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주민 간 화합을 이루는 화순읍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내일, 네일 구분 않고 마을 일 챙겨 주민자치란 주민이 주인 되어 자기 지역의 사무를 결정하고 처리하는 제도로, 주민참여가 핵심이다. 자기 지역에 대한 자그마한 관심과 애정이 행동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인구 4만 명이 조금 못 되는 화순읍은 작지만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감대 높여 실천하는 주민자치의 산실이다. 무엇보다 주민자치위원들의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고령화된 지역 특성 상 경로당이 많아 이곳을 청소하고 동네 구석구석을 쓸고 닦는 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다. 특히 화순힐링푸드축제처럼 화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라도 열리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더욱 바빠진다.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화순을 대표하는 각종 음식을 개발해 내놓고 참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에 소매를 걷어붙이기 때문이다. 또 화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일일찻집을 열어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화순을 찾은 관광객들의 참여도 끌어냈다. 일일 찻집을 여는 기간에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와 파프리카, 송이버섯 등을 판매해 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千) 가지 매력을 품은 숲과 물의 도시 포천은 연간 800만 명이 찾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 휴양 도시다. 1. 세계적 생태관광 명소 ‘포천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으로 알려진 생태계의 보고. 500만㎡에 조성된 산림박물관뿐 아니라 3,344종의 식물, 15개의 전문 수목원으로 이루어진 인조림, 8㎞에 이르는 삼림욕장, 백두산 호랑이 등 15종의 희귀동물 야생동물원까지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 희귀조인 크낙새 서식지이며 하늘다람쥐, 장수하늘소 등 천연기념물 20종이 서식하고 있다. 2.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포천아트밸리’ 그림 같은 에메랄드빛 호수, 그 위를 병풍처럼 깎아지른 화강암 절벽!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포천아트밸리는 1990년대까지는 아무도 찾지 않는 폐채석장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연인원 40만 명이 찾는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힐링의 명소로 완전히 탈바꿈하였다. 특히 2014년부터는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이 개관되어 아이들에게는 체험교육의 명소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3. 백운계곡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한탄강 지질공원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서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한 한탄강과 그 하류에 위치한 임진강 합수부를 포함하고 있다. 지금의 한탄강과 임진강 일부 지역은 약 50~13만 년 전 화산폭발로 형성되었으며, 그 당시 흐른 용암으로 인해 현무암 절벽, 주상절리와 폭포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을 갖게 되었다. 포천시 한탄강 18개 지질 명소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 베개 용암, 화적연, 교동 가마소, 옹장굴, 포천 아트밸리, 냉정리 화강암 침식 지형, 대교천 현무암 협곡, 창옥병, 산정 호수와 명성산, 대리암 광산, 멍우리 협곡, 백운 계곡과 단층, 샘소, 구라이골, 금광산과 반상 섬록암, 포천 풍혈, 지장산 응회암. 4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개소 한탄강 일대의 관광 거점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지질공원 박물관이다. 한탄강과 관련된 놀이와 체험은 물론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포천 한탄강은 지질학적 보존가치와 지질교육,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뛰어나 2015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포천시는 한탄강의 가치를 세
물품사기, 쇼핑몰사기, 조건만남사기 등 갈수록 늘어나는 인터넷 사기 수법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참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인터넷 물품사기는 개인 간 물품을 직거래하는 인터넷 상거래 과정에서 판매자가 물품을 보내준다고 속인 뒤 구입대금만을 가로챈 채 잠적하거나, 거꾸로 물품을 구매한다고 속인 뒤 물건을 먼저 보내달라고 하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잠적하는 유형의 범죄다. 또 상대방에게 물품대금을 받고 물건을 보내주긴 하였으나, 애초 약속한 물건과 다른 물건을 보내는 범죄를 말한다. 인터넷 물품사기는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주로 발생한다. 인터넷 중고장터는 최근에 ‘헬로마켓, 번개장터’ 등 모바일시장까지 확대되면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그중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곳은 중고나라 카페이다. 중고나라 카페는 가입자는1,400만 명이며, 하루 평균 매물 등록건수는 12만여 건에 이른다. 이처럼 중고나라 등 사이트에서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개인 간 거래에 있어 어떠한 안전장치도 제공하고 있지 않고 있다. 사기 수법과 안전거래 수칙 1. 선입금 유도 후 잠적 중고물품 거래 시에는 되도록 판매자와 직접 대면해서 거래를 해야 한다. 직거래를 하게
비트코인 광풍을 계기로 알려지게 된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전 세계인의 생활 방식과 모든 영역을 변화시킬 메가톤급 핵폭탄과 같은 기술이다. 공무원들도 미리 대비하여 자신과 국가의 미래를 잘 준비하길 바란다. 블록체인은 무엇인가? 블록체인 기술은 새로운 데이터 보안기술이다.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를 하나의 덩어리로 여긴다. 이 덩어리들을 체인으로 연결한 거래 장부가 블록체인이다. 은행이 모든 고객의 거래 장부를 관리하는데,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거래와 관계 당사자들이 모두 거래 장부를 동시에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다. 거래 명세를 모두가 동시에 들고 있다는 점에서 공공거래 장부라고 부른다. 블록체인 장부에는 모든 기록이 남아있지만 위조할 수 없고 안전하며 뛰어난 보안성을 갖췄다. 중앙에서 통제하고 관리하지도 않아 속도도 빠르다. 블록체인으로 거래하면 은행을 거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할 수 있다. 한 번 만들어진 블록은 그대로 보존되어 성사된 거래가 취소되기 어렵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본격 도입하고 있는 블록체인 현재 블록체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금융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민은행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이
