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인 자영업자부터 10인 미만 소상공인, 신규 고용 창출 기업까지 사회보험료 및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사업이 펼쳐지고 있어 주목된다. ■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에 새롭게 가입한 광주 소재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료의 20%, 산재보험료의 50%를 매월 지원한다. 가입 내역을 확인한 후 월별 정산 지급하며, 온라인(광주기업지원시스템) 또는 오프라인(광주경제진흥원)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 : 고용·산재보험 신규 가입 1인 자영업자 지원내용 : 고용보험 20%, 산재보험 50% 문의 : 062-960-2632 ■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 지역 내 10인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용보험료 20%, 산재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근로자 1인의 월 평균 보수액이 270만원 미만이며, 최저임금을 준수해야 하고, 반드시 두루누리 사업의 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어야 한다. 대상 : 두루누리 가입 사업장 중 10인 미만 소상공인 지원내용 : 고용보험 20%, 산재
충주시가 7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보유 한도도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체감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과 더불어, 예산 상황에 따라 명절맞이 특별할인 확대,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충주사랑상품권은 1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지류형 상품권은 충주시 관내 82개 판매대행점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가맹점(QR결제가맹점)은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월 구매한도 확대는 코로나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 국면 속에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조치”라며, “앞으로도 충주사랑상품권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와 충주씨샵(로컬푸드직매장)에
대전시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의 신청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연 매출, 지원 인원, 수혜 이력 등 주요 제한이 모두 폐지되면서 사실상 모든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연 매출 3억 원 이하’였던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해, 매출 규모에 관계없이 대전 지역 내 모든 소상공인이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업체당 최대 2명까지만 지원하던 인원 제한도 없애 실제 고용 규모에 따라 탄력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최근 2년간 본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재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반복 수혜를 막았던 기존 제도도 개선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9월 10일 사이 18세 이상(2007년 1월 1일 이전 출생) 근로자를 새로 채용한 소상공인이다. 해당 근로자를 3개월 이상 지속 고용하고 4대 사회보험 가입을 유지하면, 채용 인원 1인당 1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25년 1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 게시된 공고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 494억 원을 반영한 추가지원과 새출발기금 공공정보 등록자를 위한 지원내용을 담은 『2025년도 희망리턴패키지(원스톱폐업지원, 재기사업화)』를 29일 공고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하였거나 폐업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재기를 위해 폐업에서 취업·사업화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점포철거비 1만 개 사 및 재기사업화 250개 사를 추가 지원한다. 원스톱폐업 지원은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400만 원까지 점포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만 개 사를 지원하기로 한 기존 공고에 1만 개 사를 추가하여 총 4만 개의 소상공인 사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기사업화는 경영위기를 겪고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경영진단, 전담전문가(PM) 1:1 심층 멘토링(10회) 지원,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가공고로 소상공인 사업체 250개 사를 모집한다. 아울러, ‘재기사업화(재창업) 새출발기금 연계지원’ 공고를 통해 소상공인 사업체 100개사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그동안 금융거래 제한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