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12월까지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위해 소규모 생활 수리와 낙상 방지 물품 설치를 지원하는 「종로 그냥해드림센터」를 운영한다. 손볼 사람이 없어 방치된 집안의 결함을 구에서 직접 정비하고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다. 지원 범위는 조명 교체와 경첩 수리, 문고리 교체, 방충망 보수부터 욕실·현관 안전손잡이 설치와 바닥 미끄럼방지 처리까지 폭넓다. 어두운 조명은 밤중 넘어짐으로, 헐거워진 문고리는 냉난방 손실과 방범 취약으로, 망가진 방충망은 감염병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 의자를 밟고 올라서거나 공구를 다루는 일 자체가 위험한 연령대에서는 이런 결함이 누적되면 주거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에 구는 소액·소규모 수리 특화 창구인 그냥해드림센터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사업명에 '그냥'을 넣은 것도 언제든 편안히 연락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문턱과 물기 있는 타일처럼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는 위험 요소를 미리 걷어내 사고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구다. 일반 수리는 가구당 20만 원, 낙상 예방이 필요한 1인 가구는 40만 원 한도에서 비
종로구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상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화문스퀘어 광복절 기념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3·1절 '디지털 만세'와 제헌절 '헌법 캔버스'의 성공을 이어받은 이번 행사는 코리아나호텔(K-Vision), KT WEST(KT Square), 동아일보(Luux), 세광빌딩(lume Media) 등 주요 거점 전광판을 GMP(광화문스퀘어 통합 미디어 플랫폼)로 묶어내는 동시 송출 퍼포먼스다. 종로가 지닌 역사적 장소성에 첨단 미디어 환경을 접목해 광복의 의미와 역사문화도시 종로의 가치를 알리고, 광화문스퀘어만의 국경일 랜드마크 브랜딩을 한층 굳건히 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찬란하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매시 '8분'에 만나볼 수 있다. 8분은 광복절이 있는 8월을 상징한다. 화면은 독립을 염원하던 국민의 함성에서 출발해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가로지른 뒤 하나의 태극기로 모인다. 이 흐름을 통해 광복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현재가 서로 맞닿아 있음을 드러낸다. 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 예술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젝
종로구가 업소 이전이나 폐업 등으로 거리에 버려진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2026년 7월부터 10월까지 「방치된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쓴다. 낡고 오래된 주인 없는 간판은 강풍이나 폭우에 떨어지면 보행자를 위협하고 도시 미관 역시 해칠 수 있다. 이에 구는 이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주민이 안심하고 다니는 거리를 만들 방침이다. 대상은 업소가 문을 닫거나 자리를 옮긴 뒤 그대로 방치된 간판이다.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 폐업한 업소의 주인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접수 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간판의 위험도와 노후 정도를 따져 순차적으로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루 정비 물량이 일정 수준 이상 모이면 곧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와 가로정비과에 비치된 동의서를 작성한 뒤 광고물정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가로정비과 광고물정비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곳곳의 주인 없는 노후 간판, 돌출 간판 70여 개를 철거했다. 구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 하나
종로구가 감염병과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스마트 실내공기질 종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은 복지관 내 주요 이용 공간의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₂),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유해 요소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최첨단 기술로 24시간 실시간 감지·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정밀 센서를 통해 수집된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공기살균기가 자동으로 악취·미세먼지 제거 등 실내 공기를 정화함으로써 복지관 환경을 항상 청정 상태로 유지한다. 이를 통해 장시간 시설을 이용하는 면역 취약 어르신을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관리가 가능해졌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고 하니 더욱 안심이 되고, 실내 환경도 한층 쾌적해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종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복지시설의 실내 환경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인 복지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누구나 안심
종로구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에서 오는 5월부터 16개 공방 장인이 참여하는 46개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 체험 프로그램에 더해 공예 기법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갓 모양 키링 제작, 직기(직물을 짜는 기계) 체험, 도자기 수리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운영된다. 조각보 팔찌와 호패 만들기, 단청문 컵받침 제작, 자개 소품 만들기, 전기물레 체험, 비단댕기 키링 제작, 가락지 매듭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공예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북촌 한옥 공간 안에서 실제 장인들의 설명과 시연을 들으며 직접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관은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촌전통공예체험관(02-741-21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은 북촌을 찾는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전통 공예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에는 약 6만 7천 명이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매듭, 한지, 직조, 규
