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박막태양전지. 기존에는 아몰포스실리콘(a-Si) 태양전지, CdTe(카드뮴, 텔루라이드 화합물) 태양전지, CIGS(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화합물) 태양전지, 연료감응 태양전지로 나뉘었다. 최고의 광전변환 효율을 달성한 플렉시블 CZTS계 박막태양전지가 국내 기술로 개발돼 해당 산업 발전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플렉시블 CZTS계 박막태양전지 광전변환 효율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미래 태양광 기술과 박막태양전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전변환은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으로, 이번 박막태양전지의 효율은 11.4%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플렉시블 CZTS계 박막태양전지는 플렉시블 기판기술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건물, 자동차처럼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또 저가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차세대 태양광 기술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플렉시블 기판의 불순물 확산과 박리 등 기술 문제로 인해 광전변화 효율이 10%를 넘지 못했었다. 이번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에너지 융합연구부 강진규 박사 연구팀
“생각대로 T” 오래전 통신사 광고 문구처럼 이제 우리 일상에서 굳이 말하거나 움직일 필요 없이 생각만 해도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다. 영화 〈매트릭스〉와 〈로보캅〉 같은 SF 영화를 보면 생각만으로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제 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 조만간 이러한 첨단 기술이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며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불러올것이다. 최근 인간의 두뇌를 컴퓨터나 기계에 유무선으로 연결하고 생각을 감지해 컴퓨터나 기계를 제어하는 뇌-컴퓨터인터페이스 또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BCI)와 뇌-기계 인터페이스(Brain-Machine Interface:BMI)는 인간의 두뇌와 기계 또는 컴퓨터를 연결하고 뇌 신경으로부터 발생하는 뇌파(전기신호)를 측정 및 분석하여 기계 또는 컴퓨터를 직접 제어하는 기술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터치’ 방식은 물리적인 동작이라 명령의 입력 속도와 양에 제약이 있다. 그러나 BCI/BMI 방식은 사람의 뇌파를 실시간 분석하여 전자기기를 자동 제어해 많은 명령 데이터를
“나현 광주광역시의원, 보좌관 급여 착복으로 의원직 상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회 나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보좌관의 급여를 11개월 동안 착복한 탓이었다. 나 의원 자신이 직접 지급해야 할 공동 경비 80만 원을 보좌관의 급여로 대납하게 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나 의원은 보좌관에게 그동안 대납하게 한 돈을 모두 돌려주었다. 나 의원은 “이번 일로 큰 상처를 받은 보좌관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공인이 얼마나 큰 책임감과 높은 도덕성을 가져야 하는지 배웠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본회의에서 시의회 재적 의원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제명되었다. 광주시의회에서 의원이 제명된 것은 1991년 개원한 이래 두 번째이다. “유상호 경기도의원, 공직선거법위반 벌금 80만 원 확정” 대법원이 유상호 경기도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에 출마한 A씨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주변인에게 이야기했다. 같은 당 당원 B에게 “A 후보가 전과자다. 전과 1범도 아니고 2범이다. 사기 전과도 있다는데 큰일이다”라 말하고, 당원 C에게도 “전과 2범이다”라고 한 것이다. A씨는
패션, 뷰티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IT 기술을 결합한 ‘스타일테크’가 뉴 비즈니스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스타일테크가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생태계를 구축 중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을 만나보자. 디자인 주도 산업ㆍ사회 혁신거점 DK Works(Design Korea Works)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난 6월20일 서울시 금천구 G-벨리에 DK works 1호점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7월19일 강남구에 ‘스타일테크 DK Works’가 첫 발을 디뎠다. 디케이웍스(DK Works)는 우리나라 대표 제조 산업과 기술을 디자인주도로 융합해 신산업 생태계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산업의 미래 서비스와 비즈니스모델 창출 거점이다. 창업, 중소기업, 대기업, 지역 기관 등이 융합하여 새로운 미래시장창출을 주도할 예정이다. 패션, 뷰티 분야에 기술이 결합된 ‘스타일테크’ 패션과 뷰티처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4차 산업혁명의 미래지향적 신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스타일테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이 분야의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사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광군제 등 전 세계 최대 쇼핑 시즌이 다가왔다. 그만큼 사기 피해도 많은데, 스캠어드바이저 사이트와 피해 예방 수칙을 잘 따르며 구입하자. 소비자A. 2018년 12월2일 해외 쇼핑몰에서 다**헤어드라이어를 119.99달러에 구매하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 사기 사이트가 아닌가 의심스러웠지만 겉보기에 다** 공식 홈페이지처럼 보여 의심 없이 결제했다. 하지만 결제 후 카드 승인 내역에는 119.99달러가 아닌 864.92위안화가 결제되었다. 서둘러 해당 쇼핑몰에 다시 들어가서 확인했지만 이메일, 전화번호 등 문의가 가능한 연락처는 없었고, 다시 접속하니 로그인도 불가능했다. 