여행특별시 삼척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양이 아닌 질적인 향상을 통해 동해안 최고의 휴양 관광도시로의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삼척의 손꼽히는 관광 명소 가마솥 더위가 지속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바다로 산으로 떠난다. 바다보다 더 시원한 동굴과 항구와 해변위를 누비는 케이블카, 또 낭만 넘치는 현지인의 명소가 있는곳이 있다. 바로 삼척시다.삼척의 대금굴은 약 5억 3,000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큰 굴에 금빛을 띠는 생성물이 많아 대금굴이라 명명했다.대금굴은 살아있는 동굴로 동굴내부의 미세한 기압차이의 발생과 물의 흐름 변화로 각양각색의 종유석이 생성된다. 특히대금굴의 막대기형 석순은 다른 동굴에서는 보기 힘든 경이로운 석순으로 아주 작은 물방울이 쌓이고 쌓인 시간의 걸작품이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과 에메랄드 빛 장호 해변 위로 달리는 국내 유일의 바다와 해송철로 여행지다. 주변관광지와 어우러진 낭만 여행지여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원한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원과 주차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도갖추고 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현지인 명소로는 갈남 마을이 있다.
1인 가구, 혼밥족, 혼술족이 늘어난다지만 그래도 어쩌다 한 번씩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SNS에서 나와 함께 할 누군가를 찾아보자. 1인분 주문해도 되는 식당, 술집 찾고 싶을 때는 혼밥인의 만찬 혼자서 자주 밥을 먹어본 사람들은 식당에서 1인 주문을 거절당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혼밥인의 만찬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최적화 된 앱이다. 1인 가구를 위한 혼밥인의 만찬은 혼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혼밥 존, 혼술 존을 지역별, 테마별, 음식별로 알려준다. 식당을 선택하면 식당에서 주차와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지, 배달이나 포장, 예약 서비스가 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하면 회원만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또 여러 가지 선택지에서 같이 밥을 먹을 사람을 모집하거나 선택할 수도 있다. 서울에 앉아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먹고 싶었을 때는 원파인디너 온라인 소셜 다이닝 플랫폼인 원파인디너를 활용하면 서울에서 미국, 파키스탄, 일본, 한국 등 다국적 호스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엄격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호스트는
지난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개최 결과 포천시에서 건의한 ‘전철 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예타 면제를 위한 잰걸음, 시민들이 힘 합쳐 이룬 쾌거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15만 포천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쾌거이며, 포천시가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라며, “산업단지 분양, 고모리에 조성사업 등 시의 숙원사업들이 전철 연장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해 10월 정부의 예타 면제 방침 발표 이후 문희상 국회의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국방부, 미8군사령부 관계자를 찾아다니며 포천시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 전철7호선 연장 사업의 예타 면제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에는 전체 면적의 24%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주한미군 최대 훈련장인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동양 최대 규모의 승진훈련장이 있다. 9개소 사격장 전체 면적을 더하면 여의도 17.4배로,
미세먼지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오염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미세먼지문제를 시스템적으로접근하여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게 이승묵 교수의 진단이다. 이 교수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기존의 대기오염 현상과는 달리 ‘국내 배출원-대기-대한민국 국민’과 ‘국외 배출원-동북아시아 대기-대한민국 국민’의 범위가 다른 대기오염 시스템이 공존하는 문제이다. 오염 시스템을 제어·관리하는 우리나라의 배출원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도 존재하는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는데, 국내·외 배출원 각각에 대해 관리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게 이 교수의 지적이다. 이 교수는 “대기오염 시스템에서 미세먼지 배출원과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와의 관계,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와 인체에 미치는 건강 영향과의 관계가 규명되어야 미세먼지 배출원과 건강영향과의 인과 관계가 명확히 규명된다”면서 “이런 과제가 선행돼야 미세먼지 배출원 제어 및 관리목표치가 결정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정부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시하고 있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은 국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에 최종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의 대기 중 농도를 줄이는 것에 목표가 잡혀져 있다는 데에
정부는 적극행정 징계면제 요건 확대, 사전컨설팅에 대한 징계면제 도입 및 고도의 정책결정사항에 대한 담당자(실무직) 징계면제 도입 등을 통해 일선 행정현장에서 안심하고 적극행정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별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회는 기관별 업무특성에 맞는 적극행정 과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징계가 면제된다. 또한 적극행정 추진 결과로 징계의결이 요구되거나 형사 고소·고발된 경우에는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민사소송 수행 시 소송대리인 선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과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의적·도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지원 및 보호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제정안은 적극행정을 새로운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적 추진체계와 각 부처의 실효성 높은 제도적 개선방안이 총망라됐다. 적극행정 추진 종합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