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6월 30일(월)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밥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애써준 도민과 참여기관,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봉사한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되어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참여자들은 충청북도청의 주요 문화공간을 함께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일하는 밥퍼'는 우리나라 노인 상대적 빈곤율이 OECD 최고 수준인 39.8%에 달하는 현실 속에서, 충북에서는 더 이상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잇거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하겠다는 절실한 문제의식에
1. 보롬왓 메밀축제 제주의 푸른 하늘 아래, 바람이 머무는 들판 보롬왓에서 펼쳐지는 메밀꽃 축제는 하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제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메밀꽃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제주 봄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포토존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축제이다. 자연 속 감성과 여유를 느끼며, 보롬왓에서 특별한 봄날을 경험할 수 있다. 개최지역 : 제주도 서귀포시 개최기간 : 2025. 6. 18. ~ 7. 5. 09:00~18:00 관련 누리집 : https://korean.visitkorea.or.kr/kfes/detail/fstvlDetail.do?fstvlCntntsId=85b2cde1-9ddc-4211-aa4e-facc847cf0a8 축제장소 : 보롬왓 요금 : 유료|성인/청소년 6000원| 경로/도민/복지할인 5000원 | 어린이 4000원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2. 제주민속촌 수국축제 제주민속촌에서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되는 수국축제는 초여름 수국의 아름다움과 제주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 기획형
무주군이 ‘2025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 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억 5천6백만 원(복권 기금 50%, 군비 50%)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 대상 가구는 총 26가구이며, 무주군은 1가구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해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보일러 등 친환경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최영길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장은 “에너지 효율과 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집수리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복지 실현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적용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 외에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등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총 76곳을 수리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에는 102곳, 2024년에는 81곳 등 대상자 필요를 반영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호
대구광역시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20일·30일을 ‘대구10미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대구10미’는 대구의 맛을 대표하는 10가지 향토음식으로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막창구이 △복어불고기 △논메기매운탕 △누른국수 △따로국밥 △야끼우동 △납작만두 △무침회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대구10미 메뉴를 취급하는 지역 내 참여 음식점 46개소를 대상으로 메뉴 5~10% 할인 또는 테이블당 음료 무료 제공 등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이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음달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 음식점 목록과 상세 혜택은 대구푸드 홈페이지 및 행사 페이지 (https://www.daegufood.go.kr/kor/eve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대구10미의 매력을 친숙하고 흥겨운 분위기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송 ‘대구의 맛’이 음식점에서 송출된다. 이 노래는 대구의 대표 먹거리를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대구10미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권율
대전 동구는 26일 용운동 용수골어린이공원에서 ‘오상욱거리’ 명예도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상욱 선수와 박희조 동구청장 등 내빈을 비롯해 펜싱 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H브라스팀의 관악 5중주, 매봉중학교 펜싱부의 사브르 시범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 진행됐다. 특히, 선포식 이후 이어진 오상욱 선수의 팬사인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팬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오상욱거리’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펜싱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상욱 선수의 도전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전대학교 서문 대학로 일원(용운주공2단지~마젤란아파트 삼거리 인근, 약 900m)에 지정됐다. 구는 이번 명예도로 지정에 따라 도로명판 11개소와 안내판 1개소를 설치했으며, 향후 글자조형물, 캐릭터, 포토존, 그림자조명 등을 조성해 ‘오상욱거리’를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상욱 선수는 “고향 대전에 제 이름이 새겨진 도로명주소가 생겨 감격스럽고, 펜싱에 대한 열정과 후배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공직사회의 인사제도가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5급 승진제도 개선을 통해 ‘역량 중심의 조기 등용’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기존 경력 위주의 승진체계에서 실무성과 자질을 반영하는 선발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행정조직의 활력을 제고하고, 현장 실무에 강한 유능한 공무원을 조기에 관리자급으로 발탁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는 올해 역점 추진 과제로 검토 중인 5급 선발승진제의 필요성과 도입 취지, 운영 방향 등을 처음 공식 논의했다. 관계 부처와 공무원노조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법령 개정도 끝낼 예정이다. 5급 선발승진제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각 부처 핵심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공직의 활력과 근무 의욕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승진제도를 말한다. 인사처는 우선 각 부처에서 승진 소요 최저 연수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공적과 자질, 역량, 잠재성을 갖춘 6급 공무원을 추천하면 서류전형·역량평가·심층면접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별도의 교육과정을 거쳐 특별승진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5급 선발 승진제가 잠재력과 의지가
2025년 캐나다는 개인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시행하여 기업의 데이터 처리 투명성을 높이고 개인의 프라이버시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에 맞춘 것이다. 캐나다 개인정보 보호 법제의 발전과 새로운 법안의 도입 캐나다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을 각각 규율하는 개인정보 보호 법제를 따로 운영해 왔다. 공공 부문에는 '프라이버시법(Privacy Act)'이 적용되며, 민간 부문에는 ‘개인정보 보호 및 전자문서법(PIPEDA: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nd Electronic Documents Act)’이 적용되었다. PIPEDA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3단계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연방 규제를 받는 민간 부문(통신, 방송, 은행 등)과 주(州) 간 운송 및 항공 분야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디지털 환경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기존 법률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새로운 법안이 도입되었다. 이 새로운 법안은 기업이 사용자 데이터 처리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개인의 프라 이버시 권리를 강화
충주시가 7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보유 한도도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체감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과 더불어, 예산 상황에 따라 명절맞이 특별할인 확대,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충주사랑상품권은 1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지류형 상품권은 충주시 관내 82개 판매대행점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가맹점(QR결제가맹점)은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월 구매한도 확대는 코로나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 국면 속에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조치”라며, “앞으로도 충주사랑상품권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와 충주씨샵(로컬푸드직매장)에
서울시가 론칭한 야간 관광 콘텐츠 '서울달(Seoul Dal)’이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달(SEOULDAL)은 여의도 상공을 수직 비행하는 계류식 헬륨가스 기구로, 여의도공원 하늘에서 서울의 멋진 야경을 가장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조망할 수도 있지만, 멀리서 서울 야경을 바라보면 서울달(SEOULDAL)도 멋진 서울 야경의 한 부분이 된다. 익숙한 도시의 풍경에 문화와 예술, 그리고 빛을 입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 프로그램은, 낮보다 더 찬란한 서울의 밤을 선물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퇴근 후 여유를 즐기려는 서울시민과 주말 도심 여행객,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특히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찾는 수요에 주목해, 안전하고 매력적인 서울의 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됐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으로 휴무이며 화~일 12:00~22:00, 1일 10시간 운영된다. 성수기와 주말에는 10:00~22:00까지 운영되며 강풍, 폭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기구 운행 여부가 결정된다. 현장 방문하여 탑승권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도 할 수 있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6월 17일 진주 MBC컨벤션에서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20여 명의 시도별 지역협의회 회장과 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15년부터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에 공로가 많은 분을 추천 받아 10여 명의 각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선정하여 지방자치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제9회를 맞는 지방자치대상에 △지방행정 부문 황명선 국회의원 △지방분권 부문 최병대 한양대 명예교수 △특별상 부문 김인배 전 한국폴리텍Ⅲ대학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행정 부문 수상자인 황명선 국회의원은 지방의회의원, 자치단체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행정 선진화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노력하여 지방정부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분권 부문 수상자인 최병대 한양대 명예교수는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자문위원 및 정부기능이양추진위원회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사무 이양과 지방분권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