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지금,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융합으로 시너지를 내야 창조를 할 수 있다. 이제 관의 역할도 거기에 맞게 달라져야 한다. 협업행정의 본을 보여준 손명희 달인을 만났다. 협업,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손명희 달인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담당하면서 관 주도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언론과 시의회의 비판을 인식한 뒤 광주전남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마을 만들기 사업의 새 방향을 찾으려 마을활동가, 교수, 마을단체 등과마을 정책포럼을 열었다. “행정기관에서 알아서 결정하겠지”라고 생각하며 소극적이던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7개월간의 회의 끝에 마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정확하게 지적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협업이 어렵지 않음을 깨달았다. 같이 일하는 법을 배우니 언론이나 시의회 등의 참여도 이끌어내 우군으로 만들 수 있었다. 협업 방향을 제시한 김재철 단장 마을정책포럼 때 사회를 맡은 김재철 단장은 손 달인의 멘토로서 관에서 협업을 어떻게 잘 추진할지 방향을제시해주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신임으로 광주전남연구원에서 광주광역시청으로 옮긴 김 단장은 참여혁신단을 이끌며 손 달인과 콤비를 이뤄 공
우리나라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부의 수장으로서 사회·문화 등의 업무도 함께 관장하는 사회부총리를 겸하는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경쟁과 성적 위주의 교육에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행복교육으로 변화시키겠다는 황 장관은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을 위해 긴 안목과 호흡으로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장소|서울청사 교육부 장관실 대담|이영애 편집인 정리|황진아 기자 사진|차준현 기자 이영애(《월간 지방자치》 편집인)_ 2015년은 굉장히 어려울거라고들 하는데 국민 여러분 힘내시라고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황우여(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_ 우리 국민은 언제나 위태롭고 힘든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 오히려 호기로 만드는 지혜로운 분들입니다. 모든 사람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이 기회를 대한민국이 우뚝 서는 중흥의 해로 삼았으면 합니다. 국제정세나 경제 패러다임, 법과 제도 등 모든 것이 전환기에서 새로운 사고를 요구받고 있는 지금, 창의적인 우리 국민에게는 오히려 훌륭한 한 해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이영애_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질문 하나 드리고 싶은데요, 교육부 장관인 지금과 당대표를 하실 때와 다른 점이 있으신가요? 황우여_ 그게 부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특히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광명시가 가정에서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과 그 가공식품을 학교에서 퇴출시켰다. 전체 중·고교에 Non-GMO 가공품 학교 급식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 광명시는 2016년 6월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 정례 회의에서 부천시가 Non-GMO 가공품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계획 중인 것을 알고 광명시도 이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Non-GMO 급식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가 세계 최초로 대만에서 시민단체의 주도로 GMO 농산물과 가공품을 학교급식에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제화를 마친 사실과 부천시의 계획을 알고 광명시도 빠르게 이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2013년부터 가공식품에 대해 Non-GMO 사용을 명시한 공동구매사업을 전체 초등학교에서 실시 중이었으나 광명시는 전체 중·고등학교 22개교를 대상으로 한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대상 품목, 사업량, 예산규모를 확정했다. 광명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전체 중·고교를 대상으로 했다. 학부모들 대환영 일반 가정에서는 식탁에 오르는 식품 중 어떤 것이 GMO농산물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전국 유수의 관광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달성군의 관광 정책은 부산광역시 중구 등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유산인 비슬산과 낙동강을 두 축으로 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품격 높은 문화 관광을 꽃피우는 달성군의 관광 노하우를 소개한다. 달성군의 관광 진흥 비결 부산 중구서 벤치마킹 김은숙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등 부산 중구청 직원 20여명이 달성 관광정책의 비결을 알기 위해 지난 3월 달성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송해 공원과 사문진주막촌, 마비정벽화마을, 남평문씨세거지 등 달성군의 가장 핫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관광 달성의 우수성이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부산시는 송해 공원을 벤치마킹해 부산시 중구에 송해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은숙 구청장은 달성군 방문 후 달성군의 관광 정책과 직원들의 열성에 감탄했다는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광주·대구 간 고속 도로 개통에 맞춘 관광 홍보 달성군은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의 개통을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구와 광주는 불편한 도로 사정과 지역 색으로 교류가 많지 않았다. 그동안 대구 시민들은
농촌의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갈수록 일할 사람이 부족한 현실이다. 특히 농번기에는 일손이 모자라 열심히 기른 농산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농민이 많다. 법무부가 만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절히 잘 이용하는 경상북도 영양군(권영택 군수)은 사정이 좀 다르다. 어떻게 추진하는지 벤치마킹해보자. 경북 유일하게 추진 영양군은 부족한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지난해 10월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 등 농업 발전과 우호를 증진시켜 왔다. 법무부가 2015년부터 시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올해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영양군이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번기에 입국해 최장 3개월간 지정된 농가에서 일하고 출국하는 제도로 2015년 10월 충북 괴산에서 처음으로 시범 실시됐다. 지자체가 필요한 만큼의 외국인을 법무부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90일 내에서 체류 가능한 단기취업(C-4) 비자를 발급하고, 지자체가 외국인을 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 번 입국한 외국인은 다음 농번기에 다시 입국해 일할 수 있다. 