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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 전 세계 유명 대학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코세라! www.coursera.com


온라인 대중공개 강좌시스템인 MOOC(Massive Online Open Course)는 2012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최근 나노학위(Nanodegree) 과정을 개설한 코세라 웹 사이트가 대표적이다. 끊임없이 공부하고자 열망하는 공무원을 위한 최적의 사이트를 소개한다.


기획 오진희 기자



“대학에 가서 그 대학 최고의 자산을 전 세계에 공짜로 공유해달라고 설득해야만 했다. 그 자산이란 바로 대학의 콘텐츠와 교수진, 브랜드이다”


온라인 교육업체 코세라(Coursera) 공동 창업자인 다프니 콜러 박사는 코세라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코세라는 프린스턴과 예일, 스탠퍼드와 같은 세계 유명 대학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1000여개의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지난해 코세라 웹사이트에 등록된 이용자수는 무려 13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으며, 앞으로 일리노이 대학교와 협력해 온라인 처음으로 MBA 프로그램의 론칭의 앞두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세라는 현재 119개 대학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1000여개의 강의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강좌는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이라고 전한다.


코세라의 온라인 강좌는 강좌마다 그 구성이 전부 다르지만, 과제와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평균 4주에서 6주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고, 누구나 공짜로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수료증을 받고 싶으면 50달러(약 5만6000원)에서 95달러(약 10만7000원)를 지불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렇게 받은 수료증은 이력서에 첨부할 수 있기 때문에 코세라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코세라에는 과학, 예술,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있으며, 중국어와 프랑스어 등으로 제공되고 있는 강의도 있다. 하지만 한국어 강의는 아직 개설되지 않았다.


 

코세라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회원가입을 한 후, ‘courses’ 버튼을 누르면, 일반 대학과 비슷하게 다양한 강의 계획표를 볼 수 있다.

강의 계획표를 살펴보다가 맘에 드는 강의가 있다면, ‘learn for free’ 버튼을 누르면 된다. 온라인 강의실에 들어가면 매주마다 나오는 강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강의에 따라 PDF파일이 제공되기도 하고, 참고서가 제공되기도 한다.

코세라에서 제공되고 있는 온라인 강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온라인 강의 시스템과 비슷하다. 가끔씩 영어 자막이 제공되는 강의도 있다. 강의를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강의와 함께 퀴즈와 과제가 학습자에게 전달된다.

예를 들어, 에세이 과제가 매주 있는 강의도 있으며, 강의 종류에 따라 과제가 천차만별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강의가 듣고 싶다면, 코세라에 원하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원한다면, 코세라에서 공부할 수 있다.

훌륭한 교육의 기회가 모두에게 균등하게 제공되고 있는 코세라의 ‘courses’ 버튼을 지금 당장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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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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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