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힘겨울 명절나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주요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나눴다.
중구의회는 9월 24일 김지근 의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이 한가위를 앞두고 시각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11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달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원들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위문품만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물품을 전달한 복지 시설은 장애인 보호시설과 미혼모 시설, 지역 아동센터 등 의원들이 추천해 선정했다.
김지근 의장은 "직접 찾아 마음을 전해야하지만, 올 추석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인만큼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라며 "예견하지 못한 바이러스로 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겨운 명절나기 속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