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경로당에 군 정보와 일기예보, 미세먼지 농도 등을 알려준다

경로당 주민정보알림시스템 구축 추진

금산군이 경로당 100개소에 주민정보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월 13일에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로당에 모니터를 설치, 축제와 행사 등 금산군 곳곳의 소식을 송출하고 기온과 습도, 미세먼지 농도처럼 유용한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이미 작년에 30개 경로당에 시범사업을 추진한 군은 올해 상반기 100개소로 확대하고 2020년까지 행정리단위 경로당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경로당 내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 등 정보통신 인프라를 제공해 주민의 첨단 IT서비스 활용도 촉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설치로 주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실시간 생활정보 알림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이와 연계해 의료, 안전, 문화 등 각종 주민편의 서비스와 연계되는 구심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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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원주시에 국내 최초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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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