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야 코로나19 극복해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3개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코로나19를 이기려면 무엇보다 면역력이 중요하고, 수면이야말로 면역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대한수면학회가 발표한 면역력 증진하는 5가지 수면 지침을 소개한다. 

 

잘 자야 면역력 높아지고 살 빠져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다. 잘 먹고, 잘 싸는 것만큼 중요한 수면. 그 대표 기능으로는 면역력 강화와 비만 예방이 있다. 


먼저 수면은 면역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해지면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 수와 기능이 감소되고 면역 작용을 하는 CD4+T 세포 수도 줄어든다. 


수면이 부족하면 살이 찔 수 있다. 잠이 부족하면 합리적 판단을 하는 뇌의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고 욕구와 감정 등 원시적인 부분을 관장하는 편도체의 활동이 늘어나기도 한다. 또한 인슐린 감수성 저하와 야간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 등이 나타나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감소해 배고픔을 자주 느끼는 등 식욕을 촉진할 수 있다.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체질량 지수, 허리둘레 그리고 건강 기능을 측정한 결과 하루 5.9시간을 자는 사람들은 수면 시간이 8.4시간인 사람들보다 허리둘레가 4㎝ 더 굵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이 초콜릿이나 감자칩처럼 고칼로리의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면역력 키우려면 하루 최소 7시간은 자야”
면역력을 키우는 수면 지침 5 

 

1. 최소 7시간 이상 수면
최소한 7시간 이상 자야 한다. 잠은 단순한 쉼이 아니다. 인체의 항상성을 최적화하는 과정이다. 부족한 수면은 면역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하루에 5시간 이내로 자게 되면 면역 기능에 이상이 올 수 있다. 


2.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도 중요하다. 부족한 수면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불규칙한 생활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주중에 일찍 일어나지만 주말에 몰아서 잠을 오래 자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경우 당일치기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같이 몸에 무리가 될 수 있다.

 

3. 잠들기 전 음악 듣지 않는다 
잠들기 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음악을 듣거나 TV, 유튜브 등을 틀어놓지 않도록 한다.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태블릿 PC를 사용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4. 잠자리에 누워 걱정하지 않는다
요즘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은데, 지나친 걱정이 수면을 방해하는 만큼 잠자리에서는 걱정거리를 내려놓기를 권장한다.

 

5.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한다
쾌적한 침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잠을 잘 자기 위해선 물론이고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는데도 무척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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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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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