베트남 화방군에서 우수 인력 확보 영양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이 미세먼지로 골치를 앓고 있다. 지자체 중 광주광역시는 유독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잘 관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1993년부터 5년 단위 환경보전계획 체계적 추진 환경정책의 기본은 환경오염과 훼손을 예방하고, 동시에 환경을 적정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보전하여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를 위해 국가 환경종합계획과 연계한 환경보전계획을 1993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해 오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정책으로 미세먼지확 줄었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농도를 관리하고 있다. 천연가스버스, 수소차 등 저공해자동차 보급과 녹스(NOx)저감시설 설치 등 친환경자동차 정책이 미세먼지 저감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도로먼지를 제거하는 진공흡입차 운영과 그린 바이크 시티(Green Bike City) 조성 그리고 공유자전거 운영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동네환경 개선하는 ‘다가치 그린’ 앱 ‘다가치 그린’ 앱은 지난 2015년 정부 3.0 브랜드 과제인 혁신행정서비스 최우수과제로 선정
제6회 지방행정의 달인(창의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윤진철 시흥시자유치팀장을 만나 어떻게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 열정으로 최고의 행정공무원이 됐는지 노하우를 들어본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필살기를 만들다 윤진철 팀장은 공직생활 초기 군수사령부와 전화국, 은행에서 일할 때 회계관리 프로그램인 ‘알파프로그램’을 배웠다. 덕분에 공시지가를 산정하는 업무자로 발탁돼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업무 성과를 배가시킬 수 있었다. 그는 또한 은행 근무 경험을 살려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금의 이자수입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연구 끝에 자치단체 유휴 자금 통합운영을 통한 이자수입 증대방안을 직무제안, 경기도 내 자치단체 및 시흥시 통합자금 운영에서 연간 60억 원의 이자 수입이 늘도록 기여했다. 이처럼 탁월한 제안을 할 수 있었던것은 공적 재산을 자신의 재산처럼 여기고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다. 자신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업무에도움이 되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연구하는 태도가 오늘의 윤 팀장을 만들었다. 윤팀장은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고 최신기술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워 업무에 연결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파주 독서바람열차는 독서 열기가 전국에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해 세 기관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만한 좋은 협업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독서바람열차 어떻게 시작했나? 파주부터 서울을 거쳐 경기도 양평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최장 노선인 경의중앙선을 지나는 독서바람열차는지난해 1월 30일 개통했으며 편도 2시 30분, 왕복 5시간이 소요된다. 이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관열차 조성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파주시는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 코레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뜻을 모아 차별화된 독서콘텐츠를 제공했다. 독서바람열차가 탄생하기까지 어떤 애로사항이 있었나? 독서바람열차는 여러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니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코레일 측이 ‘안전’이 제일이라 생각해 파주시가 처음 기획했던 열차 안설계 리모델링이 어려웠고, 열차를 운송수단으로 생각하기에 파주시가 추진한 사업의 취지인 공익적 부분에 많은 이해가 필요했다. 코레일 측과 최종 타협이 된 후 기관 간 MOU를 체결함으로써 독서열차가 탄생했다. 무엇보다 국내유수의 출판단지가
지리산 자락 맑은 섬진강과 대황강이 흐르는 시골마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섬진강기차마을, 세계장미축제, 심청축제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곡성군의 관광 활성 노하우를 알아보자. 곡성의 효자 브랜드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관광은 섬진강 기차마을을 빼놓고서는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섬진강 기차마을은 곡성관광의 꽃과 같다. 지난 한 해만 121만 명이 찾은 전국의 손꼽히는 관광지다. 이곳에서 열린 장미축제기간 동안에만 23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기차마을에서는 13년 동안 운행 중인 증기기관차와 5m길이의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고, 미니기차 곡성 생태관 등 아이들이 좋아할 전시관들이 곳곳에 구비돼 있다. 주민 106명이 일하고 있는 기차마을은 곡성 경제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서형규 전라남도 곡성군 관광문화과장은 “역을 가진 모든 지자체의 꿈은 그 역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새로운 세계로 통하는 요술문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곡성군 기차마을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레일(당시 철도청)과의 긴밀한 협업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 과
나홀로족이 늘면서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추세다. 이로 인해 생기는부작용도 크다. 나홀로족이 많은 지역 중 하나인 관악구는 반려동물팀까지꾸려 전국을 선도하는 반려동물정책을 펼치고 있다. 관악구의 앞선 반려동물정책 1.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 조례 제정올해 4월에 만든 이 조례는 목줄을 하지 않거나 반려견의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견주들로 인해 피해를 받는 주민의권리보장을 구청장 의무로 명시한 것이 이채롭다. 2. 동물매개활동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면 더좋은 일이다. 관악구에서는 동물매개활동 교육을 수료한 주민과 반려견이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의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자녀 등과 함께 산책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면서 이웃과 소외 계층에 정서적 위안을 준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봉사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3. 찾아가는 동물병원 찾아가는 동물병원은 비용 때문에 반려동물을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매달 넷째주 목요일마다 반려동물팀과 수의사, 애견미용사, 사료 제조업체 연구원이 동 주민센터에서 반려동물 간이검진, 위생미용, 영양상담, 동물등록, 동물민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