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고대도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고대도는 우리나라 최초 개신교 선교가 이뤄진 곳으로, 매년 7월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은 1일 “우리나라 근현대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보령시 고대도를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대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들어온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utzlaff)’가 지난 1832년 7월 25일 입도했다. 독일 루터교 목사인 귀츨라프는 1866년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보다 34년, 1884년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 의료선교사 알렌보다 52년 앞서 1832년 조선을 선교하기 위해 방문한 인물이다. 귀츨라프 일행은 고대도에 20일간 머물면서 주민들에게 한문 성경, 전도문서와 서적 및 약품 나눔, 감자를 심어주고, 포도주 재배법을 가르쳐주었다. 이들은 입도 후 줄곧 환자들을 위해 약을 처방하기도 했다. 60여명의 감기환자를 위해 약을 처방(1832년 8월 2일)했는데 이 기록은 조선에서 서양 선교사가 최초의 서양 의술을 베푼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 또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해 가르쳐주고, 한글 자모를
중앙정부과 지방정부의 브릿지 역할을 하는 영상과 텍스트가 연결해주는 QR 전문지인 월간 지방정부 7월호가 발간되었다. 매달 트렌드한 정책 뉴스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장과 지방의원들이 꼭 챙겨봐야 할 내용만 모았다. 이번달에는 특별히 최근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NFT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본지 특파원인 최원재 리포터가 NFTNYC 컨퍼런스를 직접 찾아 취재를 하고 왔다. 호주 그리피스 대학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티비유 데이터랩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분석했다. 이제 3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쇼츠타임 티비유 유튜브 영상 중 화제의 영상을 QR코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7월호에서는 내리 3선을 한 정원오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심규언 강원도 동해시장, 송기섭 충청북도 진천군수, 박일호 경상남도 밀양시장의 12년 주민에게 선택받은 노하우도 챙겨볼 수 있다. 더불어 지난 6월 22일 여수에서 개최한 한국행정학회 하계학술대회 현장을 취재하여 생생한 취재후기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당선인의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과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정책 방향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이외 전국 팔
보건복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여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도입하고, 7월 18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부득이하게 방문 신청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원활한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시작 2주간(7.18~29일)은 출생일로 구분하여 5부제를 시행한다. - 월요일(18, 25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1.6인 청년 - 화요일(19, 26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2.7인 청년 - 수요일(20, 27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3.8인 청년 - 목요일(21, 28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4.9인 청년 - 금요일(22, 29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5.0인 청년이 신청 가능하며 - 복지로 신청은 해당일 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신청할 수 있고, 5부제 기간 동안 신청하지 못한 경우 3주차(8.1~5일)에 5일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요건과 지원 내용은 아래와 같다. (가입요건)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주간행사는 요양보호사의날을 앞두고 요양보호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돌봄 현장에서 치하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내용은 ▲요양현장 인식개선 설문조사 ▲포토존 “당신은 빛나는 요양보호사입니다”▲요양보호사의 날 소개코너 등으로 구성되었다. 요양현장에서 인식개선이 가장 필요한 부분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요양보호사 호칭 바로 부르기, 정해진 업무 범위 내에서 일하기, 요양보호사 업무의 전문성 인정하기 등 다양한 의견이 골고루 나왔다. 참가한 요양보호사들은 “존중받는 요양보호사, 좋은돌봄의 출발입니다.”, “요양보호사의날,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손피켓을 들고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요양보호사가 수행하는 돌봄노동의 중요성은 사회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전문 직업인으로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임금과 고용 등 돌봄노동 환경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1년 실시한 서울시 장기요양 요원 실태조사에서는 재가(방문)와 시설, 주야간보호센터의 요양보호사 모두 ‘일하면서 힘든 점’으로 저임금에 이어‘낮은 사회적 평가’를 높은 순위로 꼽은 바 있다. 또한 규정 외 업무를 가끔, 거의 하고 있다는 응답이 55.1%에 달해 이용자들의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김명선(57)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장을 신임 행정부지사로 내정했다. 신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장을 겸임한다. 