소비자 B. 2018년 11월17일 SNS에서 로저***구두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할인광고를 보고 클릭해 연결되는 해외 쇼핑몰에서 구두 2켤레를 구매하였다. 하지만 달러로 표시된 상품 가격과 달리 1,629.40위안(약 26만 5,000원)이 결제되었다. 나흘 후 추가로 구매한 상품이 없었는데도 동일한 쇼핑몰에서 또다시 1,004.57위안(약 16만 6,000원)이 결제됐다. 쇼핑몰 게시판에 이에 대한 문의를 했지만 답변이 없었다. 소비자 C. 2017년 11월20일 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를 만들고 지역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제안하는 등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관련 활동 첫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일본과의 경제·안보 문제, 북핵 문제, 검찰개혁 등 외교·안보·정치 현안에 정부 역량이 집중되면서 자치분권 정책을 포함한 국정의 다른 이슈들은 후순위로 밀리는 양상이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정책들도 여야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안」, 자치경찰제 등 입법 작업이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국협의회는 문희상 국회의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방문하여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고, 충분한 공감을 받았다. 그리고 15개 시·도별 지역협의회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지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연회나 결의대회, 퍼포먼스, 문화공연, 박람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치분권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19년을 보내며 1919년 3월1일 삼일만세운동이 일어난지 100년 이후 대한민국은 식민통치를 받던 나라 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민주화와 산업화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든 나라입니까? 금년초 우리는 더욱 빛나는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보자는 다짐을 하면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실망할 필요는 없겠으나 새로운 백년의 첫해가 너무 힘들고 초라함에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가 문제입니다. 잠재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2.0%의 성장을 이루느냐 못이루느냐로 노심초사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정부가 작성하고 있는 통계수치는 꼭 최악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국민의 체감경기 특히 청년일자리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민생회복에 매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 사회는 건강합니까? 저출산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OECD 국가 중 최저를 기록하더니 금년에는 더 하락하고 있으니 국가위기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반면에 고령화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니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그야말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외교는 안녕하십니까? 중국의 사드문제가 좀 잠잠해지는듯 하더니 트럼프 대통령발 문제들로 편할 날이 없습니다. 웬 방위비를
특산품으로서 대통령 상까지 수상한 곡성 멜론에는 특유의 향이 난다고 했다. 곡성 ‘멜론’과 ‘백세미’, ‘토란’을 들고 신나게 자랑하는 유근기 곡성군수에게는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곡성’의 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이영애 발행인_ 곡성을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곡성은 행복한가요? 유근기 전라남도 곡성군수_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방금 전에도 ‘이동군수실’을 하고 왔는데 군민들의 표정이 정말 밝습니다. 실제로 설문조사를 보면 94% 이상의 군민이 ‘곡성 군민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군민들은 굵직한 실적이 아니라 작은 부분까지 군수가 세심하게 살펴주는 것을 좋아하세요. 목욕을 하실 수 있게 지원해드리거나 침을 놔드리고 농기계나 전기를 고쳐드립니다. 그렇게 아낀 돈으로 시장도 보고 병원도 가고 약도 사시죠. 엄청 행복해하세요. 이런 것들은 예산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아이디어가 중요합니다. 이영애_ 곡성의 관광지를 홍보해주신다면요. 유근기_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기차마을’이 우리 곡성 관광의 중심입니다.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는 물론 동물농장, 도깨비체험관 등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고 있어 해마다 방문
울산 교육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과 더 많이 소통한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에는 자율권을, 교사에게는 역량 강화를, 지역과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 도시를 만들고 있다.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 약력 •부산대학교 수학과 졸업 •현대공업고등학교 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장 •더불어숲 작은도서관 대표 이영애 발행인_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능은 잘 보셨나요? 그만큼 교육의 중요성을 안고 울산으로 왔습니다. 울산 교육은 어떤가요?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_ 제가 임기를 맡기 전에는 울산 교육이 상당한 불신을 받았지만 이제 신뢰를 많이 회복했다고 자평합니다. 이영애_ 신뢰를 회복한 교육감님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노옥희_ 그동안 울산 교육청 하면 부정부패가 많이 떠올랐지만 이제 여러 방면에서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입니다. 