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_ QR코드를 직접 찍어보시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수완 국장_ (QR코드 스캔 후 영상 재생) 중앙과 지방을 연결해주고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창조하면서 가교 역할을 잘할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Q_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부평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해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핵심 정책과 실제 상황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장수완_ 정부도 디지털 세상의 일원이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정부 혁신이란 이름으로 몇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번에 긴급재난지원금처럼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내가’ 디지털 세상에서 신분증명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모바일 신분증’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QR) Q_ 그동안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어떠한 경우에 성취를 느끼시는지요? 장수완_ 정책 이용자인 국민들이 만족해하고 즐거워할 때 성취를 느낍니다. (QR) Q_ 사례를 하나 든다면요? 장수완_ 긴급재난지원금이 국회에서 통과하면 국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제공해야 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지자체 공무원들도 큰 힘 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전달해줘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즉 ‘고품질의 정부서비스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내고 업무의 전문성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2월 의왕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한 이원식 사장을 만나 의왕도시공사의 현안과 향후 계획 등을 묻고 들었다. 과천, 수원 등 6개 도시와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의왕시는 개발제한 구역이 전체 면적의 84.6%를 이뤄 자연환경이 수려한 곳이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의왕도시공사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자연 친화적인 개발을 통해 의왕을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이 휴관과 개관을 반복하는 등 공사 운영이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착한 면 마스크 제작·배포 △헌혈 운동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 △시민 대상 마스크 계도 활동을 지속해 지역 사회와 어려움을 나눴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에 체육 시설 등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종료 이후를 대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역지사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 경영을 강조하며 경영의 투명성과 공
당신의 소원이 건강과 행복이라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대봉산휴양밸리가 아닐까? 오는 2021년 4월 21일 대봉산의 문이 활짝 열린다. 전국에서 밀려오는 관광객들에게 지금껏 함양은 그저 스쳐 가는 차창 풍경에 지나지 않았다. 이제 지나치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가던 길을 멈추게 하고 또 되돌아오게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드디어 함양군에 들어섰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전국에 함양군이라는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4만 함양군민의 관심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관계 공무원들은 시작의 설레임보단 차분한 이성으로 조용하면서도 무거운 한걸음을 뗄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그간 문을 열지 못했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오늘 4월 21일 전면 개장을 앞둔 대봉산휴양밸리는 기존에 조성된 타지자체의 관광휴양시설과 비교해 우선 그 규모면에서 압도된다. 국내 최장 길이(3.93km)를 자랑하며 산 하나를 통째로 순환하는 대봉모노레일, 자유비행방식(프리스타일)으로는 국내 최장 거리(3.27km)와 최고도(1,228m)에 코스마다 다른 속도를 가진 대봉짚라인, 병곡면 원산리
돌봐줄 가족이 없어 병원을 다니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가 시동을 걸었다. 광주 광산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 시대에 발맞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결한 의료 및 돌봄 체계 마련에 나선 것. 광산구는 4월 15일 행정안전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서 '건강약자 안전한 병원동행 휴블런스 서비스(Human Ambulance Service)'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23개 지원 과제가 선정된 가운데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는 국민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광산구는 앞으로 시민,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디자인단을 구성, 정책을 구제화하고 실행 체계를 마련한다. '건강약자 안전한 병원동행 휴블런스 서비스'는 병원을 자주 다녀야 하지만 돌볼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병원 동행이 어려운 건강약자를 위한 원스톱 동행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물론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아동 등이다. 간호사간호조무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경력이 있는 중장년을 '동행매니저'로 활용,
산삼의 고장 경남 함양군이 개막 150일 앞으로 다가온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과 엑스포준비점검 보고회를 갖고 성공개최를 향해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올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함양 상림공원과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리는 엑스포는 산삼의 가치를 알리고 항노화 산업 중심지로서 힐링 문화생태도시 함양을 알리는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산삼의 가치 제고, 항노화 산업 비즈니스 실현 함양 상림공원에 10개 시설로 구성되는 전시관은 현장 행사와 비대면 콘텐츠로 병행 운영되며 일반인들이 잘 몰랐던 산삼의 문화적·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조명하고 실생활 속 산삼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산삼과 약용식물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는 '산삼주제관,' '약용식물관'과 산삼의 산업적 가치와 함양의 비전을 제시하는 '산삼항노화 생활막 150일 앞으로 다가온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과 엑스포준비점검 보고회를
햇빛이 봄꽃에 부서지는 계절, 봄이다. 파스텔톤 엷은 색 봄꽃이 활짝 만개한 내포사색길이 재충전 힐링 포인트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다. 내포사색길은 용봉산과 수암산을 잇는 6.5㎞ 숲길로, 충청남도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조성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봄의 전령 산수유부터 칠자화 등 화목류와 초화류 등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봄의 정점을 알리고 있다. 2㎞에 이르는 홍성구간 사색길은 경사도 8% 이내의 평탄한 무장애길로, 노약자·임산부·어린이·장애인 누구나 산책과 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이상춘 충청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코로나 시국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꽃으로 수놓은 내포사색길에서 완연한 봄기운을 받아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필두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1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집행부 주요 실국장을 만나 현안간담회를 갖고 민생회복을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서 김인호 의장은 "이번 의사일정이나 시장님을 둘러싼 현안문제에 있어서 시의회가 통 큰 결단을 내렸다"라며 "시장님께서 10년 전 시의회와 갈등으로 사퇴까지 하셨던 경험이 있으시니 이번에는 소통의 자세를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시의회도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언제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간에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을 우려하시는데, 지방자치행정은 생활행정으로 시민의 행복과 불편해소에 초점을 맞춰 합심하면 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보고, 저부터 몸 낮춰 열심히 경청하고 협력을 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자리에 함께한 서울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신속 진단키트는 중앙정부와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민생을 살리는데 함께 힘을 합쳐 소통하자" 는 등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합계출산율이 0.84명으로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올 상반기에 공모사업을 진행해 5개 지자체에 15억 원을, 하반기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11개 지자체에 7억 원을 지원해 16개 지자체에 총 22억 원을 지원한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공모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는 저출산 극복 선도사업을 발굴해 5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7월에 최종 5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 인구감소 지역 우대 △ 유형 다양화 △ 생활SOC연계 △ 주민참여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우대조치로 가산점도 부여한다.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마다 올해 추진하는 저출산 대응 추진 시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7월 30일까지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9월에 11개 지자체를 최종 선발한다. 최우수 지자체 2곳에는 각각 1억 3,000만
대전 동구가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1억 8,000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택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를 대행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334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여기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지붕개량도 지원한다. 또 올해는 축사와 창고 처럼 비주택에도 지난해 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지원 규모를 늘려 지원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슬레이트 처리 지원으로 불법 투기를 예방하고 발암물질인 석면에 대한 노출 위험 제거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땅끝 마을 해남군이 국산 김치 지키기에 나섰다. 해남군은 관내 모든 음식점에서 국산 김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중국산 절임 배추 파동 등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지고 K-푸드의 대표 주자인 김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6월까지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 850개소에 대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재료 생산지를 전수 조사한다. 전수 조사 결과에 따라 국산 김치 사용 업소와 해남산 배추로 만든 김치 사용 업소에는 인증 안내판을 부착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수입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해 파는 원산지 허위 표시 및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도 시행한다. 해남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배추 주산지로서 자부심을 지키며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음식점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