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식량정책 방향 공유 및 식량정책 담당 직원 의견수렴 2023년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서구에 위치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식량정책 담당자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직원들은 물론 시군 지자체 공무원, 곡물협회,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식량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쌀산업 등 식량 정책 발전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3년 동안 워크숍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오랜 만에 진행하게 됐다. 1일차에는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농림부 식량정책국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담당 사무관과 계장들이 소상하게 설명하고, 새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전 경희대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2일차에는 참석자들의 건의 및 질의 응답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쌀수급과 쌀값 안정은 농림부의 가장 큰 숙제 올해 수확기 쌀값, 20만원 이상 유지한다 인사말을 한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2000년 농림부에서 사무관을 시작해 오랜 기간 식량정책 관련 업무를 맡아온 농림부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책 컨트롤타워 지방시대위원회가 대통령직속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5월 2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관한특별법이 통과된 지 45일 만인 7월 10일 오후 2시 세종시 KT&G 세종타워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회, 대통령실, 중앙부처, 지방협의체 등 20여 명이 모여 출범식을 거행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내빈으로 정부 부처에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이 참석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의 상임 공동대표인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과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을 비롯해 포럼 위원인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철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경상북도지사)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김진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최봉환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쌀 농가 소득 안정과 미래 식량안보 대응을 위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매진하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루쌀은 보통의 벼와 수확 방식이나 형태는 같지만, 성질이 밀과 비슷해 가루쌀을 활용하여 빵, 면, 맥주 등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존 쌀농사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어 밀, 콩과 이모작이 가능해 정부는 식량안보에 필수인 논을 유지하면서 국산 밀·콩 자급률까지 높일 수 있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공사는 정부와 함께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가루쌀을 활용해 국수, 빵, 과자 등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15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될 지원업체들을 직접 찾아가 제품개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사업발전 방안을 모색 중이다. 충북 음성의 ‘이가자연면’ 이범수 대표는 “정부와 공사의 지원을 받아 가루쌀로 만든 장칼국수, 비빔칼국수 2종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밀가루 면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중소기업이지만, 가루쌀을 이용한 쌀칼국수로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7월 5일 용산에 있는 대통령실 앞에서 노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소방관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하다”는 구호를 내세운 전공노 소방본부는 4대 중점과제로 ▲소방인력 충원 ▲소방정 계급 시도 권역별 순환근무 도입 ▲소방행정인력 별도 채용 ▲7년째 동결 중인 위험수당 인상을 제시했다. 참고로 소방본부는 지난 2021년 7월 6일 출범했다. 기자회견에서 김주형 공무원노조 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 출범 후 지난 2년간 10년을 염원했던 3조 1교대를 확대・시행하여 근무체계 개선을 이뤄냈으며, 경찰직장협의회와 연대해 공안직 수준의 급여체계를 도입하고 1인당 10만 원 이상의 기본급 인상을 이루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소방본부는 2만 조합원의 거대 조직이 되었다. 앞으로 사고의 폭을 넓혀 노동자로서 당당히 나아가 7만 소방관들의 목소리 들려주겠다”고 외쳤다.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소방본부는 2만 조합원 시대를 개척해 소방공무원의 대표 노조가 됐다. 이 모든 일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민주노총이라는 큰 힘과 민주노조라는 동일하게 지향하는 가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방만의 외침의 한계를 넘어 연대하고
지역 외교 홍보의 달인인 홍만표 세종특별자치시 해외협력관이 고향인 홍성 내포를 생각하며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한 '내포블루스' 유튜브 영상이 1,800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마추어인 홍만표 달인이 한달여만에 2,000여뷰를 달성한 것은 쾌거라고 볼 수 있다. 가사의 내용에는 어릴 적 꿈 같은 현실에 살며시 눈 감아 버린 자신을 되돌아보며 무지개 피어오른 또 다른 꿈에 더 이상 깨어날 수 없다는 안타까움과 모두 버리고 찾아온 내포를 바라보며 그날 밤 내린 눈은 하얗지 않았다고 표현했다. 이어 내포의 새벽 눈은 자신의 쓸쓸한 추억의 눈이었지만 오늘은 어제의 나를 버리고 또 다시 내리는 밤에 핀 나의 눈꽃이라며 희망 섞인 어조로 표현했다. 2절에서는 자신의 어릴 적 떨리는 마음으로 쑥스럽게 손편지를 건네며 달아났던 추억을 떠올리며 이제 중년이 되어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1절에 표현된 내포 고향에 돌아온 자신을 생각하며 과거 자신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펼치며 살고 있는 의미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자신의 고향을 생각하며 겪었던 추억을 바탕으로 작사, 작곡, 노래까지 부른 것도 대단한데 이제는 세종시 해외협력관으로 자신이
