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단체장의 도시비전은 ‘사람과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이다.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립예술단은 실질적으로 문화정책 서비스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곳이다. 김병환 의원은 부산시립예술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위해 시정질문을 준비하던 중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립예술단의 조직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에 김 의원은 부산시립예술단 결원 단원 채용 과정에 서류 조작과 심사위원을 변경하여 특정인을 합격시킨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조사특위에서 필적 감정을 통해서 서류 조작을 밝혔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심사위원 A교수의 성명, 서명필적과 인정필적이 상이한 것’이라는 문서감정원을 의견을 받았다. 이어 문회회관에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부산문회회관’의 채용비리와 기획공연으로 매년 10억 원 이상 예산낭비가발생하고 있다는 심각성을 알렸고, 지역의 신문과 방송매체를 통해 수년간 부산시문화행정에서 깊숙이 쌓인 적폐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문화 관련 조사특위구성, 문화회관 법인화 추진을 주장하여 점진적인 제도 개혁을 이끌어냈다. 시정질문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 문화관광국은 ‘문화회관혁신추진단’을 구성했고 부산시는 부산문화회관의 위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조성되는 위례신도시는 전체 부지의 약 70%는 LH공사, 30%는 SH공사에 의해 진행되고, 국토교통부의 위례신도시광역교통대책과 서울시의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으로 개발되는 신도시로, 시범단지에 입주하는 입주자들은 건설 시작 무렵부터 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카페 등을 만들어 지역의 현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자신들의 의견을 어디로 전달해야 할지 몰랐고, 이에 최조웅 의원이 입주자들의 소리를 전달하는 창구가 되었다. 위례신도시 기존 계획에는 군인아파트 단지가 먼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군인 아파트 예정부지를 사용하고있는 군부대의 이전지연과 계획변경으로 인하여 시범단지가 먼저 들어서게 되었고, 기존 입주계획에 맞춰 짜여졌던 초등학교 개교의 순서와 단지별 입주순서가 맞지 않게 되었다. 이에 최조웅 의원은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입주예정자들과 모여 몇 차례 논의 끝에 서울시 교육청에서 개교시기를 재조정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또 최초 계획과는 달리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위주로 분양이 이뤄지며 학교설립 청원, 위례북측도로 개통의 문제, 제2롯데타워와 가락시영아파트의 재건축, 법조단지, 동남권유통단지, 광역교통대책,
행정자치부로부터 들어오는 돈은 늘리고, 나가는 돈은 최대한 줄여서 살림을 잘한 덕분에 보통교부세를 많이 받은 지자체를 순위별로 정리했다. 참고로 특광역시는 자치구 자료가 포함된 것이며, 제주도는 산정하지않았다. 기획편집부 참고지방재정 365(lofin.moi.go.kr)
서울특별시에는 생활악취를 저감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조례가 없어 관악구 클린센터의 쓰레기 적치로 인해 오래전부터 인근 주민들은 악취와 작업 소음, 먼지뿐 아니라 파리나 모기 같은 해충들에게 지속적으로 시달려야 했다. 「악취방지법」에는 악취관리지역 내 사업장들의 악취실태를 조사하고 배출허용 기준 이상의 악취를 규제하고 있지만 관리지역은 대부분 산업단지나 공업지역 등이었고,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하수관 악취는 「하수도법」에서 규제하는 악취발생 대상이 아니다. 또 악취 발생량에 대한 제한도 없어 생활악취는 민원이 발생하면, 행정지도 차원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었다. 최영수 의원은 악취 방지나 저감을 위한 타 지방자치단체들의 조례와 악취저감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들을 검토하는 한편 2014년 10월 관내 여러 단체와 함께 ‘보라매쓰레기집하장 이전 촉구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동작구 관내에서 보라매 적환장 이전에 대한 서명 작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본회의에서 동작구 적환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당시 동작구 국회의원인 전병헌 의원과 집행부 면담을 통해 보라매 적환장 이전 혹은 지하화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주민대책위원회의 규탄대회 및 철
철거형 도시환경 정비사업은 도심 내 주거지역의 경우 30m 이하로 높이를 규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심의 많은 건물들이 120m 높이로 개발되고 있어 도심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야기됐다. 이혜경 의원은 헌법 제 23조 1항에 근거, 단순한 행정계획으로 국민의 재산권을 제약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을 방문하고 건축물의 연혁, 상태 등을 점검·심사해야 한다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도심재개발 사업의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효과를 고려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수 있는 개발촉진 방안 강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 ‘서울역 7017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중구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민원사항인 남대문 시장 상인들의 상업활동 위축 우려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 도로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역고가 안전진단 용역 결과가 안전등급 D등급으로 철거 결정이 내려졌으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코레일과의 원활한 협의 진행이 우선시되어야 하고 20년 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중림동 청소 차고지 분산 이전의 주도적인 해결을 주장했다. 그 결과 서울역 7017프로젝트는 해당 지역 일대의 활력과 변화를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지방인사혁신에 나섰다. 17개 광역 인사담당자와 민간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자체 조직이 보다 경쟁력 있고 유연하고 능력 있는 공직사회가 되길 바란다. 