믿고 신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영애_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어떻게 말하나요? 노옥희_ 교사들은 근무하기 좋아졌다고 하며, 학부모들은 교육복지가 좋아졌다고 말합니다. 학부모 중 한 분이 “교육을 위해 자식을 유학 보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안 보낼 걸 후회한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국장 갈등(葛藤)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일이나 사정이 서로 복잡하게 뒤얽혀 화합하지 못함을 일컫는데 일반적으로는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하는 상태를 설명할 때 쓰인다. 그중에서도 행정 기관이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충돌은 별도로 공공갈등이라고 정의한다. 일반적으로 공공갈등은 국가 내부 갈등, 국가-사회 간 갈등, 사회영역 간 갈등으로 구분된다(공공갈등과 정책조정 리더십 2011, 정용덕). 갈등의 대상별로는 이익 갈등, 권력 갈등, 이념 갈등, 정체성 갈등 등으로 나눠지기도 한다. 그러나 필자가 다루었던 수많은 사례를 돌이켜보면 대부분의 갈등을 한두 개 유형으로 규정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단언하게 된다. 예를 들어 제주민군복합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 사례를 들어보자. 물론 이 사업의 방대한 내용과 험난했던 긴 과정을 이 글에서 일부라도 담기는 결코 쉽지 않다. 다만 참여했던 직간접의 주체들을 나열해보면 이 사안의 복잡성, 다층적 구조를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국방부(해군), 환경부, 문화재청, 국회, 제주도, 제주도의회, 법원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지금 우리 사회에서 ‘나는 행복한가’ 또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행복지수 1위 국가가 펼치고 있는 정책을 살펴보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책을 쓴 저자는 UN 행복지수 1위에 올랐던 나라 덴마크를 취재하며 행복사회를 만드는 6가지 요소로 자유, 안정, 평등, 신뢰, 이웃, 환경을 들었다.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자유로운 삶, 교육비와 의료비가 들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주는 안정감,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부심과 자존감을 갖고 살 수 있는 평등함, 고세율 정책에 대한 신뢰,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이웃 간의 유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환경이 그것이다. 이 6가지 가운데 안정, 신뢰, 환경은 물리적 요소다. 정부 주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국민 동의를 이끌어내 정부가 추진해야 하는 부분이다. 자유, 평등, 이웃은 정신적 또는 심리적 요소로 국민이 능동적으로 만들어가야 하
서울의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만나 디자인과 도심제조 산업의 판도를 흔들어 놓을 제품을 내놓는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과 국제회의장에서 디자인 제품 론칭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DDP 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 DDP 디자인페어는 도심 제조 산업을 활성화하고 디자인 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된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간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동대문과 을지로의 공구, 가구, 재봉틀, 조각, 조명, 타일 등 도심 제조 산업 전분야가 대상이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섹션 '소상공인 × 디자이너 콜라보 이야기'는 43팀의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5개월간 땀 흘려 개발한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는 7월 '소상공인 × 디자이너 만남의 장'에서 처음 만나 5개월간 디자인 제품 개발을 함께해왔다. 소상공인의 기술력과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합쳐진 기능과 심미성을 고루 갖춘 디자인 제품 개발을 위해 힘써온 것이다. 두 번째 섹션 '소상공인에 제안하는 청년디자이너 디자인 이야기'에서는 서울의 청년 디자이너 44팀이 서울 소상공인에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시군구연맹) 위원장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의 제 5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3년간 공노총을 이끌게 됐다. 석현정 위원장은 11월26일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된 공노총 제5대 임원선거에서 기호 1번 위원장 후보로 입후보해 828표(득표율 50.89%)를 획득, 799표(득표율 49.11%)를 얻은 기호 2번 최병욱 현 공노총 수석부위원장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석현정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고영관 현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동작관악지부장은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선거 직후 석현정 위원장을 인터뷰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옳은 정책, 강한 투쟁으로 승리하는 공노총을 만들겠다. 진심을 담은 우직한 황소걸음으로 동지들과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Q_ 당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석현정 제5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_ 17만 조합원이 힘을 모아주셔서 위원장에 당선되었고요, 힘을 모아 준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 내부 조직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직을 확대해 조직화된 힘으로 우리 공노총을 보다 단단하고 영향력 있는 조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