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7월이다

고유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어느 것 하나 우리 경제에 유리한 구석이 없다.

 

지금도 힘든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6%대 물가” 현실화,

IMF 이후 최고 수준 R(recession) 공포 
S(stagflation)의 공포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갔는데 이루어놓은 것도, 확실한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

 

5·10 대통령 취임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였다.

어떤 이유에서든 인수위가 새 정부의 정책과 

방향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데 부족했다면

하루빨리 국회 원 구성과 정부의 장관급 임명부터 마무리해 
새 정부에 거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바란다.

 

더불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들이

인수위 활동을 마치고 취임하였다.

 

정당 간 지형이 바뀌고 중앙정부 정권 교체 못지않은 변화의 바람이 시작되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코로나19 대응의 위기 때도

지방정부 단체장과 공직자의 힘은 국민을 안정시켰다. 


지금 목민관들은!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잠시도 잊지 말고 더 치밀하게 일해야 할 때다.
당장의 현안도 중요하지만 중장기적 과제도 소홀하면 안 될 것이며, 
제대로 감당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은

우리에게 위로와 꿈과 희망을 준다.

20년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하니 국정도 이런 것이 아닐까?

 

2022년 07월 《지방정부》, 《지방정부 tvU》 발행인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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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헬싱키시 바닷물 이용 가정 난방사업 추진

핀란드 수도 헬싱키시가 바닷물을 이용해 가정 난방을 하는 지속 가능한 난방사업에 착수했다. 발틱해 해저까지 닿는 터널을 건설해 바닷물을 퍼 올린 다음 히트 펌프로 지역난방을 위한 전기를 생산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가동 중인 석탄발전소 2개 중 하나가 해수 이용 에너지 사업 기지로 바뀌고 석탄발전은 2024년 중단된다. 상온을 유지하는 심층 해저수를 끌어올려 히트 펌프로 재처리해 열을 생산하는 바닷물 이용 난방사업은 앞으로 2년 내에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5년 이내에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의 추정 사업비는 약 4억 유로(5,456억 원)이다. 헬싱키 최대 에너지 기업인 헬렌 오이(Helen Oy)가 스페인 건설사 Acciona SA, 지역인프라기업 YIT Oyj와 손잡고 이 사업을 시행한다. 헬렌 오이에 따르면 2021년에 헬싱키 지역난방의 75% 이상에 화석연료가 사용됐다. 시 당국은 앞으로 해수를 이용해 헬싱키 가구 40%의 난방을 해결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았다. 현재 대다수 헬싱키 가정은 석탄과 천연가스를 사용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지구난방시스템으로 난방을 한다. 헬싱키 건축물 90% 이상이 이 난방시스템에 연결돼 있고 2개의 석탄 이용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