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폐현수막에 디자인 입힌 새활용 제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 폴리에스테르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재여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배출돼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인천시,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폐현수막을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고 시범적으로 12일부터 인천 관내 농협은행 창구에서 교부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활용 제품은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지 이영애 발행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민관소통위원회 산하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 중 이유원 위원이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제5대 회장에 뽑혔다. 12월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열린 제5대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유원 회장은 참석한 회원 및 회원사 소속 협회장과 이원욱 국회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조정훈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한명 한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유원 회장은 "5대 회장으로 취임해 더 없이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책임감이 크다"라며 "우리 사회에서 서비스 산업이 그에 걸맞는 위상을 찾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유원 회장은 "한국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꼭 국회를 통과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2012년 창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학원과 의료, 전시 및 전시기획, 관과으 소프트웨어 , 지식서비스, 건축, 엔지니어링, 디자인, 프랜차이즈, 골프, 해운 등 서비스 산업 전분야를 망라하는 단체와 관련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단체다.
예로부터 산이 깊어 명소가 많기로 이름난 거창군. 그중 수승대는 덕유산이 빚어 놓은 유서 깊은 곳이자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나기로 유명하다.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과 절경을 보러오는 관광객들과 캠핑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거창을 대표하는 명승지이자 사계절 매력 넘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수승대의 명물 거북바위는 계곡 가운데 떠 있는 모습이 거북 같아 붙여진 이름으로, 바위 곳곳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곳 수승대에 얼마 전 출렁다리가 놓여 전국적으로 주목 받았다. 인근 지자체만이 아니라 팔도 관광객을 유혹하며 산악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중. 거창군은 수승대 관광지에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총길이 240m, 폭 1.5m, 내진 1등급, 풍속 30m/s에도 안전한 ‘수승대 출렁다리’를 11월 5일 개통했다. 교각 없는 형식으로 몸무게 70㎏ 성인 1,300명이 출렁다리 위를 지나가도 안전하다는 게 거창군 산림과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름지기 출렁다리 하면 마치 공중을 걷는 느낌으로, 아찔함과 동시에 심장이 쫄깃해지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거창군 소속 블로그 기자도 거창군 블로그를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에 발벗고 나서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펼친 결과, 대형식품기업 아워홈에 서산 농산물 납품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앞서 11월 1일 체결한 농산물 납품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 이행 결과로, 아워홈에 쌀과 전처리 농산물 등 9개 품목 연 15억 원 상당의 농산물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어홈은 서산시 농산물을 롯데케미칼과 LG화학, 씨텍 등 대산공단 2,000명 급식용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납품되는 쌀은 대산농협 RPC에서 전처리 농산물은 농업회사 법인 AAC(주)에서 공급하며, 월 2~4회 공급 총 1억 원을 웃돌 것으로 서산시는 내다보고 있다. 앞서 서산시는 대형유통업체와 식품기업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와 납품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2019년 본죽(본아이에프), 2021년 현대그린푸드에 이어 올해는 푸디스트(주), 아워홈과 잇달아 협약하는 등 대형식품 기업 4개소 총 80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서산시는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차원에서 관계 공무원이 대형 유통업체와 식품기업을 방문해 가격 등락 폭이 큰 양
이은주 국회의원은 27년 동안 지하철 역무원으로 근무하다 노동 정치를 하기 위해 정치인으로 변모했다. 21대 초선 의원(비례대표)인 이은주 의원은 ‘변화의 결과로 증명하는 정의로운 정치’를 지향한다. 정의당은 노동 시민을 대표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사라진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 이은주 의원은 정의당 원내대표로서 가난한 시민들과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정치에 반영해 사회의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립이 극에 달한 요즘, 정쟁이 아니라 민생정치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이은주 의원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났다. 이영애 발행인_ 오늘은 민주당도 아니고, 국민의힘도 아닌, 정의당의 이은주 의원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꼭 한 번 뵙고 싶었습니다. 이은주 국회의원_ 정의당 원내대표 이은주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영애_ 10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친일파와 주사파가 과연 현존하는 위협입니까?”라고 소신 발언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데 영상 보시고 당시 심정을 말씀해주세요. 이은주_ (QR 스캔 후 영상 확인) 양당이 적대적 공존을 끝내고 정치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절절한 마음이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공
