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육성하며 살고 싶은 산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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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잘 산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특히 산청군은 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남다르다. 농림 분야 예산규모가 1,000억 원 넘은 산청군이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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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체질 개선으로 농가소득 높인다

농림분야 예산 1,000억 원 시대를 연 산청군은 새로운 소득 작

 

목 육성 등 농업체질 개선 사업에 23억 5,000만 원을 투입했다.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작목을 개발하고 

영세농가와 저소득 농가를 지원하는 등 310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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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농업인 육성·역량강화 교육, 양봉·농촌관광 등 농업인실용교육 

산청군은 부자 농업인을 육성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

 

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양봉과 농촌관광 등을 주제로 한 농업인실용교육도 실시한다.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며 농촌자원 개발과 친환경

 및 신소득 작목 재배기술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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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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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