올 하반기부터 숲에서 휴양과 체험, 관광, 숙박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이 조성된다. 또 지역 주민들이 자연휴양림을 찾을 때 내던 입장료와 시설이용료 감면 제도가 읍면동 거주자에서 시군구 거주자로 확대된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상이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장애수당 지급자, 차상위계층에서 한부모 가정까지 늘어난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산림 정책이 달라진다고 산림청이 5일 밝혔다. 목재수확하는 방법도 친환경적으로 바뀐다. 목재를 수확하는 최대면적이 기존 50ha에서 30ha로 줄었고, 10ha 이상 수확 시 전문 기관의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20ha 이상일 때는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하도록 하였다. 나무의사 제도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수목 진료도 이제는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안전하면서 건강하게 수목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은 국민들의 건강과 휴식, 치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다양한 숲을 만들고,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섬에 살으리랏다’ 섬살이 프로그램이 전국 섬으로 확대, 운영된다. 따라서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 다양한 섬 방문을 통해 국내 섬에 활력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6월 23일 “섬살이 프로그램 ‘섬에 살으리랏다’ 참가자를 오는 7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섬살이 프로그램은 제주도 본도를 제외한 국내 모든 유인섬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28일 기간 중 섬 방문 예정인 30개팀(팀당 1~4인)을 선정해 활동비·숙박비 등 여행경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이들은 최소 3일 이상 섬에 머물러야 한다. 3~30일간(2박 이상 29박 이하) 섬에서 지내면서 섬 살이 활동을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에 홍보해야 여행경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한국섬진흥원 누리집(kidi.re.kr)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wang@kidi.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섬진흥원은 공정한 선정평가(지원동기 30점, 여행계획 30점, 홍보계획 40점)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섬에 살으리랏다’ 시범사업에는
한국임업진흥원이 6월 22일 대전 유성구 임업기술실용화센터에서 1차 이전을 완료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이전은 2022년 12월 공공기관 지방이전 결정에 따른 조치다. 한국임업진흥원 3개 본부 소속 4개 부서 61명이 1차 이전을 완료했으며, 임업 기술 실용화·확산과 목재, K-forest food 등 임산물의 시험·분석 종합지원시설 임업기술실용화센터(연면적 약 2,769㎡)가 조성됐다. 행사에는 유성구 지역구 조승래 의원을 포함해 이장우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등 산림 및 임업 분야 주요 인사와 각계각층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건립 및 이전에 관한 경과보고를 비롯해 기념사와 축사, 제막식 등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산림과학기술 재도약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 실현 비전이 선포됐다. 센터에서는 임업분야 우수 기술 발굴부터 기술검증·실용화, 임산물의 시험·분석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한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은 "미래산업으로 임업의 첨단 과학화를 강조하고, 임업기술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지방자치연구소(주)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이영애 지방자치연구소 대표,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120여 명의 시장‧군수‧구청장과 산림청 관계자,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670여 명이 모였다. 역대 연찬회 중 최대 규모다. “올해는 국토 녹화 50주년으로, 지금까지 120억 그루 나무를 심었다”고 운을 뗀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는 산림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개회사를 통해 힘주어 말했다. 현재 글로벌 스탠더드는 경제, 환경, 사회가 한 데 어우러지는 사회로, 남성현 청장은 숲을 환경의 대상으로만 바라볼 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숲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되고 지역 사회,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 정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남성현 청장은 이어 “산림 분야의 공익적 가치는 259조이며 경제적 가치는 161조로, 산림이야말로 그린
2023년 공공계약실무포럼은 263,500여명의 회원들을 보유한 예산회계실무카페의 4번째 오프라인 모임이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모임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2023년 6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지하2층 그랜드홀에서 300여명의 카페회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당일 포럼 행사는 카페 스텝들이 자발적으로 수고해주었다. 당일 행사 진행은 입담이 남달랐던 '미즈로즈'(김은경, 부산시 남구 재무과장)가 맡았다. 본격적인 포럼 전 이번 6월 말로 공직을 마무리하고 카페를 중심으로 제2의 인생을 펼칠 홈지기 최기웅 강서구 과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몇 년간을 계속 베스트셀러를 해오고 있는 책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예산회계실무 기본서'를 최기웅 과장과 공동으로 써온 강인옥 감사행정연구원장과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이번 포럼 행사의 장소를 제공해주며 적극 지원해준 한국교직원공제조합의 이승재 파트장이 수의 계약에 특화된 학교에서만 이용되다가 최근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S2B를 소개했다. 이어 윤지환 한국지방재정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