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탐색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 체험관 내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해 조성한 ‘건설탐험대’ 체험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크레인 운전원 등 다양한 건설 직종의 역할을 체험하고, 직종 간 협업을 통해 건축물이 완성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안전한 건설 현장이 갖는 중요성과 건설 분야 직업의 역할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HD현대건설기계의 건설기계 완구 브랜드 데구르르와 협력해 조성한 ‘데구르르 건설놀이 팝업 존’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 공간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장비 완구 놀이와 직업 그림 색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건설 현장과 직업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텃밭 체험도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아동은 잡월드 내 텃밭에서 다양한 정원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물을 주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청소년 체험관은 8월 30일까지 종일권을 39% 할인 제공해 방학 중 진로 탐
서울시는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3차 신청·접수를 오는 8월 19일(화)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시 쓸 수 있는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차 접수(’25.2.18~2.24) 및 5월 2차 접수(’25.5.19~5.25)결과, 총 8,200여 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접수 마감 이후에도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인기가 많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중 ‘안경점’이 가장 큰 평균 매출 상승세를 기록할 정도로 수요가 큰 점을 감안,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20% 할인쿠폰을 더해 보다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3차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일부 매장 제외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2012.1.1.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인원 제한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농업기계 제조업체인 TYM과 협업하여 귀농한 청년에게 트랙터 16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농 청년 대상 신청 및 심사를 거쳐 16명을 선정하고 과수, 하우스, 밭작물에 활용도가 높은 대당 약 3천만원 상당(총 5억원)의 55마력 논 캐빈형 트랙터를 지원한다. TYM은 트랙터 제공 및 신청 접수, 전달식 준비 등의 역할을, 농식품부는 트랙터 지원 홍보, 평가 기준 마련, 평가위원회 구성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 TYM은 이미 귀농 청년의 정착을 위한 트랙터 지원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4년간 총 54명에게 지원하였는데, 이번에는 정부와 협업하여 청년농 지원, 농작업 기계화 등 정책과 부합하도록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자격은 귀농 1년 이상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만 40세 미만 청년농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기준으로는 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농업 종사자를 우대하고 귀농의 진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귀농배경, 귀농교육 이수 여부 등이 종합 평가된다.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 달간 TYM 홈페이지(tym.world/ko)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10월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
인천광역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관광자원과 협력한 인천시티투어 연합상품을 오는 8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상품은 인천시티투어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은 먼저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등 인천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고 이후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파라다이스시티 내 예술 전시 공간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총 22,000원(시티투어 7,000원+아트투어 15,000원)으로 각 상품을 개별 구매할 때보다 약 35% 저렴하게 제공되며, 인천시티투어 공식 누리집(https://citytour.ito.or.kr/citytou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합상품은 시티투어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이 인천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창원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3차 참가자를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창원을 최대 한 달 동안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숙박, 로컬 여행을 지원하는 체류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원의 역사 · 문화 · 자연 · 먹거리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게 된다. 특히 지난 1·2차 모집에는 총 156팀 239명이 신청하며 창원에 대한 여행 열기와 시민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3차 모집은 SNS, 영상 등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경남 외 지역 거주자로, 창원 여행에 관심이 많은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팀별 숙박비(7만원/1박)와 개인별 체험비(7~10만 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신청은 온라인(경남바로서비스, https://baro.gyeongnam.go.kr/baro),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부터 5일간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063-320-2610)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되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및 체험 서비스 등이다. 무주군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사업체면 신청하면 되고 답례품의 생산, 보관, 배송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무주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요강은 무주군청 누리집(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평가 및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된다. 정성희 무주군청 자치행정과장은 “공급의 안정성, 지역 자원 활용도, 지역 정체성 부합 여부, 판매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며 “이번 공개모집이 무주다운 답례품 탄생의 기반이 돼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무주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절차 진행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업체는 △내고향 재기부권(나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연계하여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 업체에 9명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인턴 참가 기업과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기업에는 인턴채용 지원금이 월 80만 원씩 3개월간 지원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장려금 80만 원(새일고용장려금)과 60만 원(근속장려금)이 지급된다. 더 나아가, 여성의 장기 고용 유지를 위해 인턴 종료 후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는 추가로 80만 원(새일고용장려금)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으로 4대 보험 가입 기업이며, 벤처기업 등 특정 기업은 5인 미만도 신청 가능하다. 인턴 대상은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한 경력단절여성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아·아 쿠폰왔썸머~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 시즌2’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1차 이벤트는 선착순 300명 대상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벤트 시작 첫날 전체 대상 인원의 67%가 참여할 정도로 기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1차 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가 크게 증가하며, 목포시 지역 특산물을 포함한 답례품 신청도 함께 늘어나 공급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이에 목포시는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참여 이벤트 2탄’을 선보인다. 이벤트 진행 방식은 1차와 동일하며, 6일부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까지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300명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되고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교환권(아이스 아메리카노)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1차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목포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보여
용인특례시는 민원안내 콜센터 업무시간 종료 후에도 야간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보이스봇은 상담사를 대신해 민원안내와 생활불편 민원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안내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민원 ▲여권 ▲지방세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15개 분야다.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가로등 고장 ▲로드킬 ▲포트홀 ▲쓰레기 미수거 등 15개 유형 불편 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콜센터 업무시간 종료 후 생활불편 신고는 민원상담 챗봇과 연계해 업무처리 담당부서로 전달해 처리할 수 있어 야간 민원상담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야간에도 시민의 민원에 보다 성실하게 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민원상담 적용 분야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민원여권과 031-6193-2307
익산시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가 신청자 1만 명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어린이 1만 3,341명 중 2,378명(17.8%), 청소년 1만 5,633명 중 7,838명(50.1%)이 전용 교통카드를 신청했다. 특히 등·하교 수요가 높은 청소년의 경우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카드를 발급받으며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어린이 100원 버스 요금제를 올해 7월부터 청소년까지 확대한 바 있다. 어린이는 최대 월 3만 원, 청소년은 최대 월 5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타 지역 버스를 이용하거나, 다인승 결제, 하차시 단말기 미접촉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7월 이용분 환급금은 오는 8월 19~26일 '행복더하기' 앱에서 수령 가능하며, 교통비로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미수령 시 소멸되므로 기한 내 신청이 필수다. 시는 미신청자 대상 집중 홍보와 함께 전용 교통카드 발급 간소화, 안내 서비스 강화 등 참여율 제고에 나선다. 또한,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향후 지원 범위 확대와 서비스 개선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