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40 시간 중 커뮤니케이션 오류 해결에 사용하는 시간이 약 50% 이상이라고 한다. 대신 콜라비(Collabee)와 같은 소셜협업도구를 사용하면 약 40%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공직자라면 한 번 사용해볼 만하다.
정리 양태석 기자
카카오톡을 만든 카카오는 메일 대신 카카오아지트를 사용하고, 네이버는 메일 대신 밴드를 협업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한다. 왜냐하면 메일은 협업 커뮤니케이션에 적합한 도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카오아지트나 밴드도 협업에 적합한 도구가 아니다. 애초에 협업용으로 만들어진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분명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콜라비다. 콜라비는 협업하는 사람들끼리 독립된 공간에서 자료, 의사결정, 할일을 관리하고, 댓글과 좋아요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셜협업’ 서비스다.

콜라비의 장점은 일단 독립된 프로젝트 공간을 제공하고 1가지 업무는 하나의 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할일, 의사결정, 파일, 이미지 중 하나만 기억을 해도 예전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구조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콜라비는 모든 콘텐츠가 암호화 저장되어 서버관리자조차 그 내용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