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추가 보급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전기차 추가 공고 물량이 전기승용차의 경우 하루 만에 소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시는 신규 예산 총 19억6000여만원(국비 12억8000만여원, 시비 6억8000만여원)이 확보됨에 따라 전기승용차 250대를 추가 보급한다. 또 지난 공고때 접수했으나 취소된 22대도 이번에 보급한다. 전기화물차는 지난 7월 공고 물량 중 잔여물량 16대가 남아있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전기승합차는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 보조금은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3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광주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을 둔 기업·단체다. 신청은 23일부터 가능하며, 마감기한은 물량 소진 때까지다. 가까운 전기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8년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제2차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정되었던 제1차 스탬프투어는 높은 호응으로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조기 종료됐다. 해당 행사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8,8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단기간 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2차 행사에는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등 총 8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여름 시즌에 이어 가을철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탬프투어는 ‘인천e지’앱을 통해 권역별·테마별 코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코스당 5천 원 전통시장 소비쿠폰이 앱으로 즉시 지급되며, 8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최대 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서울 중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으나, 카드 결제분은 선물하기와 부분 환불이 제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이 가능하지만, 일부 금액을 사용한 경우에는 구매액의 60% 이상을 소진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액의 2%를 돌려받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발행일부터 사용한 금액은 사용한 다음 달 20일에 환급된다. 기존에 보유한 (신)중구사랑상품권도 이 기간에 사용하면 동일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는 발행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상품권은 중구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동네 마트·식당 등 관내 약 2만 7천여 개 가맹점이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이 중
양구군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을 오는 9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춘천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광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약 25개의 판매 부스를 통해 양구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양구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메론, 꿀, 삶은 시래기, 햅쌀을 비롯해 장아찌, 오미자즙, 두유, 전통주, 한과 등 다양한 가공·특산품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산물 판매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D펜 체험, 페이스페인팅,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장터 물품 구매 시 영수증 확인을 통해 경품권을 증정하고, 당일 현장에서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는 노래자랑 무대도 열려 현장을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번 청춘마켓을 통해 복잡한 유통 구조에서 발생하는 단계별 비용을 줄이고, 양구군만의 특색 있는 직
1. 청년창업지원사업 신청자격 - (공고일 기준) 만18세 ~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 (공고일 기준) 창업 1년 이내의 청년(만18세 ~ 39세 이하) 창업자 신청분야 및 업종 - 제조: 일반제조, 기술제조, 패션의류, 수공예, 식품 등 - 전문서비스: 교육, 문화․출판, 광고홍보, 지식정보서비스 등 - ICT: 웹/앱개발,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모바일콘텐츠 등 - 문화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솔루션, 광고, 캐릭터 등 - 6차 산업 및 기타 :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본사), 유통(단순 도·소매 제외) 사업내용 - 창업실무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 경영·마케팅 등 분야별 사업화 지원 및 창업자금 지원 2.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사업대상 :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만 18세 이상 ~ 40세 미만) 사업내용 : - 최장 3년간 110~90만원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독립경영기간에 따라 차등지급) -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 지원(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 영농기술 및 경영역량 제고 교육·컨설팅 지원 - 농지 임차·매입 지원(농지은행사업 기준에 의함) 3. 청년농업인 창농스쿨 교육대상 : 예비창업농 및 청년농업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더헌)’ 열풍을 잇는 체험형 한류 프로그램이 수원화성 행리단길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원 화성 행리단길에서 특별 야간 관광 프로그램 ‘공주들의 야행극장’을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공주가 되어 한복을 입고 궁을 탈출하는 콘셉트로, 최근 영화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이후 높아진 한류 체험 수요를 반영해 공사와 지역 상인회가 손잡고 야간 특화 관광콘텐츠로 기획했다. 단순 한복입기 체험을 넘어 전통과 트렌드를 결합, 궁에서 탈출하는 형태의 체험형 한류 관광콘텐츠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청사초롱·갓을 활용한 스타일링 체험 ▲화성 행궁·방화수류정 야경 인증샷 촬영 ▲공예 체험 등이다. 평일(월~금)에는 ‘궁 밖 친구들과의 밀회!’ 테마로 한복 스타일링과 카페 이용을, 주말(토·일)에는 ‘야행기념 공예소품 만들기’로 음식 모형 굿즈·달풍경·청사초롱 제작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평일 미션투어 1인 15,000원, 주말 공예투어 1인 25,000원이며, 웰컴티
부안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8월 12일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하여, 주민등록주소를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안군에 두고 있는 군민과 관련 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및 영주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선불카드 형태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다. 또한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 가족은 세대주 지급이 원칙이며, 세대주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이 불가할 경우 세대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사용지역은 부안군 관내로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군비로 환수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의 파급효과 확대를 위해 신속
경상남도는 부산광역시와 김해↔부산↔양산 간 광역환승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9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화는 경남도의 제안으로 광역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협력과제인 ‘부울경 광역환승 할인제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남도(김해시·양산시)와 부산시 간 10여 차례 긴밀히 협의를 거쳐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다. 김해↔부산↔양산 간 시내버스 또는 도시철도 환승 시 발생했던 광역환승요금(1회 500원, 2회 200원)은 그간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앞으로는 광역 환승 시 추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돼, 출근·통학 등을 위해 광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월 1만 원 이상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환승은 하차 후 30분 내 최대 2회까지 무료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모든 교통카드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도는 도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광역 생활권 통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는 부울경 경제동맹의 모범 사례로 경남과 부산이 함께 만든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남과 부산·울산 등 광역 대중교
1.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지원대상 : 관내 소재 중소기업 지원내용 - 정규직 근로자 대상 기업명의 기숙사 임차, 운영시 월 임차표의 80% 이내 지원 - 기업당 5인 이내, 1인당 월 30만원 한도, 연 최대 10개월 지원 - 근로자 동거가족 추가지원 : 배우자 5만원, 자녀 10만원(월 한도 50만원) 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지원대상 :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 지원내용 - 진로 지도 및 취ㆍ창업지원서비스 제공 -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구축ㆍ운영 및 지역청년 고용 지원 - 청년고용정책 협업 및 홍보 지원 3.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대상 : 관내 중소기업 및 미취업 청년 등 취업애로 계층 지원내용 - (중소기업) 채용인원 1인당 고용지원금 300만원 -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시 근속장려금 300만원 4.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지원대상 :만19세~39세 이하 경산시민 및 관내 창업예정자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자 지원내용 : 창업활동비, 교육, 컨설팅 및 멘토링 5.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사업대상 :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을 원하는 여성 누구나 지원내용 : 직업교육훈련, 인턴지원금 지원, 기업환경개선 지원
대전 동구는 지난 5일 용운시장 일원에서 용운시장 ‘대운이 온다! 퇴근길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9월 한 달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용운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용운시장상인회(회장 조명곤)가 주관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열린다. 개장식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조명곤 용운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해 상인,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식선언 등 기념식 ▲축하공연 ▲야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 이용객을 위한 쉼터 ‘해 뜨는 휴게소’ 개소, 특화 상품 ‘닭강정 용운점’ 출시, 가족 단위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먹거리‧볼거리가 마련돼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조명곤 상인회장은 “공모 단계부터 구청과 힘을 모아 준비한 결과, 이번 야시장을 개장하게 돼 감회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고, 용운시장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야시장이 시민들에게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