대전 동구 드림스타트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溫)-드림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카카오 담요, 핸드워머, 크리스마스 과자 상자, 원터치 보온 텀블러 등 방한 용품과 책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는 동구 지역 드림스타트 60개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동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동의 인권 존중과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에 도움 줄 수 있는 도서를 전달해 올바른 정서를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겨울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하는 지방행정의 달인 제도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창의성과 전문성, 인성까지 두루 갖춘 9명의 공직자가 최종적으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2022년 12월 5일, 영하의 날씨에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엔 달인으로 선정된 9명의 수상자와 동료,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띠었다. 내빈으로 주최 행정안전부 최훈 지방자치분권실장과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 주관 월간 《지방정부》 이영애 대표·발행인과 후원사 NH농협은행 김춘안 부행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달인’이란 표현이 마음을 설레게 하고 주변에 달인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하며 매우 좋은 명칭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방행정의 달인은 공직 각 분야에서 전문성 있고 가장 창의적이며 성실하게 자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갈고 닦아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최고의 전문가를 뽑는 행사”라며 “지금까지 158명의 지방행정의 달인이 배출됐고, 행정안전부는 전문성을 높이고 각자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곽태헌 서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중구 토박이로 16년간 생활 정치 일선에서 주민과 동고동락해왔다. 그만큼 중구에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한다. ‘그린벨트 해제’와 ‘재개발’을 지속해서 강조한 김영길 구청장을 만나 종갓집 중구의 위상과 현안, 줄어드는 인구 감소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이 무엇인지 묻고 들었다. 이영애 발행인_ 여러분, 안녕하세요. 종갓집 울산 중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말만 들어도 따뜻한 것 같고, 가보고 싶고, 살고 싶은 곳이라고 해서 중구의 김영길 구청장을 만나러 왔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_ 먼 곳까지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무척 반갑습니다. 이영애_ 네. 대한민국 대표 산업 도시 울산의 모태가 ‘종갓집 중구’인데, 여전히 유효합니까? 김영길_ 울산 중구는 오늘의 울산을 존재케 한 중심이자 종갓집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역의 ‘중구’가 그러하듯, 시간이 흐른 만큼 노후화되고 쇠퇴기를 맞이했어요. 하지만 울산 중구는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고, 한 발 한 발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영애_ 구정 목표가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입니다. 중구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이 있는 도시, ‘행리단길’로 불리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행궁동이 있는 도시, 수원시가 2022년 1월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에 부여되는 특례시로 지정됐다. 수원시 제2부시장 출신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론과 현장 경험을 두루 겸비한 도시계획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시민 참여가 답’이라는 결론을 얻은 그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고 있다. 마을 공동체가 돌봄을 담당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또한 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경제특례시’를 지향한다. 첨단 기업과 연구소가 가장 원하는, 필요한 만큼의 부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방법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한계를 정면 돌파하려 한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이재준 시장과 공무원,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갈 수원특례시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아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의 1문 1답] 이영애 발행인_ 이재준시장님을만나러왔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_ 안녕하세요? 수원특례시장 이재준입니다. 수원시는 2022년 1월 13일 창원시, 용인시, 고양시와 함께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지자
경상남도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3일부터 시작해 총 14만 4천 농가에 총 2,189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자격 요건을 갖춘 14만 4,000 농가, 9만 4,000ha에 총 2,198억 원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0.5ha 미만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에는 소농직불금 818억 원(6만 7,000농가)이고, 0.5ha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에는 면적직불금 1,380억 원(7만 7,000농가)이 지급된다. 경상남도는 통합검증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단계부터 부적합한 농지는 신청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해 부정 수급 가능성을 미리 막고 신청·접수 후에도 농자재 구매 이력, 거주지 정보 등을 연계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실경작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 형성과 기능 유지 등 준수 사항에 대해 이행 점검을 추진해 농지를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지 못하거나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위반이 확인된 경우에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