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발행인_ 시장님, 안녕하세요?
김경일 파주시장_ 안녕하세요?
이영애_ 시장님을 뵈니까 파주가 굉장히 앞으로 복이 많이 들어올 것 같아요. 시장님, 오늘 코엑스에서 뵈었는데, 파주가 좀 남다르던데요. 드론을 옥외광고에 활용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요?
김경일_ 전국 최초 지자체 중에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각 건물에 직접 올라가서 위험을 감수하고 작업을 했는데 지금은 드론을 띄어서 사람이 보지 못하는 곳까지 촬영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파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거죠.
이영애_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시기에 시장님의 말씀을 들으면 파주시민들이 굉장히 기뻐할 것 같습니다. 파주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하시죠.
김경일_ 파주 시민 여러분, 저와 1,900여 명 모든 공직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잘 대비하고 점검하겠습니다. 여러분,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영애_ 어쨌든 드론이 움직이니까 사람이 위험한 곳에 올라가지 않아도 되겠네요.
김경일_ 네, 예전에는 사람이 건물 구석구석을 살펴보기 위해 밧줄을 타고 가거나 건물로 직접 올라가서 찍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드론을 활용하다보니 우선 안전사고가 날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사람이 할 때보다 더 세세한 부분을 구석 구석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비용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사람들이 일일이 체크하는 것보다 세수도 많이 아낄 수 있어 시민들의 부담도 줄여줍니다.
이영애_ 네, 엄청 큰 장점이네요. 이렇게 좋은 것이라면 모든 지자체가 다 따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김경일_ 맞습니다. 저희 공무원들이 해보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만약 이런 부분에 활용하실 계획이 있는 지자체가 있다면 저희가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겠습니다.
이영애_ 모든 지자체가 정말 따라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시장님 상 받으셔야 겠어요. 제가 명예 시민상을 드리겠습니다.
김경일_ 고맙습니다.

이영애_ 이 정책 정말 꼭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주시 자랑을 들어보겠습니다.
김경일_ 파주는 50만 인구를 돌파한 대도시 반열에 오른 도시입니다. 이제 파주는 젊고 역동적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도시입니다. 파주는 또 관광자원도 아주 많은 도시입니다. 여러분 주말에 꼭 파주에 방문하셔서 임진각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율곡 수목원 둘레길 등 많은 즐길거리를 누리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영애_ 수고하셨습니다. 파주가 부럽습니다. 여러분들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경일_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