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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만세?” 대통령은 “만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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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렸다.
선진국이라는 공식적인 타이틀, 
“대한민국 만만세이다!”
하지만 우리, 마냥 기뻐해도 되는 것일까....


과연 우리 아이들이 사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인가?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에서 
이들은 무한 경쟁, 불확실한 미래, 그리고 후~ 불면 꺼질 듯한 정의를 등불 삼아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대통령이란
단지 정책을 만들고 나라를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대통령이란 롤 모델이자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하지만 대통령 되겠다고 나선 분들을 보니 혼란스럽다.
배신, 음주 운전, 사기, 적반하장, 내로남불, 
그리고 수단 방법 없이 공약을 날리는 포퓰리즘까지...
우리 아이들 보기가 부끄러울 지경이다. 


“대통령이 만만해?”
여야 지지율을 보면 틀린 말 같지 않다.
지금 대선판은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 
그 많던 대한민국 지성인들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지식인들이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할 때가 됐다.
나서주기를 기대한다.


국민을 위한 대선이 아닌 개인의 입신양명를 위한 대통령 경선!
기준도 없고 자존심 없을 바에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을 반납하고 싶다.
우리는 패배의 트럼프가 아닌 승리의 바이든을 뽑을것이다.
우리 국민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선진국에 맞는 품격 있는 리더가 올라갈 것이다.
“대한민국 만만세!”


2021년 9월 《지방정부》, 《지방정부 tvU》 발행인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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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호주 100년 만의 최악의 폭우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화재 발생 이후 9일간, 역대 최장 시간인 213시간 동안 불타 오르며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호주 역시 지난 2019년 말 시작해 2020년까지 4개월 이상 산불이 꺼지지 않아 심각한 피해를 입은 호주가 이번에는 10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엄청난 홍수 피해를 입었다. 집과 차들은 물론 도시 대부분이 물에 잠겼고, 수만 명의 호주인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지난 달 말 시작된 폭우와 지속된 강우는 호주 동부 해안을 따라 일련의 홍수를 발생시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만 가구가 파괴되었으며 피해액만 최소 25억 호주 달러(약 2조 3,000억 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호주 역사상 최악의 재난을 기록했다. 인구 230만 명의 브리즈번시는 2월 26일부터 3일간 연간 평균 강우량의 약 80%인 676.8㎜를 기록해 1974년 600.4㎜인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도심과 강을 따라 형성된 여러 교외 지역이 완전히 침수돼 가옥 1만 5,000채 이상이 피해를 입고 손상된 요트를 포함하여 1,100톤 이상의 잔해가 브리즈번 강에서 수거되었다. 브리즈번에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는 인구 4만 4,000명가량의 작은 도시 리스모어는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