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재활용, 재생, 공유의 키워드는 여전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2020년 트렌드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점쳐진다. 버려진 음식물의 반란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은 얼마나 될까? 무려 1.3B ton에 달한다. 선진국에서 버려지는 음식물량(222M ton)과 사하라 사막 이남 저개발 국가들의 총 식량 생산량(230M ton)이 맞먹는 수준이다. 한쪽에선 찌는 살 때문에 고민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극심한 영양 결핍으로 인해 생사가 엇갈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 버려지는 음식물은 또 다른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앱 ‘Too Good To Go'는 레스토랑에서 남은 B급 음식을 소비자와 연결하는 모바일 중개 플랫폼이다. A급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할인되는 이점이 있고,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걱정을 줄여주는 등 환경보호 기능도 하고 있다. 재활용을 통해 교통카드 충전하다 세계는 지금 플라스틱과 무한 전쟁 중이다. 유럽연합과 영국, 미국 등 세계 정부는 플라스틱을 좀 더 깐깐하고 강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르면 2020년부터 좀 늦춰도 2021년부터는 포크와 접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는 제 5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가 11월에서 12월,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을 주제로 하는 최초의 영화제이자, 국내 유일한 아동권리 영화제이다. 이번 제 5회 영화제에서는 ‘전쟁과 아동’을 주제로 펼쳐진다. 영화 관람 후 패널들의 시네마 토크가 열리고 아동권리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스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제 5회 영화제에서 상영될 영화는 '가버나움', '랜드 오브 마인', '브레드 위너', 플로리다 프로젝트', '우리집' 총 5개의 영화이다. ‘가버나움(2018)’에서는 난민 아동 보호와 사회의 책임에 대해 시네마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고, ‘랜드 오브 마인(2015)’에서는 무차별 무기와 아동의 피해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브레드 위너(2017)’는 전쟁으로 빼앗긴 아이들의 권리에 대해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 시사IN 국제문제 편집위원 김영미 PD, 윤학렬 영화감독 이 네 명의 패널이 시네마 토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네 번째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는 경제적 재난으로 아이들이 뺏긴 권리를 다룬 내용으로, 두 명의 패널이 영화에 대해 관객들에게 설명할
[티비유=김용우 기자] 화합과 교류의 중심 ‘천안 아산 상생 협력센터’란? (김용우, 윤지희, 이하림, 윤성호) 천안 아산 상생 협력센터는 2014년 6월 천안, 아산, 중추도시 간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설립된 배경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기초 인프라와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등을 제공하기 위함이고, 양 지역 상생협력을 통해 행복 생활권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협력센터는 도서관, 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상생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천안, 아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카페, 매점 등을 설치 하겠다는 운영 내용이 나타나있다. 또한, 교통정보제공과 범죄예방을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상생 협력센터는 교통, 방범, 주정차단속 cctv를 연계 활용하여 다양한 도시 상황을 통합 제어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방범 cctv 모니터링, 비상벨 대응, 교통소통안내 등 도시 내 방범.교통정보와 기타 U-서비스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가공하여 제공하겠다는 운영 내용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충
올해로 8회째인 'E2FESTA(Engineering Education Festa)'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2019년 7월부터 도입된 인공지능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로미'의 귀여운 외관과 음성인식 및 안내 등 특화된 콘텐츠로 공학페스티벌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영상으로 만나보자. 금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 혁신성과 확산,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세상을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금일(26일)부터 명일(27일)까지 단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제2~4전시홀 및 회의실에서 2019공학페스티벌(E2FEST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유정열은 “산업계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도 산업혁신 인재성장 지원예산을 약 1,0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며 “캡스톤디자인 또한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과제 중심으로 전환하고,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처럼 산업계와 공과대학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도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대상은 140여개의 작품중 성균관대학교(팀명 '유콘’)가 '전기차 자율충전 시스템
거의 매일 여의도로 출근하다시피 하는 시장이 있다. 전국 226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의 맏형 격인 염태영 대표회장(수원시장) 얘기다. 염태영 회장이 말하는 자치분권 국가와 우리나라 재정분권의 현주소 등을 들었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방송 《더지방포스트》 편집인)_ 여러분, 안녕하세요. 125만 수원시를 이끄는 시장님이 전국 226명의 시장, 군수, 구청장을 대표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궁금하시죠? 인사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장님. 시청자 및 독자들에게 인사 한번 하시죠. 염태영(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수원시장))_ 예, 안녕하세요. 수원시장 염태영입니다. 3선 수원시장이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해 거의 매일 여의도에 오다시피하고 있습니다. 《더지방포스트》와 《월간 지방자치》 시청자 및 애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이영애_ 시장님을 포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염원이 있다고 하지요? 바로 자치분권이라는데요, 그 바람을 담아 ‘자치분권’ 네 글자로 4행시를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서도 큰 목소리로 운을 떼면 좋겠습니다. 하나, 둘, 셋 (다 함께) 자! 염태영
