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3~30일(토~월 제외) 오후 2~5시 용산역사박물관[국가등록문화유산(구 용산철도 본관), 한강대로14길 35-29] 다목적실에서 체험 꾸러미 자율 학습 프로그램 ‘골라골라, 용박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어린이 역사 문화 프로그램으로 인기 있던 꾸러미를 누구나 체험하며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알기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체험 장터로 열린다. 장터는 매일 체험 4종과 요일별 체험 4종, 총 8종의 체험 꾸러미로 운영한다. 단, 준비한 꾸러미가 소진되면 변경될 수 있다. 매일 체험 꾸러미로는 ▲판 퍼즐 체험(나는 용산입니다) ▲도장 이야기책 체험(다함께 용산 산책) ▲칠교놀이(알록달록, 용산) ▲지도 탐색(우리 마을 용산)이 있다. 화~금요일별 체험 꾸러미는 ▲역사 열차 입체책 제작(용산행, 역사를 타다) ▲입체 건축물 제작(철도병원, 다시 태어나다) ▲그림판 영사기 제작(한 컷, 용산도감) ▲자동장치 제작(꿈틀꿈틀, 용산전자상가) 순으로 활용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9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방문 당일 현장에서도 바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 AI 전환은 흔히 말하는 ‘스마트 시범사업’과 결이 다르다. 새로운 기술을 하나 더 얹는 방식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판단의 기준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데서 출발했다. 시는 이미 AI·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거주인구 중심 운영에서 벗어났다. 카드사·통신사 데이터를 결합해 생활인구 기반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 특성을 정책과 현장 운영에 반영했다. 시간대·권역·행동 패턴 분석을 통해 교통, 관광, 안전, 청소 등 자원이 필요한 영역에 인력과 예산을 정밀 배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 같은 접근은 중앙부처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속초시는 AI를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니라,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택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동아리에서 시작된 변화, 조직 문화로 확장되다 AI 전환의 출발점은 시스템이 아니라 조직 내부였다. 2024년 하반기, 속초시는 전 직원에게 챗GPT-4.0 유료 환경을 제공하며 활용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시의 판단은 분명했다. “계정을 나눠주는 것만으로는 일하는 방식이 바뀌지 않는다.” 이후 공직자 중심의 AI 동아리가 자율적으로 구성됐다. 프
홍천강 꽁꽁 축제가 1월 9일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홍천군은 겨울철 대표 축제인 홍천강 꽁꽁 축제를 통해 홍천강 일원에서 얼음낚시와 겨울 놀이 체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이며 겨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홍천강 꽁꽁 축제는 꽁꽁 언 홍천강 위에서 즐기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겨울의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얼음낚시 체험을 비롯해 겨울 놀이 공간과 체험 행사, 먹거리 공간 등이 운영되며, 현장 곳곳에서는 방문객들의 웃음과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 홍천군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 관리와 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가 겨울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14회 홍천강 꽁꽁 축제에는 한국철도공사(KORAIL)와 함께 무궁화호와 관광버스를 결합한 「무궁화호로 떠나는 홍천 시티투어」를 연계해 1월 13일부터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오는 10일에는 황석영 소설가, 24일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예북(Book)흥’은 문학·음악·공연·사진·건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책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대면 강연이다. 올해부터는 매주 토요일에서 매달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로 운영 일정이 변경됐다. 이달 강연은 황석영 소설가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참여해 예매 신청 개시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우선 문예북흥 53회차인 오는 10일에는 신작 소설 ‘할매’를 주제로 황석영 소설가가 강연을 펼친다. ‘할매’는 집필에 4년이 소요된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 관계의 순환을 깊이 있게 그려낸 소설이다. 황석영 소설가는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등단한 이후 '장길산', '객지', '오래된 정원' 등 한국 사회의 시대정신을 관통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특히 지난 2025년에는 문화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할매'의 집필 계기와 창작 과정의 뒷이야기를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다음으로 문예
이기는 선거는 1월에 ‘포지션’을 선점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왜 해외의 승자들은 선거운동보다 ‘정체성 설계’를 먼저 할까. 미국·영국·독일·일본의 지방선거 승자들을 분석해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들은 선거운동을 ‘지지율을 올리는 과정’으로 보지 않는다. ‘이미 설명된 사람으로 굳히는 과정’으로 본다. 그래서 이기는 후보들은 선거 5~6개월 전, 가장 먼저 다음부터 정리한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해외 승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1월 작업 1. 미국 지방선거 - One Line Identity 미국의 지방의원·시의원 후보들은 1월에 반드시 자기 자신을 한 문장으로 고정한다. “재정 건전성을 지킨 사람” “학교 문제를 끝까지 붙잡은 사람” “지역 상권을 살린 사람” 이후 모든 활동은 이 한 문장을 증명하는 데만 쓰인다. 2. 영국 지방선거 - Invisible Campaign 영국의 현직 의원들은 1월에 ‘보이지 않는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SNS 선거 글 금지, 명함 돌리기 금지하는 가운데 주민 모임 발언이나 정책 설명회를 열기도 하면서 지역 문제 토론에 집중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유권자는 “저 사람은 선거보다 일하는 사람”으로 인식한다.
