 국회의원 약력 • 고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 제5대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 •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이영애 발행인_ 경제 및 재정 전문가인 의원님을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양경숙 국회의원_ 반갑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저는 1980년,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민주화 운동을 시작했고,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제4·5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정당 활동을 계속해왔습니다. 또 예산과 재정 연구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학생들과 전국 지자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등을 대상으로 강의하면서 민생경제 재정 전문가로서 활동해왔습니다. 이영애_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이신데요, 기재위에서 중점을 두는 분야가 있습니까? 양경숙_ 국가 재정은 예산뿐만 아니라 기금, 현금 관리, 자금 관리, 부채 관리, 채무 관리, 공유재산 관리 등을 포괄합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처럼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나 경제적으로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속도가 가팔라지는 가운데, 기장군이 8월 19일 오전9시 코로나19 대응상황 보고회를 380명이 들어가는 차성아트홀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는 앞뒤 좌우 2m 이상 간격을 두고 마이크 없이 전 부서장이 자리에 앉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의 방역 조치와 대책에 대해 부서별 보고와 논의가 진행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부서마다 관리·감독 중인 기관과 단체, 사업장, 시설물 등에 '기장군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4원칙'을 준수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 요청하고 강력하게 행정지도를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기장군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4원칙인 △ 외출시 마스크 착용 필수 △ 필수적 사회경제활동 외 모든 활동 자제 △ 1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자제 △ 다중 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 전 행정력을 모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재단법인 동구 차세대 인재육성 장학재단 신규 이사 위촉 및 이사회'를 열고 신규 이사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차세대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우수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온 초지 정옥현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그의 아들인 정창근 (주)한스코 대표의 기부금과 동구의 출연금으로 2008년에 설립됐다. 위촉식 후 장학재단 운영현황과 2020년 장학금 지원 계획 등의 설명과 향후 동구 우수인재 양성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동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육성 방안, 동구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향상 방안, 장학재단의 기금 모금 방안 등 새롭게 선임된 이사들이 참신한 의견을 제시해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새로 선임된 이사님들의 열정이 동구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사다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동구 차세대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후 2019년까지 454명에게 4억 8,800만 원의 장학급잉 지급됐다. 올해는 저소득층과 특기자 30명에게 1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데이터기반행정법이 제정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성,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 최근 행정안전부 A사무관은 지난해 시행한 행안 부 건축안전대진단 결과정보, 지자체 건축물 허가 정보, 기상청 기상정보, 유관기관의 수도·전기정 보 등 다량의 데이터를 종합분석하여 지진·침수 등 위험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 보건복지부 B사무관은 식약처 의약품 소비 동향 정보, 기상청 기상·기후정보, 환경부 미세먼지 발 생 정보 등 타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융합하여 주요 질병의 위험 동향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국 민 알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의 위 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위 사례와 같이 공공기관 간 보유 데이터를 공동활 용함으로써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 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데이터에 기반하는 과학적 행정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약칭: 데이터기반행정법)이 제378회 국회(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범정부적 차원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동 법률안은 △공공기관 간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17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14일 중구의회 김지근 의장과 의원들, 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전남 구례 5일장에서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구례 5일장은 8월 7일과 8일, 이틀 간 5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근 섬진강이 범람해 사상 최악의 수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3일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이에 중구의회는 긴급 수해복구 봉사단을 꾸려 장화와 장갑, 빗자루 등 복구 장비를 챙겨 구례 5일 장을 찾아 상가와 주택 등지를 돌며 집기 세척과 목조주택 철거작업을 도왔다. 복구 작업에 참가한 의원들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를 쓴채 묵묵히 복구 일손을 도우며 구례군민들이 하루빨리 수마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도록 용기를 북돋았다. 김지근 중구 의장은 "현장을 찾아보니 2016년 10월 태풍 차바 때 수해 당했던 태화시장과 우정시장 등의 피해가 생생히 재현되는 아픔을 느꼈다"라며 "함께 힘 모아 지금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용기와 희망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