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대한민국 “만만세?” 대통령은 “만만해?”

얼마 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렸다.
선진국이라는 공식적인 타이틀, 
“대한민국 만만세이다!”
하지만 우리, 마냥 기뻐해도 되는 것일까....


과연 우리 아이들이 사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인가?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에서 
이들은 무한 경쟁, 불확실한 미래, 그리고 후~ 불면 꺼질 듯한 정의를 등불 삼아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대통령이란
단지 정책을 만들고 나라를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대통령이란 롤 모델이자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하지만 대통령 되겠다고 나선 분들을 보니 혼란스럽다.
배신, 음주 운전, 사기, 적반하장, 내로남불, 
그리고 수단 방법 없이 공약을 날리는 포퓰리즘까지...
우리 아이들 보기가 부끄러울 지경이다. 


“대통령이 만만해?”
여야 지지율을 보면 틀린 말 같지 않다.
지금 대선판은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 
그 많던 대한민국 지성인들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지식인들이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할 때가 됐다.
나서주기를 기대한다.


국민을 위한 대선이 아닌 개인의 입신양명를 위한 대통령 경선!
기준도 없고 자존심 없을 바에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을 반납하고 싶다.
우리는 패배의 트럼프가 아닌 승리의 바이든을 뽑을것이다.
우리 국민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선진국에 맞는 품격 있는 리더가 올라갈 것이다.
“대한민국 만만세!”


2021년 9월 《지방정부》, 《지방정부 tvU》 발행인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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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 숙박대전’ … 최대 5만원 할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5월 9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5만 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 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울러 캠핑장은 3만 원 이상 이용 시 2만 원권, 2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