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직장예절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직장예절

 

‘에티켓’ 혹은 ‘매너’로 불리는 예절은 사회인이라면 지켜야 할 기본 도리다. 조직 상하 및 수평 간 편안하고 원활한 소통로가 될 수 있는 직장예절을 알아본다

 

 

결혼 축하 예절 
•보통 결혼을 앞두고 직장 선후배 및 동료를 초대할 때 청첩장은 적어도 2~3주 전에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 발송한다. 
•축의금은 당일에, 선물은0 결혼 전날 주는 것이 좋다. 
•부조금 봉투 겉면에 ‘축 혼인(祝 婚姻)’이라 쓴다. 부조하는 사람 이름 뒤에는 하배(賀拜)라고 쓴다.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는 경우 신부보다 화려한 복장은 피한다. 
•식장으로 입장하기 전 혼주에게 축하의 인사를 간단히 전한다.

 

조문 시에는 더욱 신경 써서 예의를 갖춘다 
상황에 따라 조문 시간이 다르다 

•가까운 친지로부터 상을 당했다는 연락을 받은 후 빨리 찾아가 장의 준비를 함께한다. 
•상가에 도착하면 상제들을 먼저 위로한 후 장의 절차와 비용 등을 상의한다.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복장은 예의를 갖춘다. 
•가까운 친지처럼 신속히 달려가 도와야 하는 상황이 아닌 경우라면, 상가에서 조문받을 준비가 
될 때 조문한다. 그러나 격의 없는 사이라면 염이나 입관 후에 조문해도 무방하다.

 

조문할 때 올바른 옷차림은? 
•남성이라면 조문 시 검정색 양복을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검정색 양복을 준비하지 못하
는 경우 짙은 남색이나 회색처럼 짙은 색상의 양복도 괜찮다. 
•양복 안에 받쳐 입는 셔츠 색상은 가급적이면 흰색이 좋고 넥타이와 양말, 구두는 모두 검정색으
로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검정색으로 입는 것이 좋다. 바지 정장이나 치마 정장 모두 괜찮다.

•치마를 입는 경우 스타킹도 검정색으로 신는 것이 좋고 구두와 손가방, 장갑을 끼는 경우에는 장갑까지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한다. 
•화장은 한 듯 안 한 듯 가볍게 하되 색채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립스틱은 바르지 않는다.

 

조문 시 이런 언행은 NO!
•조문 시 상제에게 고인의 사망 원인이나 경위를 자세하게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또 유족을 붙들고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다. 
•상가에서 친지와 친구를 만나더라도 너무 반색하거나 크게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것이 좋다. 낮은 목소리로 말하되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다면 조문을 끝내고 밖에서 한다.

 

조의금 전달은? 
•보통 봉투 겉면에 ‘부의(賻儀)’라고 쓰되, ‘근조(謹弔)’, ‘조의(弔儀)’, ‘향촉대(香燭臺)’ 라고 쓰기도 한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 ‘근상(謹上)’이라고 쓰기도 한다.

 

헷갈리기 쉬운 조문 절차, 이렇게 해보세요 
1. 외투를 입은 경우 밖에서 벗고 안으로 들어간다. 
2. 호상소에서 조객론이나 조위록에 이름을 적고 부의금을 전달한다. 
3. 영정 앞에 분향을 하거나 헌화한다. 
4. 분향 시 1개 혹은 3개처럼 홀수를 집어 들어 불을 붙인 후 손으로 세 번에 끈다. 이때 절대로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는다. 
5. 향을 향로에 꽂은 후 절을 한다. 종교에 따라 묵례 또는 기도를 하기도 한다. 
6. 헌화할 때는 꽃송이를 가슴 부위까지 올려 묵례한 후 꽃송이가 자신의 방향으로 오도록 헌화한다. 분향할 때와 마찬가지로 헌화 후 묵례를 하고 기도 또는 절을 한다. 
7. 절을 할 때는 남성은 오른손이 위로 가게 하고, 여성은 왼손이 위로 가게 손을 모은다. 잠시 묵례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빈 후 큰 절을 두 번 올리고 일어서서 반절을 한다. 
8. 평소 고인에게 절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자녀 및 손주, 친구의 자녀 상)에는 절을 하지 않는다. 
9. 상제와 맞절하고 인사말을 건넨다.

 

조문 시 알아두면 좋은 인사말 예시 
•가장 흔히 쓰이는 인사말은 “얼마나 슬프십니까?”로 상제는 “오직 슬플 따름입니다”로 답한다. 
•상제의 부모라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상제의 남편이라면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상제의 아내라면 “위로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상제의 형제라면 “상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자녀가 죽었다면 그 부모에게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참척(慘慽)을 보셔서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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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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