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례

프랑스 보르도, 전철 · 버스 장점 혼합한 ‘버스웨이’ 도입

프랑스 보르도시는 전철과 버스의 장점을 혼합한 신교통수단 '버스웨이'(BHNS: Bus with high level of service)를 도입했다. 

 

버스웨이는 정해진 궤도 위를 빠르게 이동하는 전철과 기존의 도로를 함께 이용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에 전용도로 등을 전철과 같은 형태로 운행하나 버스형 차량과 기존 도로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운행을 목표로 하며 보르도와 생오방 드 메도크 간 운 행 시간을 현재 1시간 30분에서 1시간 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

 

버스웨이만 주행 가능한 전용 도로가 있고 교차로와 정차역에서 버스웨이에 교통 우선권이 있어 인접 차량은 모두 양보해야 한다.

 

승객을 신속히 태우기 위해 전 차량의 문을 통해 승하차하고 전철역 간 간격과 유사한 500m 간격으로 정차역을 배치하여 신속하게 운행한다.

 

운행 초기에는 약 25대의 차량을 우선 배치하고 차츰 늘릴 예정이다. 차량은 천연가스,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 등 친환경 차량으로 고려 중이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원주시, 가정의 달 맞이 원주몰 30% 할인 행사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원주몰.com)’에서 5월 31일(토)까지 관내 2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기간 원주몰에 입점한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13일·20일·27일) 오전 10시에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2일간 유효하다. 이에 더해 5월 9일과 10일 단계동 AK백화점 열린광장에서 원주몰 연계 특판전을 실시, 오프라인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감사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2)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