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태백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외 거주자 1~5인으로 구성된 관광팀이 태백에서 숙박·식사·체험 등 지역 내 소비를 할 경우, 소비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조건은 △태백시 관내 숙박·식당·체험시설 이용 △관광지 1개소 이상 방문 및 SNS 인증 게시 등이며, 소비금액 기준에 따라 ▲7만 원 이상 3만 원 ▲10만 원 이상 5만 원 ▲15만 원 이상 8만 원이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인센티브를 신청하려면 여행 당일까지 ‘여행 사전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존 관외 거주자 2~5인 팀 대상 1인당 1만 원 지원 방식에서 지원 범위와 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화폐로 지급하도록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개별 관광
충남 서산시가 부춘산 등산로의 야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등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에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서광사에서 부춘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 보안등 10개를 설치하며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춘산은 도심과 가까워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가벼운 등산코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부춘산 등산로의 야간 안전 확보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특히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에는 어두운 산길로 인한 사고 위험이 우려돼 왔다. 시는 이번 보안등 설치를 통해 부춘산 등산로의 야간 시야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사 기간에는 등산로 일부 구간의 통행을 제한하고, 공사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보안등 설치로 야간 등산로의 시야 확보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생
시흥시가 가을을 맞아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어우러지는 ‘제11회 시흥책 문화축제’를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교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이루리 작가가 진행하는 백유연 작가와의 책 이야기 쇼가 있다. 따뜻한 그림체와 감성적인 이야기의 백유연 작가는 「동백 호빵」, 「벚꽃 팝콘」의 저자로, 이번 책 이야기쇼에서 이루리 작가와 함께 그림책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그림책이 주는 힘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화포 천에 그림책의 한 장면을 그리는 그림 쇼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전문 안내원과 함께하는 그림책 미술관 ▲그림책 작가 응원대회 ▲그림책 놀이터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360도 회전 사
부천시는 ‘2025년 4분기 맘(Mom)편한 택시 플러스 케어 이벤트’의 두 번째 시행으로, 11월 한 달간 임산부 이동지원 서비스 ‘맘(Mom)편한 택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맘(Mom)편한 택시’는 관내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가 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번 11월 이벤트는 10월 진행한 1차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동절기를 앞두고 임산부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혜택을 확대했다. 부천시에 등록된 임산부 약 5,600명(임신~출산 후 1년)은 ‘11월 프리미엄 더블업(Double-Up)’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확대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월 이용 횟수는 기존 4회에서 8회로 2배 확대되며, 병원 방문으로 한정됐던 이용 목적 제한도 폐지돼 원하는 목적지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88-381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는 11월 이용 현황과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12월에도 연말을 맞아 체감도 높은 맞춤형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0
서울시가 폐의약품 수거함 QR 스티커와 올바른 분리배출 포스터를 배포해 시민의 폐의약품 수거함 접근 편의성을 높인다. 가정 내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복용 후 남은 약 등 처치 곤란한 폐의약품, 분리배출을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찾으려면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 검색해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 약사회와 협력해 서울시 내 약국 약 5,500개소에 ‘폐의약품 분리배출 요령 포스터’와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바로 스마트서울맵의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로 연결되는 ‘QR 스티커’를 비치한다. 현재 서울시 내 폐의약품 수거함은 1,771개(구청·주민센터·보건소 등 938개, 우체통 833개)로, 동당 평균 4개 설치돼 있어 서울 어디서든 10분 내 수거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7개(성동, 강북, 도봉, 노원, 서대문, 서초, 강남) 자치구 내 약국 1,720개소에서도 자체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폐의약품을 부적절하게 배출(종량제봉투, 싱크대 등)하면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은 물론 동식물의 생식·성장을 방해할 수 있고, 우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어 꼭 적절한 방법으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경기도는 장시간 전화 민원으로 인한 업무 지연을 해소하고 피로도가 높은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장시간 민원통화 종료 예고 안내’ 제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근거로 한다. 도는 지난해 11월 민원 유형과 처리환경을 분석해 1회당 통화·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으며, 지난 10일부터는 민원전화 연결 시 직원 보호 음성 안내를 통해 상담 권장 시간이 사전에 고지되고 있다. 또한 권장 시간이 경과하기 5분 전에는 직원이 수화기 버튼을 눌러 ‘상담 종료 예정’ 멘트를 송출할 수 있어, “장시간 통화로 인해 곧 통화가 종료됩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가 이뤄진다. 정당한 사유 없이 통화가 계속될 경우에는 ‘통화 종료’ 멘트를 안내한 뒤 통화를 종료하게 된다. 다만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거나 추가 상담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직원 판단에 따라 20분을 초과해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홍덕수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특정 민원인과의 장시간 통화가 다른 민원인의 상담 기회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민원인의 권리는 존중하되, 공무원이 안전하고
무주군은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무주사랑상품권을 최대 20% 할인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행사 기간 중 페스티벌 기간에 무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15% 선할인에 더해, 추가 5% 캐시백이 추가로 적립된다. 캐시백은 무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고향사랑페이 앱(APP)을 통해 즉시 자동 적립되며, 지류 상품권과 정책 수당 결제는 제외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를 30만 원 증액해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할인율도 15%로 상향한 상태”라며 “이번 5% 캐시백까지 더해지면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장도 보고, 외식도 하고, 여가 생활도 누려 보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관련 프로그램 및 지역별 행사,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인아)는 지난 28일 센터 3층 공연장에서 어린이 전기 안전 체험 뮤지컬 ‘미리야! 찌릿찌릿 돼지코를 조심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의 캐릭터인 ‘미리’와 ‘전기안전수호대’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일상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퀴즈, 노래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어린 영유아들이 전기안전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8개 기관을 모집했으며 영유아 약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주요 캐릭터와 포토타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인아 센터장은 “지난 성폭력 관련 안전뮤지컬에 이어 이번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까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서산시 어린이집, 영유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말을 전했다.
속초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총 76가구에 난방연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가구당 35만 원의 난방연료비가 지급됐다. 특히 에너지바우처 및 타 연료지원사업과의 중복 수급을 방지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난방연료비 지원이 한부모가족의 겨울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난방연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어승완씨의 ‘공룡능선의 비경’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미시령힐링가도 전국 사진 공모전은 동홍천 IC에서 인제, 속초 미시령까지 이르는 국도 44‧46호선 미시령 힐링가도의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고 관광객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군의회,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507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 총 9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어승완 작가(경기)의 ‘공룡능선의 비경’이 선정됐고 , 은상에 박기동 작가(강원) ‘가을축제 전경’과 차재철 작가(강원) ‘자작나무숲’, 동상에 김창수 작가(강원) ‘합소의 노을’ 김건수 작가(강원) ‘소양강의 가을’, 이서지 작가(경기) ‘뗏목시연’, 가작에 김문환 작가(강원) ‘백담사 템플스테이’ 이정원 작가(경기) ‘즐거운 날’, 박성문 작가(전남) ‘꽃밭 관람’, 김광수 작가(강원) ‘휘날리는 폭포수’, 박정자 작가(강원) ‘아침햇살 울산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