취재·사진|양태석 기자 지난 9월 12일 행정자치부 지방인 사제도과(양홍주 과장)에서 운영하는 ‘지방인사혁신 추진 위원회’에서 민관전문가들이 10대 혁신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지방인사혁신 10대 과제는 지방공무원 계급체계 개편과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제도 개편, 공정성 확보, 성과평가지표 설계, 역량평가제 도입, 전문성 제고, 저출산 대비 공공부문 출산장려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 유연근무제 활성화, 단체장의 인사 자율성 및 책임성확보, 고령화 및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에 따른 인력운용 방안 등이다. 10대 과제는 계급제와 직위분류제와 같은 근본적인 인사제도에 관한 장기과제부터 당면 현안과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혁신과제를 단기/장기/현안과제로 구분하고 중요도 순으로 논의했다. 채홍호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은 “지방인사혁신 10대과제가 선정된 만큼 각 과제별로 진지하게 고민하고논의해주기 바란다”면서 “행정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설치한 청송사과자판기가 일 평균 7만원, 최대 3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대박을내고 있다. 청송군은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라 판단하고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이 ‘청송사과’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매를 증진시키기 위해 청송사과유통공사와 함께 설치한국내 최초의 생과일 자판기인 ‘청송사과자판기’가 대박 행진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지역 농산물 판매 방식전환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7월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국립공원에 최초로 설치된청송사과자판기는 서울 서초구청 및 동대문구청, 용산 전쟁기념관, 경상북도청 등 전국 9곳에 설치돼 하루 평균 7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통상적인 음료자판기의 하루 평균 매출인 5만원에 견주어볼 때 상당한 수준으로, 특히 주왕산 입구와 경상북도청에 위치한 자판기는 주말이면 일 최대 30만원 까지 매출이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사과자판기는 사과 생과를 1과씩 개별포장해 1500원에, 사과를 착즙한 원액을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하루 200~300명 정도 꾸준히 자판기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인구수 대비 장애인 수의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로 높은 동대문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장애인복지에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었다. 전철수 의원은 사회복지를 전공해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에 보다 적절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기여하기 위해 구의원부터 제8대 시의원을 거쳐 제9대까지 글로컬 타워의 조기준공을 추진해왔다. 글로컬 타워는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보다 적절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건물이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되어 온 글로컬타워는 당초에는 구(區) 재정사업으로 진행되었으나, 재정이 열악해져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2011년 이후에는 동대문구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KEMCO)가 위탁개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위탁사업을 통한 시설건립을 위해 전 의원은 동대문구와 함께 서울시 투융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해 2012년 3월 조건부 추진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전 의원은 서
신언근 의원은 오랜 정당생활을 바탕으로 많은 교류를 통해 정치에 대한 감각과 노하우를 익혔다. ‘경전철 신림선 조기 착공’은 신 의원이 2010년 지방선거공약으로 내건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다. 사업시험 폐지소식에 관악구 고시촌은 공동화 현상이 심각해졌고 주민들의 경제 생활에 타격이 생겼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2008년 수립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따라 신림선이 건설되는 것을 고대해 왔다. 그러나 이 사업은 토목공사 논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수립, 우선협상대상인 고려개발의 워크아웃 등 협상 절차 지연으로 무산 위기에 빠졌다. 신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여 주민 7,362명의 청원서와 서명을 박원순 시장에게 전달하고 본회의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을 통해 경전철 사업이 속도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주민과 함께 신림선 사업의 절심함을 적극적으로 서울시 집행부와 시행사에 전달해온 결과 경전철 신림선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10개의 도시철도사업 중 가장 빨리 기공식을 가지는 성과를 거뒀다. 신림선 기공으로 지하철 2호선 1개노선이 전부였던 관악구는 도로교통 혼잡률을 낮춤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신 의원은
산업디자인의 거장인 디터 람스는 ‘좋은 디자인은 단순해야 한다’고 했다. 단순하고 실용적인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읽고 일선 행정현장에 적용해보자. 골드 수상작 1. 혼 타입 15(Hone Type 15) 더블 에지 면도기 손을 쥐었을 때 면도 행위에만 몰두하도록 불필요한 장식은 피하고 기능에 집중했다. 놋쇠 재질로 전통적인 분위기지만 무게도 적당하고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2. 오디너리(oorrddiinnaarryy) 속옷 원 소스 멀티 유즈로 한 가지 사이즈지만 모든 체형의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속옷이다. 봉제선도 거의 없어 착용감이 편하다. 이 디자인 역시 단순하고 실용적이다.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디자인 1. 플럭스 델타(Flux Delta) 3D 프린터 3D 프린팅, 3D 스캐닝, 레이저 커팅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3D프린터.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고, 손쉽게 조립·설치하고 제작 과정도 그대로 볼 수 있다. 2. 오조(OZO) 가상현실 카메라 동그란 본체 안에 총 8개의 렌즈와 마이크가 탑재돼 가상현실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전송할 수 있다. 360도 촬영한 영상과 소리를 실시간 VR로 전송하면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