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일정한 처리 과정을 거쳐 동물의 사료나 퇴비로 사용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에게 좋지 않은 음식 또는 재활용 장치에 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식재료들은 반드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지만 어떤 것이 음식물이고 어떤 것이 재활용인지 헷갈린다. 게다가 무심코 과일에 붙은 상표나 채소를 묶은 노끈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 고 음식물 쓰레기로 함께 버리는 경우도 있다. 평소 음식물 쓰레기로 생각하고 버리지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식재료들을 정리했다. 아래 표를 참고해보자.
손병석 사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며, 전국 방방곡곡 철길을 따라 사람과 물자를 연결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온 한국철도공사. 2019년부터 공사에 내정된 손병석 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를 공공철도의 사명으로 여기고, 사람 중심의 철도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그 덕분에 철도가 국민의 발 역할을 잘 수행하며 지역경제 새 희망의 길을 뚫고, 전 국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손 사장은 작년 코로나로 인한 막대한 영업손실에도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예산과 조직, 인력을 개편하며 과감한 혁신으로 철도 운영의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안전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안전 최우선 문화를 조직에 도입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제1차관까지 역임한 손 사장의 탁월한 기획력과 아이디어, 소탈하고 유머스러운 성격과 함께 현장 소통형 리더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약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석사 / 제22회 기술고등고시 합격 /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영애 발행인_ 안녕하세요?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사장님과 인터뷰를 하게 됐습니다. 사장님 영상을 QR로 만들어왔는데요, 인터뷰 도중에 QR 코
서울시가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경제,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복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서울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2020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결과를 이용하여 서울 보통 시민의 생활상을 분석하였다. 2020년 기준 서울의 가구주 평균나이는 51.8세로 2015년의 48.9세보다 약 3세가 늘어났으며, 가구원수는 2.33명으로 2015년의 2.64명보다 0.31명 감소하였다. 1인 가구 비율은 33.4%로 가장 높았으며 ▴2인(25.8%) ▴3인(20.6%) ▴4인(15.8%) ▴5인 이상(4.5%) 순으로 나타났으며, 1인 가구 지속기간은 평균 9.7년이었다. 서울 보통가구의 가구주는 절반 이상(54.4%)이 대졸 이상의 고학력층으로 최근 5년 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서울의 주택점유형태는 자가 42.1%, 월세 31.3%, 전세 26.2% 순으로 나타나, 5년 전 대비 월세의 비중이 5.3%p 이상 증가했음을 알수 있었다. 서울시민은 하루 평균 6시간 49분을 잠을 잤는데, 이는 전년 대비하여 4분 감소하였으며, 서울 거주 가구의 20.0%는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고 보유 가구의 74.7%는 ‘개’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정동균 군수 약력 /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 민주주의자 김근태재단 이사 이영애 발행인_ 양평군은 수도권 인기 관광지인데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개 한번 해주세요. 정동균 경기도 양평군수_ 양평군은 친환경 농업특구로 경기도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왔는데, 이제 토종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자 지역별로 로컬푸드 매장을 꾸몄습니다. 저희 지역 농산물은 2,6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이기 때문에 제초제나 농약을 주지 않고 농산물을 생산합니다. (QR) 이영애_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양평군 먹거리를 찾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동균_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강화를 위해 먹거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데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생산한 토종 농산물을 먹이고자 하는 마음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 농산물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이영애_ 군수님 영상을 QR로 준비해보았습니다. 한번 찍어보시죠. 정동균_ (영상 시청 후) QR로 영상을 본 것은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생긴 문화인데, QR 시도는 새롭고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이영애_ 감사합니다. 《
대부분의 전문가가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팀 던럽(Tim Dunlop)은 노동 없는 미래란 결국 인류가 지금까지 생존하기 위해 강압적으로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렇기에 인간을 편하게 해줄 로봇과 인공지능과 같은 모든 기계의 발전은 이러한 가능성에 생기를 불어넣는 과정이며, 노동을 줄여주는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그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를 체계화하면 지금보다 훨씬 적은 시간의 노동으로도 더 행복 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의 노동에 기초한 부의 분배 방식에 제동을 거는 더 신뢰할 만한 새로운 방식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노동 없는 미래, 긍정적 견해 필요 이 책의 핵심적인 주장은 노동 없는 미래가 잠재적으로 좋은 일이라는 것이다. 