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김만복 대한행정사회 초대회장 "행정사들의 위상 제고와 업무 영역 확대를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 노력 적극 전개"

2012년 행정사법이 개정된 이래 8개 협회로 분산된 행정사협회가 작년 6월 10일 개정행정사법의 시행과 함께 대한행정사회로 통합해 출범했다.

 

김만복 대한행정사회 초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동안 8개 협회로 분산되어있던 행정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6월 10일 '대한행정사회'의 간판 아래 하나로 뭉쳐 전문자격사 단체로서 새로운 면모를 갖췄다"면서 "이는 행정사제도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1897년 구한 초 고종 광무원년 9월 4일 '법부훈령 대서소 세칙'이 공포,시행 된지 무려 123년 만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쾌거로서 앞으로 행정사제도의 획기적인 발전에 초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늘날의 행정사는 시대 상황의 변화에 발맞춰 대서방 역할에서 탈각해 국민의 위임을 받아 1.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과 제출대행 2.국민의 권리와 의무, 사실관계증명에 관한 서류의 작성과 제출대행 3. 행정기관에 관련된 서류의 번역과 제출대행 4.인허가 및 면허 등을 받기 위해 행정기관에 하는 신청과 청구 및 신고 등의 대리 5.행정관계 법령 및 행정에 대한 상담 또는 자문에 대한 응답 6.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사무의 조사 및 확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대한행정사회는 행정사 제도개선 및 발전사업, 행정사 전문 교육 및 연수사업, 행정발전 연구 및 용역사업, 행정사무 위탁 등 행정력 보완사업, 국민편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사업, 회원확충 및 홍보사업, 기타 본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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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원주시에 국내 최초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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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