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5곳 내외의 사업지가 선정되며 사업지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의 중점 지원대상은 안전과 소방, 교통, 에너지와 환경, 생활과 복지 등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분야다.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상향식 방식의 스마트서비스를 도출해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11월 25~26일까지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12월 말까지 최종선정한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스마트서비스는 신규 도시 뿐 만 아니라 쇠퇴하고 노후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개월 영아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 남성을 두고 사형제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로 공유하며 “이런 놈은 사형해야 하지 않겠냐, 내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이런 놈은 사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홍준표 후보의 말에 적극 공감하는 댓글이 많아졌다. 이에 티비유 데이터랩에서는 홍준표 후보의 발언 이후 네이버, 다음, 트위터에 올라온 사형 제도에 대한 댓글을 모아 분석해보았다. 데이터랩에 있는 댓글 키워드는 사형, 집행, 구형, 홍준표, 부활, 선고, 세금, 살인, 대통령, 판사, 제도, 판결, 무기징역, 국민, 인권 순이었다. 관심이슈 분포를 보면 선고기준에 관한 댓글이 전체의 50%, 실효성 관련 댓글이 44%, 인권문제가 6%를 차지했다. 가장 인기있는 댓글 톱10에서는 “선고도 사형하고 집행 좀 하라”, “자 구형이 나왔다면 실행을 해주세요. 많은 국민이 기다리고 바라고 있는 일 아닙니까”, “이제 홍준표가 대통령되고 사형시키면 끝”, “구형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다. 강력한 처벌만이 범죄를 줄일 수 있다. 사형집행은 이제 필수다”, “홍준표 대통령님 부디
주된 일자리 계속 고용 9월부터 고령자 고용 및 임금체계 개편 방안에 대한 경사노위 연구회(고령사회대응연구회) 논의를 추진하고, 향후 이를 토대로 사회적 논의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자율적 계속고용 지원을 위해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확대하고, 직무중심 임금체계 사례도 확산한다. 노동이동 재취업 지원 고령자 고용인원이 증가하는 중소기업 대상 ‘고령자 고용장려금’을 신설하고,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1,000인 이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교육 지원, 뿌리산업 기술 전문가 현장코칭 등 숙련기술 전수를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활성화, 건강 증진 및 삶의 만족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신규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노인지원팀을 확대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내실화한다. 체계적 창업지원 풍부한 경험·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 퇴직 인력이 준비된 기술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퇴직 이전에 창업 전반에 대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퇴직지원 프로그램과 창업교육을 연계 및 사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월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올해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 만이다. 그러나 삼성 주식은 지난 1월 15일 96,800원 최고점을 찍고, 8월 20일 72,500원으로 떨어진 후 주가가 정체되며 반등하지 않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했음에도 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걸음인 이유는 무엇일까? 티비유 데이터랩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출소한 8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네이버, 다음, 트위터 기사 댓글을 수집해 관련 이유를 분석해보았다. 우선 댓글 키워드 분석 결과 삼성, 이재용, 카카오, 기업, 비교, 주식, 주가 등의 단어가 자주 언급되었다. 관심 이슈 분포에서는 삼성주가 관련 이슈가 66%, 출소 후 행보가 22%, 삼성 방향성이 12%를 차지했다. 티비유 데이터랩에 올라온 관련 기사들을 살펴보면 이재용 회장이 출소한 후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을 약속한 게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 댓글 중 가장 공감을 받은 댓글은 “깜빵 쳐 놓고 가서 쇼질하고 가지가지한다. 그만 좀 괴롭혀라. 박근혜에게 삥뜯긴 게 죄냐? 이것들아”,
송경용 도시재생협치포럼 상임대표 약력 / 나눔과 미래 이사장 /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 생명안전시민넷 공동대표 이영애 발행인_ 안녕하세요? 대표님, 우선 저희가 준비한 영상을 QR코드로 담아보았습니다. 카메라로 찍어보시지요? 이런 잡지 처음 보시죠? 송경용 상임대표_ (QR코드 스캔 후 영상 재생) 네, 도시재생협치포럼 초창기에 인터뷰한 영상이네요. 이런 최첨단 잡지와 인터뷰를 하게 돼 영광입니다. 이영애_ 대표님께서 처음 도시재생에 관심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요? 송경용_ 제가 1979년부터 노원구 상계동 빈민촌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살았습니다. 1984년 재개발로 철거되면서 700여 가구가 쫓겨나가고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섰는데요, 갑자기 강제 철거돼 오갈 데 없는 주민들을 보면서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아무리 가난하고 누추한 집이라도 그분들의 보금자리잖아요. 그 이후에도 아무런 보상과 협의도 없이 강제 철거되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요, 오랜 시간 싸운 덕분에 우리나라 처음으로 임대 아파트 제도를 만들어냈지만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그런 계기로 사단법인 도시재생협치포럼까지 만들어진 것 같아요. 이 포럼은 도시개발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정원오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약력 /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개발경영 박사과정 수료 /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대 이영애 발행인_ 청장님, 안녕하세요? 정원오 구청장_ 네, 안녕하세요? 이영애_ 날로 발전하는 성동구로 인터뷰하러 오는 길이 기뻤습니다. 구청장님이 어떤 각오로 청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하셨는지 QR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정원오_ (QR코드 스캔 후 영상 재생) 스마트하네요. 제 취임사가 나오는데, 인터뷰 도중 과거 제 영상을 보는 건 처음입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좀 더 젊었네요.(웃음) 이영애_ 지금이 더 젊습니다(웃음).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성동구에 다시 살고 싶다는 비율이 97.9%라고 하던데요, 반올림하면 거의 100%네요. 대단한데, 이게 구청장님의 능력이겠지요? 정원오_ 아휴, 아닙니다. 성동구가 말 그대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고, 주민들이 성동구에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커진 것 같아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다른 곳에 이주하겠다는 응답이 꽤 높았는데요, 이제는 계속 살고 싶다고 하며 정주 의지가 엄청 높아졌더라고요. 이영애_ 구청장님의 역할이 컸던 것 같습니다. 단체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이 느
‘보조금24 서비스’가 보유한 1,075개의 중앙부처 보조금정보가 오픈API형태로 공개되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보조금정보가 국민 개개인의 상황별·맞춤형 추천서비스로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정부24’뿐 아니라 기획재정부의 e나라도움, 서울시 복지포털, 경기도 알림톡 등 다양한 누리집에서도 보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등과 같은 민간의 플랫폼서비스와 연계되어 다양한 채널에서 보다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 대표 포털 정부24 회원이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구나 쉽게 확인·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4월 28일 개통한 날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160만여명의 국민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혜택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중앙부처 혜택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혜택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옥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이번 오픈API 제공을 통해 보조금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감귤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구 동구, 수성구 1.1ha 5농가에서 감귤, 한라봉, 레몬 등을 재배 중이며 가장 먼저 2017년에 식재된 수성구 고모동과 동구 둔산동의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감귤 출하가 시작됐다. 올해 생산량은 10톤이 예상된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온난화에 대비해 2017년부터 센터 시험포장에서 아열대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재배에 성공, 올해 수확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열대 작목 재배 시도와 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