종로구는 전체 가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1인가구를 위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2026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4대 분야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통계청의 2024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종로구 1인가구 비율은 2010년 31.4%에서 2024년 46.1%로 상승했다. 전체 6만 4,600여 가구 중 약 3만 가구가 1인 가구이며 청년 50%, 중장년 29.5%, 노년 20.5%로 전 연령대에 고르게 분포해 있고 저소득 복지대상자의 74.1%가 1인가구에 해당해 정책 대응 필요성이 더욱 커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1인가구의 주거비 부담, 사회적 고립, 돌봄 공백 등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관리, 안전 인프라 확충, 정서 안정을 위해 ▲건강돌봄 ▲안전관리 ▲관계형성 ▲생활지원 4대 축으로 정책을 재편했다. 분야별 정책으로는 건강돌봄을 위해 위기가구 돌봄단과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고독사 예방과 안부 확인에 나선다.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돌봄SOS, 건강음료 지원, 계절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냉난방물품 제공, 인공지능(AI) 기기 활용 서비스도 확대한다. 홀로 사는 이들의 고립감을 덜어주
종로구는 어르신들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담당 공무원이 관내 구립 경로당 43개소를 방문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다.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개인 상황에 맞는 지원까지 받아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상담은 경제·돌봄·건강·교통·여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사회보장급여, 의료·요양 통합돌봄, 어르신 마음든든보험, 교통비 지원 등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개인별 여건에 맞는 이용 방법도 설명한다. 아울러 상담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동주민센터와 연계하고, 민간 복지기관 프로그램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제도 이용을 뒷받침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해 드리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종로구는 우수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2026년도 상반기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법인 종로구장학회는 관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하고 서류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등학생·대학생·대학원생 등 총 128명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학생 가운데 직전 학기 일정 기준 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재학생이다. 장학생 선발은 고학년 여부, 재산 수준,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형평성을 위해 가정당 1명으로 제한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총 2억 2,400만 원이고, 학기별로 지급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학기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아울러 성적 우수 학생이나 예체능 특기자를 위해 학기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특수장학금 제도도 운영한다. 한편 종로구장학회는 2004년 설립 이후 매년 2월과 8월 학기 시작 전 연 2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총 45회에 걸쳐 약 96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 지원을 지속적으
종로구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총 1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중심으로 공용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한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경로당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자전거도로 설치, 옥외주차장 증설, 임대아파트 공동 전기료·수도료 지원, 위험 수목 제거, 경비원 근무 시설 개선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86개소다. 구는 노약자 관련 시설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낡고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 달 접수하며 적합성 및 타당성 조사 후 최종 지원 대상을 안내한다. 지원 금액은 심의를 통해 결정하고 보조금은 6월 중 교부한다. 또한 구는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 작성, 사업 적합성 검토, 소요 예산 산출법 등 참여 과정 전반을 안내해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관리과 주택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종로구는 관내 21개 단지의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등 다양한 시설 개선을 돕
종로구가 한 세기를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구는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을 포함해 돌봄·건강·안전 등 어르신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백세시대에 걸맞은 지원을 강화한다. 장수축하금은 1년 이상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0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현금 50만 원을 연 1회 지급하는 사업이다.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부모님을 부양하는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은 본인이나 부양의무자가 동주민센터를 통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양의무자의 기준은 직계존비속 및 그 배우자다. 이외에도 구는 어르신 공경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러 복지사업을 이어간다.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을 위한 친구 찾기 프로그램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는 2024년과 2025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상하반기 2회 개최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의지할 만한 대상을 만나 마음을 나누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종로 취약계층 어르신 마음든든 보험’은 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주민의 건강 악화, 생활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