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춘천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시민 가운데 SMS 수신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 답례품(3만원 상당)에 더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레고랜드 1일 이용권·닭갈비(2kg)·감자빵(10개입) 중 원하는 경품 1가지를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6일 개별 문자로 안내받는다. 시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춘천의 대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춘천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께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액공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이 함께하는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2026년 ‘제5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지난 30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4회 행사에서 전남상인연합회의 기(旗)를 전달받았다. ‘전남 상인의 날’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의 단결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내년 행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인 10월 30일 여수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가 섬박람회와 연계되어 열리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인의 날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적 관심 속에서 전남 상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가 11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 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 건물 외벽 전면에는 25kw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총면적 240㎡)를 설치해 ESG를 실천했다. 전력 생산과 예술적 조형미를 결합한 설비로, 낮에는 태양광을 흡수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외벽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의 연출을 선보이는 공공예술 작품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내부 공용 전력으로 활용되며, 옥상에도 약 3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운영 중이다. 총 8개 층 가운데 지하 1층에는 시민 참여형 전시·공연·콘퍼런스 공간이, 1~2층에는 사회혁신 전시 및 체험 공간이 조성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3~6층은 사회적경제조직,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터의 업무공간으로 쓰이고, 7~8층은 팔로우를 운영하는
[APEC 포토 뉴스] “어서 오세요”... 경주 구황교 네거리 꽃 조형물 설치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에 맞춰 국내외 정상과 관광객이 방문할 때 세계유산 불국사 등 품격에 걸맞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내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작업을 마무리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세계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에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업의 중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태안종합실내체육관(태안읍 평천길 227-51)에서 관내 농업인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태안 농업대축제’ 행사가 열린다고 밝히고 지역 농업인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올 한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관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태안 농업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태안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를 비롯해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태안군4-H연합회,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태안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태안군연합회, 한국화훼협회태안군분회, 한국쌀전업농태안군연합회, 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태안군지회 등 총 10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한다. 다양한 농업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농업인단체 부스의 주관 아래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농업기계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2025 태안농업비전 선포식’과 더불어 ‘사랑의 쌀 전달식’ 등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을 주제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홍보, 전시,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지역 농가와의 직거래 형태로 고품질의 시래기와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래기사과축제는 양구군의 3대 대표 축제(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의 마지막 축제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방송에서 언급해 화제를 모은 ‘K-식재료’ 양구 시래기, 그리고 양구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테마로 진행되는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사과 탕후루 만들기, 시래기보습팩 만들기, 시래기 사과 캐릭터 그리기, 펀치볼·시래기‧사과 이미지를 활용한 과자집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농촌체험마을과 양구농촌체험관광협의회가 운영하는 ‘시래기사과 체험존’에는 시래기 삼각김밥, 시래기 사과 강정, 사과 와플 만들기 등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으로 가맹점이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문화소비 프로그램이다. 이는 현장에서 공예품, 미술용품,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문화 관련 상품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보다 편리한 문화상품 구매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문화누리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서울특별시립여성보호센터, 흑석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곳에서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열어 사용액 약 1억 6천6백만 원을 달성했고, 6,200여 건의 이용 건수를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장터’는 가까운 일상생활권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준다는 점에서 문화 사각지대 해소의 의미를 가진다. ‘찾아가는 문화장터’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관악구 도림천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앞에서 열린다. 약 20개 가맹점이 참여해 열리며, 내달은 6일과 7
부여군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림사지(박물관 앞 광장)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동네 가을동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프로그램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소를 궁남지에서 정림사지로 변경하면서,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동네 가을동화’에서는 ▲재즈 플로우(Jazz Flow) 김홍석의 재즈 무대 ▲힐링 어쿠스틱 ‘푸른달’ 공연 ▲MC 선호의 매직 버블쇼 ▲남달리의 팝재즈 공연 ▲황금예술단 버스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가을 정취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레트로 체험존에서는 ▲대형 방방이 ▲레트로 오락실 ▲추억의 간식 ▲추억의 뽑기 등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123 사비공예마을에서는 ▲나전칠기 키링 ▲무드등 만들기 ▲팝업 전시 등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와 감성을 담은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북크닉(Booknic) 프로그램에서는 A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원주시(2025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영동권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무료 지원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11월 3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강릉시 교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2023년 6월 원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83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과정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우선매수권 청구방법 및 전세사기 피해 결정 절차, 금융지원(구입·전세자금 저리대출), 세제·긴급복지·긴급주거 지원 등 다양한 법률·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영동권 법률상담 신청은 10월 31일(금)까지 해당 영동지역* 시군을 통해 사전 접수받는다. 상담 시에는 임대차계약서 서류(확정일자 증빙 등), 주민등록초본, 건물 등기사항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 대상지역: 영동지역 7개 시군 - 강릉, 동해, 속초, 삼척, 인제, 고성, 양양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특별법 개정에 따른 도 차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광읍 칠암항 일원에서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명) 주관으로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붕장어는 기장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비타민과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수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축제는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촌 문화와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일광읍 칠암항과 기장읍 신암항을 오가며 열렸으나, 앞으로 축제 장소를 칠암항으로 일원화하여 축제의 일관성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기간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다현, 양지원 등 축하공연 ▲로컬스타 in칠암 ▲전국칠암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붕장어 맨손잡기 대회 ▲붕장어 무게 맞추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에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면서 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부스 내 붕장어 회·구이 특별할인(20%) 판매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이 신선한 붕장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