여수시는 지난 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여수시니어클럽 등 8개 수행기관 기관장·종사자 및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전문강사를 초빙한 안전교육이 진행돼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는 전남 ‘최대’ 규모로 3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사회활동”이라며, “활동에 참여하시는 동안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주거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올해부터 43개 읍·면·동 전역으로 확대해 전면 시행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법정 주소)로, 임차인의 정확한 주소 사용과 각종 행정·생활 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인 요소다. 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세주소 부여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용암2동 △수곡1동 △복대2동 △산남동 △사창동 △수곡2동 △모충동 △오송읍 등 8개 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제도 운영 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고 행정 효율성이 개선된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게 됐다. 기존에는 다가구주택 임차인이 상세주소를 신청하기 위해 임대인의 동의를 받은 뒤, 주소 정정 신고 등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최소 3차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 시행으로 단 1회 방문만으로 상세주소 부여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임차인은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 부여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임대차계약
남해군은 2026년 1월 8일부터 관광객의 이동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택시관광가이드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자연과 감성의 국민쉼터 남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택시관광가이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택시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총 10대의 관광택시가 참여한다. 이용 대상은 남해군 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관광객으로, 기존 택시 영업과 병행하되 관광택시 예약 건에 대해 우선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택시는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개별 여행객은 물론 소규모 가족·단체 관광객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기본 4시간 기준 관광객 부담금 6만 원이며, 기본 이용시간 초과 시에는 시간당 2만 원의 요금이 추가로 적용된다. 관광택시 가이드는 남해 관광에 대한 지식과 친절을 겸비하여 관광객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세부 관광 코스와 승·하차 지점은 택시관광가이드와 협의하여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관광택시는 이동 수단을 넘어 관광 안내와 지역 홍보 역할까지
구미시가 ‘황제가 먹던 멜론’으로 알려진 하미과 멜론을 전략작목으로 육성한 결과, 2025년 봄·여름 두 차례 작형에서 총 188톤을 생산하며 약 6억2천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했다. 시험재배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산업화 궤도에 안착하면서 구미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험재배에서 전략작목으로…2025년 재배 확대 성과 2024년 6개 농가, 1.3ha 규모의 시험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을 확인한 구미시는 2025년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 농가가 참여하는 8ha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차열망과 환기시설, 보온자재 등 재배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무인방제기와 환경측정센서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해 고온기 재배의 한계를 보완했다. 그 결과 두 차례 작형 모두에서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 생산자 조직화로 품질 균일화·경영 안정성 강화 구미시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생산자 조직화에도 속도를 냈다. 지난해 2월 ‘하미과 멜론 생산자 연합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공동 기자재 구매와 품질 기준 마련, 재배 기술 공유를 체계화했다. 3월부터 9월까지는 농가별 현장 진단과 맞춤형 기술 지도
천안시는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년 100명은 다음 달 11일까지 본청, 구청, 읍면동, 사업소, 복지관 등 37개 부서에 배치돼 민원 안내, 프로그램 보조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18~39세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안시는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