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신당하기 쉬운 맞춤법 오류! 이젠 똑똑한 맞춤법 검사기로 막아보자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speller.cs.pusan.ac.kr) 
자신이 쓴 글의 맞춤법과 문법이 어디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꼼꼼하게 설명해준다. 국립국어원에서 인정한 검증된 검사기다. 교열을 자주 보는 기자, 작가들 사이에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검사를 하려면 해당 문서를 복사해 붙여넣고 ‘검사하기’를 누른다. 그러면 한 번에 300어절씩 검사가 되며 교정 대상 문서와 교정 내용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준다. 전문 교열사를 불러서 작업을 의뢰할 때는 수십만 원의 인건비가 들지만 이 검사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개발한 이 검사기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업그레이드하 검사 기능을 계속 향상시키고 있다. 바둑계에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가 있다면, 맞춤법 검사기 부문에는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가 있다. 구 인터페이스와 새 인터페이스를 둘 다 제공, 이 검사기를 줄곧 이용하던 사용자들은 바뀐 인터페이스를 경험해보고 선호를 결정하면 되겠다.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네이버는 대한민국 검색엔진 시장의 80%를 넘게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 위치에 있다. 모바일 온니 시대에 스마트폰을 꺼내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곳이 네이버 앱이고 네이버 앱에서 모든 검색 을 시작한다. 


이 네이버에서 맞춤법 검사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검색란에서 ‘맞춤법 검사기’를 입력해 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가장 위에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가 뜬다. 
자신이 쓴 글이 어법이나 맞춤법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절이나 단어를 입력한 뒤 ‘검사하기’를 클릭한다. 맞춤법에 어긋날 경우 빨간색으로 글씨가 표현되며 올바른 단어로 자동 변경된다.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의 치명적인 한계는 500자 이내만 한 번에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500자 이내로 문서를 복사하여 여 러 번에 걸쳐 검사기를 돌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검사한 결과를 ‘공유’ 버튼을 활용하여 블로그, 카페, 북마크, 밴드 등에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글 크롬의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구글 크롬 웹스토어에서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를 검색한 후 ‘+CHROME에 추가’를 클릭한다. 그러면 검사기 아이콘 이 오른쪽 상단에 생성된다. 
이제 검사를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해 선택한 후 아이콘이나 단축키(Ctrl+Shift+E)를 누르면 맞춤법 검사 결과가 나온다. 사용자들은 편리하게 맞춤법 검사 결과물을 복사하면 원 클릭으로 간편하게 맞춤법을 검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검사기는 네이버의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한 것이라 500자 이내에서만 검사를 실행할 수 있다. 인터넷 서핑 문서에 대해서는 곧바로 맞춤법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이 검사기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에 오류를 최소화하며, 사용자들을 위해 기능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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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