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변하지 않으면 도태해, 교육도 바꿔야"

컨소시엄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강사 워크솝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컨소시엄 역량 강화 교육을 수행하는 지방자치연구소(주)가 2022년 상반기 강사 워크숍을 펼쳤다. 새로운 교육을 원하는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서다.

 

 

워크숍 첫 머리에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주) 대표이사는 “올해 대한민국의 화두는 변하지 않으면 도태할 수 밖에 없다”라며 “올해 교육도 지난해와는 완전히 차별화되고 변화의 흐름에 맞춘 교육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영애 대표는 “이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보육 현장은 다양성과 전문성, 현장성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교육 혁명을 선도해야 한다”며 “보육 현장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자”고 덧붙였다.

 

2022년 1월 5~6일 이틀 간 서울 사직동 지방자치연구소 분원 2층 강의장에서 이영애 대표를 비롯해 태진미 교수 외 강사 30명과 연구원들은 보육 현장에서 원하는 교육의 다양성과 전문성, 현장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월 중순부터 재가동하는 2022년 컨소시엄 교육은 △ 영유아 놀이지원과정 △ 영유아 문제행동 지도 과정 △ 4차 산업 창의 융합과정 △ 영유아를 위한 숲 생태놀이 과정 △ 어린이집 중간관리자 전문 과정 △ 영유아 그림책‧색채심리‧자료 활용 과정 △ 부모상담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 △ 어린이집 원장 리더십 과정 8개 과정이다.

 

이번 강사 워크숍에서 2022년 완전히 새로운 교육 내용으로 차별화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훈련생들의 학습 동기와 성취 요구에 부응하고, 각 과정을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나눠 이미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도 새로운 강의 내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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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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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