김 당선인은 김 소장을 인선한 것에 대해 “김명선 내정자는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지역발전정책관으로 근무하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균형발전 전문가”라며 “2015년 7월부터 2년 반 동안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준비 및 붐 조성 등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김명선 신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민선 8기 강원도정이 출범하는 7월1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김 신임 행정부지사는 양양 출신으로 양양고,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행시 36기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지역발전정책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장을 역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6월 28일(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7월 1일(금)부터 대통령 소속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의미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10대 국정과제 중 11번 과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국민 선제적‧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구현, 국민‧기업‧정부 협력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정부위원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포함된다. 또한 분야별 분과 및 자문단을 구성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과정에서 전문성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권고안에 대하여 현행법령, 추진 필요성, 유사사례 등과 언론·경찰·시민사회 및 국회에서 제기하는 우려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개선안은 경찰의 민주적 관리‧운영 강화와 임무수행 역량 강화에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장관(이상민)은 입장문 발표 이후 별도의 발표자료(PPT)를 활용하여 경찰업무조직 신설 관련 구체적 사안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경찰업무조직 신설 추진배경 행정안전부 내 경찰업무조직을 신설하여 경찰에 관한 국정운영을 정상화한다. 역대 정부에서는 청와대 민정수석 또는 치안비서관이 행정안전부를 건너뛰고 비공식적으로 경찰을 직접 통제하였다. 그러나, 헌법과 법률은 대통령이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무총리를 거쳐 각부장관으로 구성된 국무회의 및 각부 장관을 통해서 행정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경찰청 역시 「대통령 - 국무총리 - 행정안전부장관 - 경찰청」의 지휘라인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청와대의 경찰에 대한 직적 통제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시스템을 무시하는 것이 될 수 있다. 현 정부는 이러한 관행을 혁파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을 통해 경찰을 지휘하도록 하고, 민정수석
본지 평생교육시설인 지방정부교육원(이사장 이영애)에서 2022 전국로드쇼 제1차 서울 공무원 교육을 시작한다. 첫 교육은 세리시이오 최우수강사이며, 지방정부평생교육원 소속 교수로 활동을 시작한 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의 '내일의 리더 마인드셋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내 개인의 역할과 책임에 걸맞는 리더십 이해를 바탕으로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조직내, 외부와의 상호소통 및 변화를 도모할 지방공무원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7월 15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전국의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지방자치연구소(주) 본원 3층 강의장이며, 교육비용은 교재비를 포함한 12만원이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를 통한 리더십의 개념과 중요성을 탐색하고, 그룹 토의, 액션 러닝을 통한 마인드셋 코칭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자에 한해 교육수료증 발급은 물론 그룹 토의 내용을 PDF로 공유하고, 공무원 의무연수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월간 지방정부 정기구독료를 무려 40%를 할인해주고 이번 교육외에 타 교육 수강시 스타벅스 쿠폰도 증정한다. 서울에서 시작된 이번 김형철교수
1. 정권교체기마다 갈등 낳는 대통령 임명직 감사원장이나 검찰총장, 한국은행 총재 같이 전문성과 중립성이 중요한 자리는 임기를 보장하고 나머지 정치적 임명직은 교체를 원칙으로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 미국은 새 대통령이 바꿀 수 있는 자리는 의회에 의해 미리 발표되어 있다. 2. 나랏빚 1000조 원 공식 돌파 기획재정부 ‘월간 재정동향’ 6월호 공식 발표. 국가(중앙정부) 채무, 지난 4월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 돌파. 3. 정부 민간주도성장 기조 발표 정부가 기업의 세금을 줄이고 각종 규제를 풀어 민간 주도 성장을 통해 저성장을 극복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종합부동산세와 주식 양도세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4.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7% 돌파 미국 금리 인상 여파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돌파했다. 우리은행의 5년 고정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루 전보다 0.12%포인트씩 오르며 연 5.41~7.09%로 나타났다. 7%를 뚫은 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5. 국내 첫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 본격 운영 강원도 삼척항에 국내 첫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이 세워져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