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월과 2월, 내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시는 신청 편의를 위해 아동·청소년과 성인 대상 서비스의 신청 기간을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서비스는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대상 서비스는 ①강원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250명) ②아동청소년정서함양지원: 뮤직케어링(350명) ③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250명) 등 3가지이며, 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성인 대상 서비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접수한다. 대상 서비스는 ①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350명) ②평생건강관리서비스(250명) ③강원행복한 도민심리지원(250명) 등 3가지이며,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강원건강한 출산지원서비스 △원주시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은 별도 신청 기간 없이 상시 모집한다. 사업 세부 내용, 구비서류, 선정 기준 등은 원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보장과 자립지원팀(☎033-737-2672)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11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북 지역과 학·연 기관이 보유한 기술 역량과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된 ‘고도분석기술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플랫폼 구축사업’ 2단계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초광역권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기관은 앞으로 3년간 협약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자원, 첨단 분석 장비, 전문 인력을 공유하고 재직자 기술 교육,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청권 전체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는 등 초광역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이차전지 산업 기반 인력 양성 및 재직자 교육 운영 ▲연구 인프라·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체계 구축 ▲지역 산업혁신 및 기업 지원 강화 ▲공동사업 발굴, 네트워크 및 정책 협력 강화 등이다. 각 기관은 이를
양주시가 ‘2026년 상반기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19세 ~ 39세 청년 35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양주시 모든 청년에게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서 ‘청년행정체험 사업’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 총 3주간이며, 양주시 본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2월 9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본인이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직계가족이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청년행정사업(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참고할 것은 모집인원 35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6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2026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1,5
서울시는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1,964억 원의 세액을 확정하고 150만 건의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으며,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를 납부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의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로, 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소유자를 기준으로 제1기분(6월)과 제2기분(12월)이 각각 부과된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과세기준일 이후 차량의 신규 등록, 이전 등록, 폐차·말소등이 발생한 경우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른 일할계산 방식으로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1년분 자동차세)을 이미 납부한 차량의 경우 해당 기간에 대해서는 추가 과세되지 않는다. 2025년 12월 부과되는 제2기분 자동차세는 150만 건, 1,964억 원으로, 이는 전년(147.3만 건, 1,959억 원) 대비 부과건수는 2.7만 건(1.83%), 부과액은 5억 원(0.2%)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는 2025년 1월 연세액 일시납부 차량이 전년보다 약 4만 6천 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자동차세는 차량의 용도(영업용·비영업용), 배기량, 차종 등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2025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지역 특별 기획전)’이 여행객의 실제 여행 행동 변화를 유도하며 경남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으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여행 비수기에 집중 추진됐다. 경남 지역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온라인 예약 시 사전 발급된 할인 쿠폰을 통해 할인을 제공했으며, 발급된 2,500매 중 취소분을 제외한 2,373매가 사용됐다. 쿠폰 사용자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65.1%는 ‘원래 계획에 없던 여행을 떠났다’라고 응답해 이 쿠폰이 잠재 수요를 실제 여행으로 전환하는 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6.6%는 ‘예상하지 않았던 여행지를 방문했다’라고 응답해 쿠폰이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여행 만족도(94.6%), 여행의 질적 향상(96.4%), 스트레스 해소(98.8%) 등 정서적 만족도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행이 지닌 휴식·재충전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0일(수)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위치한 GS25 편의점을 찾아 한파쉼터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도내 한파쉼터는 총 1,692개소로 이 중 노인시설 834곳,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137곳, 보건소 50곳, 주민센터 159곳, 편의점 469곳, 기타 43곳으로 구성된다. 특히, 도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의 쉼터에 편의점까지 추가 지정해 도민이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도는 11월 15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10월 1일부터는 사전 대비기간을 운영하여 한파쉼터 점검과 추가 지정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도는 한파쉼터임을 알 수 있는 푯말이 도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지, 그리고 편의점 내 실내 온도 등을 점검하며 현장 실태를 꼼꼼히 살폈으며, 실제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달 근로자 등을 만나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도의 추위를 생각하면 한파 쉼터는 필수적”이라며, “올해부터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을 한파쉼터로 이용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10일) 오전 11시 '아바니 센트럴 부산'(남구 문현동 소재)에서 「2025년 부산청끌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일자리 정책의 핵심인 ‘부산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의 1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내년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청끌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은 임금·소득·고용의 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등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선정하고, 청년 인재를 적극 연결(매칭)하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일자리 정책이다. 기업에는 인재 확보 기회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늘 성과공유회에 앞서 2025년 청끌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성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채용 이미지 및 기업 브랜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77.3퍼센트(%)로 가장 높았으며,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66.4퍼센트(%)로 복지수준 향상과 수평적 조직문화 강화 등 청년 친화 요소 전반의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청년 선호도 상승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입사지원 증
아산시는 2026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고 각종 급여를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5,000원으로 전년 대비 6.51% 인상됐다. 이는 역대 최대 인상 폭으로, 이에 따라 생계급여도 상향된다. 4인 가구 최대 생계급여액은 207만 8,316원, 1인 가구는 82만 566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확대와 자동차 일반재산 기준 완화로 더 많은 아산시 취약계층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26년부터는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적용 연령은 만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소득 기본 공제액은 6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차량가액 500만 원 미만의 소형 승합·화물자동차는 일반재산 소득환산율(4.17%)이 적용돼 재산 기준 부담이 완화된다. 교육급여의 교육활동지원비(부교재비·학용품비 등)도 올해보다 평균 6% 인상돼, 초등학생은 50만 2,000원, 중학생은 69만 9,000원, 고등학생은 86만 원의 연간 지원을 받게 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기초생활보장 제도 확대는 복지정책의
울산시가 내년에도 울산시민의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친다. 이를 위해 2026년도 일반회계 예산 5조 6,446억 원의 34.61%에 달하는 1조 9,539억 원을 복지예산으로 투입한다. 내년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 분야의 보육지원 예산은 약 4,476억 원으로 책정했다. 울산시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통합 돌봄 체계를 마련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울산 실현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 임신과 출산, 양육의 부담 경감 울산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 출산 가정의 산모·신생아를 돌봐주는 재가돌봄 서비스의 본인부담금 일부를 환급해 주는 시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행한다. 재가돌봄 서비스는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에 납부한 본인부담금의 10%를 제외한 금액에서, 첫째아 최대 20만 원, 둘째아 최대 30만 원, 셋째아 이상 최대 40만 원을 환급해 주는 시책이다. 임산부를 비롯한 영유아(0~12개월) 동반자가 병원 진료를 위해 이용권(바우처) 택시를 이용할 경우 1회 평균 7,500원을 지원(월 4회)해 주는 이용권(바우처) 택시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또한 다태아가정의 의료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다태아 안심보
서울시 강남구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강남인강’(edu.ingang.go.kr)을 통해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정보의 지역·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입시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수능 결과 분석은 물론, 주요 대학별 정시 지원 전략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만기 강사는 2026학년도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정시 흐름을 분석하고 최종 지원 전략을 짚어준다. 오재성 강사는 서울 주요 대학의 선발 방식과 특성에 맞춘 지원 전략을 설명하고, 이용언 강사는 지역거점 국공립대 중심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이치우 강사는 중위권(3~4등급) 수험생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윤한울 강사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 이른바 ‘의약계열’ 정시 지원 흐름을 분석한다. 영상은 12월 5일부터 강남인강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별도 가입 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2027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을 위한 설명회 등 입시 전형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