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특집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개최

2024년 9월 10일, 한 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60년의 성과를 기념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1964년 설립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안정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60주년 기념식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임직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함께한 60년, 세계로 도약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한다.  또한 미래전략 세미나를 통해 중장기 관점의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학회, 독일 KSA 등 다양한 관계자 참석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 중에는 공제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정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학계 전문가, 민간 협력사 등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수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며,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가 이어진다. 이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의 개회사와 행정안전부 관계자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독일의 지방자치 공제기관이자, 공제회의 글로벌협력사 KSA의 CEO Arndt Steinbach가 특별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공제회를 도와준 이들에 대한 포상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6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도 마련되었다.


지방소멸대응과 공제회 미래 전략 수립 위한 세미나 


오후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일본 이바라키대학교의 유화 명예교수가 ‘지방소멸 위기와 지방재정의 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60년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공제사업, 회계통계사업, 타당성조사사업, 옥외광고사업, 지역활력지원사업, 사회적 자본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재정의 역할과 과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지방재정의 중심축에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 

 

이번 60주년 기념식과 세미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난 60년을 기념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행사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이탈리아 대사, 경주시와 시칠리아 우호협력 관계 제안

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접견하고, 경주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도시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깊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토 대사는 “경주는 긴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이탈리아 여러 도시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Agrigento)와 경주 간 우호협력 관계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는 물론, 공동 사진전 개최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1985년 이탈리아 고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