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잊혀가는 전통 절기 문화인 동짓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동짓날민속 체험행사’를 연다.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22번째 절기로, 양력으로는 한 해의 마지막에 해당한다. 예부터 낮이 가장 짧고 이후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절기로 인식됐다. 오늘날에도 동짓날 팥죽을 먹는 풍습이 이어져 전통 절기 가운데 비교적 친숙한 명절로 남아 있다. 행사는 동짓날의 절기적 의미와 전통 민속을 소개하고, 동지팥죽을 만들어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착순 70명이며, 참가 신청은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http://www.jam.go.kr)에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점차 사라지는 전통 절기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가족 함께 동지 민속을 체험하면서 한 해의 마지막 절기가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년 2분기 기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수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발표한 결과, 해당 기간 태안군의 체류인구 수가 총 177만 6015명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3위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체류인구란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사람을 뜻하며, 생활인구란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를 포함한 개념이다. 즉,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본다는 개념이다. 행안부·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태안군의 올해 2분기 체류인구 수는 △4월 53만 6564명(4위) △5월 68만 7000명(2위) △6월 55만 2451명(4위)으로 각각 집계됐다. ‘체류인구배수’는 2분기 9.6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6위를 기록했다. 등록인구 대비 10배 가까운 인구가 태안군에 체류하고 있다는 의미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인 4.7의 2배를 넘어서며 도내에서도 압도적 1위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코드를 짜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사무직과 전문직의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는 가운데, 오히려 현장에서 직접 손으로 완성하는 등 자동화가 어려운 기술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취업을 앞둔 청년과 재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 모두에게 ‘대체되지 않는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갖춘 실무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서울시 기술교육원 훈련생 2,00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시민의 진로 목적에 맞는 직업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26년부터 서울시 기술교육원 교육과정을 ▴중장년 특화과정 ▴기업협력형 과정 ▴전문기술과정 ▴국가기술자격(산업기사) 과정 ▴AI・하이테크 융합과정 ▴일경험(직무전환 브릿지) 과정 등 6개 유형의 맞춤형 특화 교육과정 체계로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77개 학과에서 2,004명을 모집하며, ▴중장년 특화과정 18개 학과 466명 ▴기업협력형 과정 6개 학과 165명 ▴전문기술과정 36개 학과 924명 ▴국가기술자격 과정 5개 학과 134명 ▴AI・하이테크 융합과정 12개 학과 315명이다. 시는 산업 현장의 변화와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 접수 첫날, 황규철 옥천군수가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 상황을 점검했다. 황 군수는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 접수 절차와 대기 상황 등을 살피며, 신청 과정에서 군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접수 초기부터 현장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 불편이 발생할 경우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대상자는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 중인 군민으로, 거주불명자·외국인·재외국민은 제외된다. 군인의 경우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상근예비역은 신청 가능하나 병역의무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향수OK카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미성년자, 피후견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은 (법정)대리인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고, 이 경우 관계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울산시가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에 ‘새 집 갖기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울산시는 ‘구도심 새 집 갖기 재개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 및 관리지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 승인은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울산시와 북구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염포동 중리마을은 1970년대에 조성된 집단취락 형태의 마을로서 전체 건축물 중 준공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율이 84%로 대표적인 노후 주거지로 꼽힌다. 지난 2019년 9월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지정됐으나, 중리마을은 고령화 지역 특성상 자력 주택개량이 어려워 사업 추진에 한계를 겪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주민과 공공이 협력하는 방식의 주택재개발로 방향을 전환해 중리마을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관리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기반시설 설치비용에 대해 최대 150억 원까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이 기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산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여권 신청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가 운영하는 여권 신청 서비스는 ▲화요 야간 민원실 ▲조조민원실 ▲온라인 번호표 발급 서비스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여권 케이스 배부 등이다. 화요 야간 민원실과 조조민원실은 시간적 제약이 있는 시민들의 여권 신청을 돕기 위한 서비스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민원실과 달리, 여권 민원실의 경우 한 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의 경우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해, 평일 근무 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편리한 수령을 돕고 있다. 온라인 번호표 발급 서비스는 시민들이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실시간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카카오톡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해 여권 신청과 수령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는 지난 1월부터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다. 중요 개인정보와 전자칩이 내장된 특수 소재가 포함돼 개인이 직접 폐기하기 어려운 여권을 시에서 대신 처리한다. 폐기 대상은 재발급시 반납 처리된 여권이나 유효기간이 만료돼 개인이 보관 중인 여권 등이다. 다만, 유효한 사증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인천e지갑’시범서비스 시민참여단과 시청과 구청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천e지갑 시범서비스 공개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통합 앱인 ‘인천e지갑’의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블록체인기반의 비대면 공공서비스 ‘인천e지갑’ 앱을 소개하고, 시민 의견과 업무 활용 방안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정식서비스에 앞서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인천e지갑’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ID’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통합 제공해 시민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비대면 자격확인, 전자증명서 보관 및 제출, 원스톱 신청, 시민참여 챌린지 서비스 등이 있으며, 특히 ‘인천e지갑’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는 자원순환 활동을 관리하는 에코허브플랫폼, 스마트 패스 및 섬 관광 이력을 관리하는 섬패스, 그리고 초기 아이디어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보호플랫폼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인천시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사전에 선
시흥시가 2026년부터 출생가정 지원금의 범위와 금액을 크게 확대해 출산가정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아이를 낳는 출산가정은 첫째아 90만 원에서 넷째아 84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를 본격화하는 조치로 지난 2024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시 차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해 왔다. 둘째ㆍ셋째아부터는 이에 더해 출생축하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단계적으로 지원을 늘려왔다. 2026년에는 「시흥시 임신ㆍ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지원 대상과 금액이 크게 확대된다. 이로써 기존에 산후조리비 40만 원만 지원됐던 첫째아 출산가정에는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더해 총 90만 원이 지원된다. 둘째ㆍ셋째아의 경우 출생축하금을 기존 금액의 2배인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으로 크게 인상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출생한 영아는 산후조리비와 출생축하금을 더해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4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넷째아 840만 원을 지원받는다. 개정 조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다만, 조례가 3월 중 공포될 예
서울 성동구의 ‘성공버스’가 도입 1년 만에 일평균 이용객 3,000명을 돌파하며 생활 기반 교통체계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성동구의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전국 지자체가 앞다투어 도입을 검토하거나 시행에 착수하는 등, 성공버스는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신교통수단 모델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성공버스’는 기존 마을버스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교통 소외지역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로, 성동형 교통혁신의 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2023년 실시한 ‘빅데이터 기반 마을버스 노선 최적화 분석’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계되었으며, 2024년 10월 1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2025년 11월 옥수동–왕십리(성동구청)를 잇는 4노선까지 확대되며 총 4개 노선이 완성되었다. 이로써 성동구 17개 동 주요 공공시설을 생활권 중심으로 촘촘하게 연결하는 ‘공공시설 연계형 교통체계’가 구축되었다. 도입 초기 하루 평균 이용객 304명에 불과했던 성공버스는 시범운행 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 정류장, 운행 간격을 개선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4개월 누적 이용객은 38만 명, 일평균 이용객은 3,00
음성군은 2026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3~64세)과 질병, 장애,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39세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기본서비스와 맞춤형 특화서비스(식사배달, 병원동행)로 구성되며,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가능하며,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가 발급돼 서비스 이용 시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