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정보도서관은 2023년 3월의 일반분야 의도한 책으로 손희애 작가의 <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를 선정했다. 의정부정보도서관은 매월 책 한 권을 추천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책을 깊이 있게 읽을 기회를 제공하는 ‘의정부정보도서관 한 달에 책 한 권’을 줄인 「의도한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의도한책 저자특강에선 언론사, 은행, 대기업, 공기업을 거치며 프로이직러이자 프로퇴사러라 불리는 손희애 작가가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누구나 알아야 할 퇴사 매뉴얼’에 대해 알려준다. 본 특강은 3월 11일(토) 11시에 의정부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월 28일부터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uilib.go.kr/information/index.do) 책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정보도서관(031-828-87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 여러분! 최근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1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이미 평년의 127건보다 1.5배나 많은 19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3월 들어, 하루 10여 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작년 3월 4일 울진·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열흘간 1만6천ha(헥타르)의 소중한 숲을 앗아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택 259채가 소실되었고, 468명의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봄철 산불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3월 5일 대통령께서는 우기까지「산불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관계부처 간 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을 중심으로 법무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 농촌진흥청, 기상청 등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산불에 총력대응하고 있습니다. 우선,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지난 2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하고 직접 단장을 맡은 이후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현장 첫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김 사장은 3월 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국식품 주요 바이어인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및 동일본수입유통협의회와 만나 일본 내 K-푸드 판매 동향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한국 농수산식품 대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김 사장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올해 48회를 맞은 ‘동경식품박람회 2023(FOODEX JAPAN 2023)’을 찾아 한국관을 살펴보고 행사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일본 현지인 대상으로 건강하고 우수한 K-푸드를 알리기 위해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한국관에는 김치, 인삼류, 음료 등 K-푸드를 수출하는 70개 업체가 참여해 일본 식품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공사는 한국식품의 우수성과 현지에서 인기 있는 수출유망 품목 등을 K-STREET FOOD 홍보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에게 적극 알려 수출 영토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2022
봄이 성큼 다가오자 산사태 취약지역 주변 거주자들의 안전 사고 발행 예방 차원에서 산림청이 나섰다. 산림청은 3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 19일 간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2022년 말 기준, 전국적으로 2만 7,400개소다. 산림청 소속 5개 지방 산림청과 16개 시도에서 2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 점검 중이다. 산림청 현장점검반을 운영함으로써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하는 지자체와 함께 참여해 점검의 효과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제도 개선하는 데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 점검의 적정성, 주민연락 체계 정비 여부, 산사태 재난 현장 조치 행동 지침 현행화 여부, 산사태 취약지역 주변 거주민 대상 홍보 및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담당자의 제도 개선 요구나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하겠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산림청은 현장 점검 시 해빙기 산사태 등 재난 발생 우려가 큰 지역으로 조사되는 경우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응급조치와 지속적인 관리도 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모집한(’23.2.8.~2.21.) 결과, 지원한 34개 시군구 중 12개 지역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비하여 노인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의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신청 지역에 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사업내용의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역은 광주광역시 서구·북구, 대전광역시 대덕구·유성구, 경기도 부천시·안산시, 충청북도 진천군, 충청남도 천안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김해시이다. 선정된 12개 지역은 올해 7월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는 병원 입원 또는 시설 입소 경계선 상에 있으며 의료․돌봄 수요도가 높은 75세 이상 노인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역임한 명지대 임승빈 교수가 사회과학 전공의 필수 이론서인 《정부와 NGO》(대영문화사, 2023.02.20.)를 펴냈다. 이 책은 제도, 정책, 문화, 사회적 자본, 사회적 기업, 시민사회와 NGO, 정부와 NGO, 시민운동(노동·환경·여성·인권·소비자) 등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설명과 사례분석을 제시 통찰하고 있다. 특히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시민사회와 NGO 관련 분석은 최근 정책 동향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 국제화/세계화 시대 흐름의 차원에서 정부, 국제사회, 사회적 기업, 시민사회, NGO, 동과 관련해 종합적이고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특히 사회적 자본의 위기와 협치적 공동체주의의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3월 3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924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으로 김춘진 사장이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를 전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크고 작은 여진 발생으로 사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라며, “튀르키예 국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안전한 땅에 건강하게 딛고 일어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8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한 ‘aT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농어촌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고려인 동포 국내 귀환 긴급지원 ▲ 유엔세계식량계획 연계 국제 기아 퇴치 성금후원 등 국제사회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전국의 경실련은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대표성 비례성 강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지역 순회 토론에 돌입했다. 이번 지역 순회 토론회는 정당 간 이해관계로 선거제도 개혁이 후퇴될 가능성이 큰 상태에서 대표성 비례성 강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 첫 번째 토론회가 2월 28일 오후 2시, 인천 YMCA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권혁철 경인방송 사장,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조성일 인천 YMCA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은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편을 통해 정치권을 바꿔, 정치권이 탄소중립, 양극화 해소 등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표 최소화하면서도 지역 대표성을 유지하는 방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토론회 첫 발제를 맡은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이 국민의 의사를 제대로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현재 선거를 통하여 선출된 국회의원이 대표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별로 없다”며,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은 선거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사표(死票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 사회정의 실현하자"는 뜻으로 시민들이 창립한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제34대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를 선출했다. 상임집행위원회는 경실련 중앙 및 지역 조직의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상설회의체로 경실련의 사업 및 조직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상설집행기구다. 박상인 상임집행위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이면서 '시장과 정부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경실련에서는 정책위원장과 재벌개혁운동본부장으로 활동했다. 박상인 위원장은 인터넷신문 지방정부 티비유의 자매지인 월간 지방정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위험이 급격히 높아지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산림청,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마련하여 예방과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올해 산불 184건(1.1.~3.4.) 중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8일 동안 85건이 발생하는 등 하루 10건이 넘는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56일간)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한다. 산림청과 전국 지자체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되며, 소속 공무원·직원들은 개별 담당구역을 정해 현장감시와 단속에 집중 나설 계획이다. 국민들에게는 산불위험 상황에 대한 재난문자가 수시로 발송되고, 전력, 가스, 문화재 등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집중 점검을 통해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동단속반(연인원 12,500명)을 편성하여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부처도 이 기간 동안 소관 산불취약요인에 대한 합동점검 및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