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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회복세, 올해 5.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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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중간경제전망-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4.0%

OECD는 중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의 GDP가 올해 5.7%, 내년에는 4.5% 각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에 전망한 것과 비교해 올해 성장률은 0.1% 낮추고, 내년 성장률은 0.1% 상향 조정했다.

G20은 올해 6.1% 내년 4.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국 경제는 유럽의 강력한 경제적 반등, 내년 중 미국의 추가적인 재정지원, 그리고 가계 소비가 되살아나 성장 전망이 밝다. 올해 나라별 성장률 전망은 캐나다 5.0%, 독일 2.9%, 프랑스 6.3%, 이탈리아 5.9%, 스페인 6.8%, 영국 6.7%, 미국 6.0%이다.


OECD는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4.0%로 지난 5월 전망치보다 0.2% 상향했다. 내년 성장률은 2.9%로 5월보다 0.1% 높였다. 일본은 올해 2.5%, 내년에 2.1%, 중국은 올해 8.5%, 내년에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의 GDP는 이미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으나 올해 중반 생산량 수준은 팬데믹 이전에 비해 아직까지 3.5%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이 낮은 신흥 개도국에서 생산과 고용 간 격차가 상존한다고 OECD는 분석했다. 


미국의 경우 생산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고용은 아직까지 팬데믹 이전보다 낮은 수준이다. 유럽에서는 고용은 유지되고 있으나 생산량과 근로시 간은 팬데믹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에서는 델타변이의 충격이 아직까지는 크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경제동력 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세계 공급망과 비용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원자재가 상승, 공급 애로, 소비 증대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그리고 일부 신흥개도국에서 소비자 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으나 유럽, 아시아 등 다른 나라에서는 물가상승률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미국의 인플레율이 5%를 넘었으나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인플레율은 높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물가 상승은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자동차 등 내구재와 대면서비스 업종에서 뚜렷하다.


OECD는 2분기와 3분기 분기 경제 전망 사이에 공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 수요 증대, 공급 애로, 재고 소진으로 원자재가와 운송비가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7월과 8월 원자재 가격은 1년 전보다 약 55% 상승했다.  유가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중국과 선진국의 수요 증가로 금속 가격이 폭등하고 식품 가격은 10년 만에 최고수준으로 올랐다.  2020년에 시작된 콘테이너화물 운송비는 올해 들어 급상승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세계적 해운 운임 상승으로 G20의 소비 자물가 상승률이 1.54%p 더 높아졌다. G20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말 4.5%까지 오르고 내년이 되면 점차 완화 돼 연말까지 3.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공급 애로는 점차 사라지고, 임금 상승은 둔화되고, 인플레 기대심리는 잡힐 것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물가 압박이 상존한다.


앞으로 소비 수요가 커지고 실업률이 낮아지겠지만 백신 보급이 늦어지고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가 확산된다면 회복은 더뎌지고 실업 상황은 악화될 수 있다. 일부 신흥개도국의 높은 재정부채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정책 선택의 어려움이 가중돼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OECD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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