로봇이 우리의 일 자리를 가져가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이러한 논의는 어쩌면 우리가 노동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적인 변화는 우리가 받는 임금이 수세기 동안의 정치적 이해관계의 결과라는 것을 이해한 후에야 찾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곧 다가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은 지역공동체 역량강화와 지역자원 활용‧연계 등을 통해 골목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33개 사업에 310억 원(지방비 포함)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특히, 올해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경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지역골목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주문‧배달‧홍보 시스템 디지털 전환*과 감염병 예방‧지원 체계 구축 등도 지원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3월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였고, 공모 신청한 13개 사업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1차 서면‧2차 발표)를 거쳐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발표심사 과정에서 참석대상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으며, 심사과정에서 ▴사업계획의 충실성 및 대상 지역의 적절성, ▴신속한 사업 집행 가능성, ▴골목상권 회복 공동체 구성‧협력도, ▴지역 골목자원과 연계‧협업 가능한 지역특화사업 여부 및 감염병 확산 시기 골목상권의 경쟁력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였다.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된 사업은 ▴부산 연제구 ‘시청 맛거리 활성화
지난 재보선 선거 결과를 정확하게 맞춘 티비유 데이터랩. 이번 호에는 청년과 경제 이슈에 대한 분석을 해보았다. 분석 지방자치연구소(주) 데이터랩 호주 연구팀 청년 이슈 분석 티비유 데이터랩이 4월 10일부터 4월 24일까지 청년 이슈에 관한 기사 댓글(네이버: 31만 1,775건, 다음: 8,224건, 트위터: 1만 5,420건)을 분석한 결과 댓글 키워드에서는 투기, 정책, 청년, 코인, 일자리, 규제, 대출, 폭등, 서민, 재건축 등의 순으로 키워드가 자주 언급됐다. 관심 이슈 분포를 보면 가상화폐가 전체의 51%(88만 9,248건)였고, 일자리 문제가 25%(431,455건), 결혼 24% (42만 2,823건)였으며, 여성 병역에 관한 이슈가 8,900건이었다. 소셜 미디어 댓글 수에서는 분석 기간 굵직굵직한 이슈에 대해 한눈으로 알 수 있었다. 청년 이슈와 관련된 인기 있는 댓글은 아래와 같다. 1. LH나 조사해 비트코인으로 LH덮는 거 다 알아 2. 그 어느 청년들이 5만 원 교통비 때문에 공돌이 생활을 계속한단말이냐 참 애쓴다 3. 정부가 할 일은 적폐청산, 검찰개혁도 아니고,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이다. 적
최근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디 스쿨’(D. School). 미국 산업계를 실리콘밸리가 살찌운다면, 그 실리콘밸리의 꽃인 창의력을 키우는 곳이 바로 스탠퍼드 ‘디 스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디 스쿨(D.School)’은 스탠퍼드대학교 하소플래트너 디자인연구소(Hasso Plattner Institute of Design) 의 애칭이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에게 주요한 세상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고 기회를 잡는 데 필요한 기업가적 지식, 능력, 태도를 교육한다. 이곳의 모토는 ‘혁신을 가르치지 않는다. 혁신가를 만든다’이다. 그 만큼 다양하게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을 가르친다. 비자, 젯블루, 펩시코, P&G, GE, 구글, 모 토로라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 역시 ‘디 스쿨’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다. 그렇다면 스탠퍼드 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이자 세계 최고 수재들의 관점을 바꾸는 것으로 정평이 난 이 창의력 수업의 커리큘럼은 무엇일까? ‘디 스쿨’을 직접 이끄는 교수진 중 한 명인 티나 실리그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스탠퍼드 창의력 교육의 비밀을 밝혔다. 국내에서만 50만 부
양평군 동부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서울-양평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서울-양평고속도로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27km 구간을 잇는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서울-양평고속도로는 교산 신도시 입주민의 서울 또는 경기 남부 지역 이동을 위한 간선도로로 신도시 교통망의 핵심축을 담당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민선7기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렸던 핵심공약사업으로, 목표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단 하루도 고민하고, 고뇌하지 않았던 날이 없었다"면서 "이 모든 것이 12만 군민 여러분들의 간절한 염원과 성원 덕분이며, 함께 손을 맞잡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려왔던 고된 시간의 끝에서 얻은 소중하고 벅찬 결실"이라고 말했다. 정 군수는 "중앙정부와, 국회, 유관기관 등의 긴밀한 협조와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확보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면서 "목표한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되어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그 순간까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서울시가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소득과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자녀나 손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어도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작년 8월 ‘7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부양의무제를 없앤 데 이어, 모든 가구로 범위를 전면 확대해 수령 문턱을 확 낮추는 것이다. 그동안 생계가 어려워도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약 2,300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작년 말 발생한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 올해 1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심의를 완료하고 전면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신청자 가구의 소득(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45% 이하)과 재산(가구당 1억3천5백만 원 이하)이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에 관계없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세전 연소득 1억 원 또는 부동산 9억 원 초과)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지속 적용한다.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은 부양에 대한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