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관리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설계한 것이다. 군은 ‘마을관리사 기초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화하며, 노후 농촌의 주거환경‧안전‧관리 공백 문제를 행정 중심의 단기 대응에서 주민 중심의 지속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마을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주민 전문가의 탄생 마을관리사는 에너지 자립, 탄소중립, 자원순환, 집수리, 목공, 골목길 안전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 기술자이자 마을 관리자다. 평창군은 4년간 20명 이상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도시재생센터·지속가능발전협의회·목재문화체험관 등과 연계해 교육·실습·현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마을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무 중심의 기초 교육, 주민 참여가 만든 첫 성과 지난 10월부터 1달간 운영된 기초교육은 주민 참여 도시재생의 실질적 출발점이었다. 조경·수목 관리, 전기·목공, 외벽 도색, 방충망 교체, 단열·동파 방지 등 일상 문제 해결 기술을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마을을 손보는 과정에
대전시는 2026년 1월 5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야간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아동센터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실시한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통해 맞벌이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적 보호체계가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136개소 중 13개소가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밤 10시 또는 12시까지로 연장한다.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시설은 11개소이며,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시설은 2개소이다. 보호자 누구나 밤 10시 또는 12시까지 아동(6~12세)을 맡길 수 있고, 이용시간 2시간 전까지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콜센터(042-226-2729) 또는 해당 시설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설 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연장돌봄 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 부담을 덜고, 야간 시간대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산군은 출산 가정의 다양한 양육 환경을 반영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산후조리 지원 대상을 기존 산모에서 신생아의 부모로 확대한다. 거주 요건은 기존대로 출생일 기준 6개월 전 금산군에 주소를 둔 경우 그대로다. 군은 해당 내용을 반영한 금산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지난 19일 공표·시행했다. 조례 개정에는 지원 대상 확대뿐 아니라 외국인 가정의 편의를 고려해 거주 요건 확인 방식을 개선하고 용어를 명확히 정비하는 내용도 담겨 제도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출산 가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산후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모자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지역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인천지역유산’을 최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지역유산’은 배다리 헌책방 골목, 각국 조계지 계단, 신포국제시장, 짜장면, 인천아트플랫폼 등 총 17건이다. 개항의 역사와 생활사, 산업・도시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기록과 공동체의 기억이 축적된 공간 등이 포함돼 시민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지역유산’은 국가유산이나 시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근현대에 형성된 공간·기록·사건 등 인천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와 시민 공감도를 지닌 유산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기억을 문화유산의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첫 선정은 제도 시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민 공모를 통해 후보를 발굴하고, 전문기관의 조사·연구와 인천지역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역사성, 사회문화성, 상징성, 보존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인천지역유산’으로 선정된 대상에 대해 소유자 및 관리단체의 동의를 거쳐 인증 표식을 제작·설치함으로써 보존에 대한 인식과
울산시가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에 ‘새 집 갖기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울산시는 ‘구도심 새 집 갖기 재개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 및 관리지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 승인은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울산시와 북구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염포동 중리마을은 1970년대에 조성된 집단취락 형태의 마을로서 전체 건축물 중 준공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율이 84%로 대표적인 노후 주거지로 꼽힌다. 지난 2019년 9월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지정됐으나, 중리마을은 고령화 지역 특성상 자력 주택개량이 어려워 사업 추진에 한계를 겪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주민과 공공이 협력하는 방식의 주택재개발로 방향을 전환해 중리마을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관리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기반시설 설치비용에 대해 최대 150억 원까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이 기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시흥시가 2026년부터 출생가정 지원금의 범위와 금액을 크게 확대해 출산가정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아이를 낳는 출산가정은 첫째아 90만 원에서 넷째아 84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를 본격화하는 조치로 지난 2024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시 차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해 왔다. 둘째ㆍ셋째아부터는 이에 더해 출생축하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단계적으로 지원을 늘려왔다. 2026년에는 「시흥시 임신ㆍ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지원 대상과 금액이 크게 확대된다. 이로써 기존에 산후조리비 40만 원만 지원됐던 첫째아 출산가정에는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더해 총 90만 원이 지원된다. 둘째ㆍ셋째아의 경우 출생축하금을 기존 금액의 2배인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으로 크게 인상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출생한 영아는 산후조리비와 출생축하금을 더해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4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넷째아 840만 원을 지원받는다. 개정 조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다만, 조례가 3월 중 공포될 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서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1차·2차로 나눠 지급하였다. 영양군에서는‘민생회복 소비쿠폰’활성화를 위하여 각 실과소 및 읍·면 담당자와 협업하여 업체를 개별 방문·등록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전체 업소수 대비 가맹점 가입률이 50.3%에서 90.4%로 대폭 확대되었다. 이외에도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행사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부응하여 “제1회 영양 고향시장 장터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그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실사용 확산에 기여하여 지역 내 경제 기반을 조성하였다. 이인수 과장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한승구 기자]
삼척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문화로 희망을 나누는 「2026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10일(토) 오후 4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삼척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중심으로, 테너 김현수·이벼리, 소프라노 김효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안춘기 지휘자가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비제의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푸치니와 스트라우스, 베르디 등 친숙한 오페라 명곡과 왈츠, 합창곡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네순 도르마’, ‘축배의 노래’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들이 연주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미래 음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연주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문화예술과에 연락하면 된다.
안산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여권 신청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가 운영하는 여권 신청 서비스는 ▲화요 야간 민원실 ▲조조민원실 ▲온라인 번호표 발급 서비스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여권 케이스 배부 등이다. 화요 야간 민원실과 조조민원실은 시간적 제약이 있는 시민들의 여권 신청을 돕기 위한 서비스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민원실과 달리, 여권 민원실의 경우 한 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의 경우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해, 평일 근무 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편리한 수령을 돕고 있다. 온라인 번호표 발급 서비스는 시민들이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실시간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카카오톡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해 여권 신청과 수령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는 지난 1월부터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다. 중요 개인정보와 전자칩이 내장된 특수 소재가 포함돼 개인이 직접 폐기하기 어려운 여권을 시에서 대신 처리한다. 폐기 대상은 재발급시 반납 처리된 여권이나 유효기간이 만료돼 개인이 보관 중인 여권 등이다. 다만, 유효한 사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