▲ ‘달빛동맹’ 교류 활동으로 대구 시민단체 회원이 광주 북구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방문했다. 출처 대구시 제39주년 5월 18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은 “광주와 대구의 역사 왜곡과 분열의 정치를 반대하며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달빛동맹’을 강조하며 정치적 성향에 따른 갈등을 완화시켜 지역주의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의의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 달빛동맹은 영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앞글자를 연결해 만들어졌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육성, 경제 협력, 문화 교류, 봉사 등 두 지역이 서로 교류하며 2009년 대구·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어 두 도시간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으면서 처음으로 사용했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교류는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여 두 도시 시장은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각각 참석하기로 했다. 이는 7년째 교차 참석하며 달빛동맹의 우의를 다져왔다. 또한, 내륙철도 건설, 창업펀드 조성 등 5개 분야로 확대하
‘2019년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11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지역신문발전 위원회(위원장 김재봉)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역신문’으로 3개의 기획 세션과 9개의 일반 세션, 광주전남 지역신문과 함께하는 3개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기획부문에서는 ‘지역 미디어의 포용과 혁신’. ‘지역 신문·방송 간 협업 사례 공유과 확산 모색’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일반 부문에서는 ‘잊지말자! 우리지역 역사’, ‘NIE, 어떻게 진화하고 있나’, ‘독자를 위한 플랫폼의 변화’. ‘전통언론 밖의 실험’, ‘지역신문, 디양성품 품다’, ‘지역 언론의 힘, 시민기자’, ‘혁신을 지역 언론과 함께’, ‘캠페인으로 여는 지역의 미래’, ‘우리 지역 아젠다 세터’ 등 다양한 분야를 놓고 대화와 강연이 펼쳐졌다. 특별부문에서는 ‘문학으로 표현한 시대의 아픔’, ‘의향 의로움의 기개 <5·18 민주화 운동>’, ‘신재생에너지 민원과 주민 수용성 확대’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거제신문 백승태 편집국장이 ‘아픔의 역사 거제, 평화로 치유하다’라는 주제 발표로 대
10년 간 비어있던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 역사에 도시 농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스마트팜 플랫폼'이 들어선다. 서울교통공사는 이곳에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래형 실내농장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큐베이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생산 작물을 활용한 판매시설과 전문식음료 매장, 청년 창업키친 등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복합공간'을 만들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를통해 도시농업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스마트팜'의 확산과 생태계 혁신을 목표하고 있다. 첨단정보통신기술(ICT) 활용에 앞서 유능한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전후방 산업의 투자를 주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범정부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 육성을 위해 투자 중인 스파트팜에 적극 참여해 미래농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며 부대수익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남부터미널역에는 다른 공간과 차별화된 청년 창업팜, 창업키친 등을 운영해 청년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해줄 법과 제도도 빠르게 변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 변화하는 법과 제도를 통해 지자체에 도움이 될 만한 길을 적극 찾아보자. 시장·군수·구청장도 수소 연료 생산자에게 자금 지원 가능 이제 시·도지사뿐만 아니라 시장·군수·구청장도 수소전기자동차의 연료인 수소를 생산·공급하거나 공급시설을 설치하려는 자에게 자금지원, 부지제공 등의 지원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 범위와 권한이 확대된다. 법제처는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괄개정은 지방분권 강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려는 국정운영 방향에 따라, 현행 법령 중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입법권과 자치행정권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고치는 것으로서, 조례로 정할 수 있는 내용을 확대·명확화하는 자치입법권 강화 및 자치행정권의 합리적 집행을 지원하는 자치행정권 강화를 내용으로 한다. 일정 수 이상 국민 동의 시 국회 청원 가능 국회법 개정이유는 현재 국회에 청원을 하려는 경우 의원의 소개를 받아 청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여러 대학에 붙여진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가 일부 중국인 유학생들로부터 훼손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월 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운동에 대한 구호가 적힌 현수막이 중국인 유학생들에 의해 강제 철거된 것이 알려졌다. 해당 제보자는 철거된 현수막을 다시 꺼낼 때 철거 당사자로부터 제지를 받았고 허가를 받지 않고 제보자의 신상을 찍으려 했음을 밝혔다. 이후 해당 현수막을 게시한 단체는 대학 총무팀으로부터 학교 자체 철거가 아님을 확인받았고, 무단 철거 행위에 대해 사과를 주장하였다. 또한 해당 행위가 계속 이루어질 때 철거 당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세대학교의 몇몇 재학생들은 현수막 강제 철거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학생 B씨는 "여러 사건들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현수막의 역할을 학교가 적극적으로 보장해야하며, 현수막 철거에 대해 적극적인 제지를 하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 일에 대해 중국인 유학생들 내에 여러 반응이 나왔다. 중국인 유학생 D씨는 "해당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국적에 상관없이 한 개인의
현재 대한민국 대다수의 대학생들은 홍콩시위는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홍콩시위를 지지하는 행동은 힘들어 보입니다. 11월 19일 ‘H’ 대학교 학생들의 증언에 의하면 홍콩 민주화 시위 관련 대자보들 중 외부단체 이름 대자보 모두 철거됐다고 전했습니다. ‘H’ 대학교는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안전과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도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학생들의 민주적 의사 개진을 막는 행동들을 인정할 수 없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한 대학교뿐만이 아닙니다. 전국의 사립대학교들부터 국립대학교들까지 학생들의 민주적 의사를 제안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홍콩시위를 지지하는 대학생들에게 협박과, 신상털기 등 중국 유학생들에게 위협을 당하고 있습니다. 중국 유학생들의 도 넘은 행위, 그리고 대학교의 표현의 자유 억압으로 인해 홍콩시위에 대한 자국 내 갈등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