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자 61%,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기준 재산과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지급해야 - 서울시민 인식조사를 토대로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정책 설계에 반영해야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보편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하고 메가리서치에서 수행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020년 11월 26일~12월 16일까지 서울시민 800명과 서울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가맹점)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인지도, 지급효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표준 오차는±3.46%P)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가구 경제의 도움 정도는 5점 평균 기준 3.70점으로 나타났고, ‘도움이 됨’ 66.4%(‘매우 도움이 되었다’ 16.3% + ‘도움이 되었다’ 50.1%), ‘보통이다’ 23.0%, ‘도움이 되지 않음’ 10.6%(‘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2.5% + ‘도움이 되지 않았다’ 8.1%)로
- 그린뉴딜 정책 시행을 통한 문명의 대전환 필요 -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과 지자체의 권한과 책임 강화되어야 - 국회는 「탈산소사회 이행 기본법」, 「에너지전환 지원법」, 「녹색금융 특별법」 추진 중 -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광역자치단체의 실천적 과제 함께 공유하여 실행에 옮겨야할 때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이 13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국회의원과 광역시도의원들의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변화는 결단에서부터 시작되고 변화의 결실은 실행한 자만이 얻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가가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의는 3부에 걸쳐 4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는 김성환 국회의원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21년 국회와 정부의 방향」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유진 박사(국무총리 그린뉴딜 특보)의 「국내외 상황과 향후 흐름, 시민사회와 지자체 통합」순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그 자리, 정말 당신의 능력으로 얻은 것인가?” 기울어진 사회구조 이면에 도사린 ‘능력주의의 덫’을 해체한다. 또 다시 화두가 된 ‘공정’ 기업은 정규직·비정규직 논란에서 비롯된 ‘공정 채용’ 문제로 혼란에 빠져 있고, 정치권은 ‘공정경제3법’과 ‘재난지원금’ 등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으로 떠들썩하다. 대통령은 “하나의 공정이 또 다른 불공정을 부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렇듯 ‘공정’이라는 하나의 화두를 두고 각계각층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후 8년 만에 쓴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이 출간됐다. 이 책은 《The Tyranny of Merit: What’s Become of the Common Good?》란 원제로 미국 현지에서 2020년 9월에 출간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직역하면 ‘능력주의의 폭정: 과연 무엇이 공동선을 만드나?’다. 마이클 샌델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너무나도 당연히 생각해왔던,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보상해주는 능력주의 이상이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돼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능력주의가
코트라 소속 전 세계 84개국, 127개 무역관 직원들이 뜨거운 시장, 상품, 서비스를 분석했다. 021년을 이끌 트렌드는 무엇일까? 소비자들과 그들의 필요에 따라 탄생한 이색적인 서비스 리고 상품 등을 묶어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언택트 시대, 불확실성을 돌파할 신개념 비즈니스 리포트 코트라(KOTRA) 소속 수백 명의 주재원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취재한 검증된 비즈니스들은 무엇이었을까? 2020년 세계 시장에서 포착한 새로운 비즈니스와 2021년을 이끌 트렌드는 무엇일까? 소비자들과 그들의 필요에 따라 탄생한 이색적인 서비스 그리고 상품 등을 묶어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대만의 우표 크기 체온계부터 해초 입자로 만든 멕시코의 천연 공기청정기,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드론 운송 서비스와 시카고에서 유행 중인 차세대 홈트, 파리에서 개발한 수면 중에도 건강관리를 해주는 스마트 워치부터 밀라노의 VR 미술관 가상투어까지. 전 세계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들을 접하다 보면 어느새 남보다 한 발 앞서 세계 트렌드를 이해하고 국내 시장을 선점할 빛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KOTRA)는 우리나라 중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발행한 BXA 코인을 악용한 사기 피해가 극심하다. 국내외 거래소에서 대규모 상장돼 투자가치가 급등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54명으로부터 BXA 코인 투자금 명목으로 78억 원을 편취한 피의자 2명이 검거됐다. 2017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가상화폐 투자 신조어 ‘가즈아’ 열풍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투자 수준을 넘어 도박으로 비하될 정도로 당시 큰 화제를 몰고왔던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은 하루아침에 ‘떡상(급상승)’ 하기도, ‘떡락(급폭락)’ 하기도 했다. 한동안 잠잠하던 비트코인 시세가 연일 출렁이고 있다. 그것도 연중 고점을 경신하는 그래프를 찍으면서 급상승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틈타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조만간 대규모 상장될 것처럼 속여 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의 사기도 급증하고 있다. 상장되면 ‘떡상’ 할 종목이라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하는 방식의 뻔한 사기임에도, 연일 고가를 찍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호가에 힘입어 피해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벌어진 사기 행각을 살펴보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발행한 BXA 코인이 국내·외 거래소에 대규모 상장돼 투자가치가 급등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54명으로부터
카이스트 연구진이 노화된 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 노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노화 현상을 막고 각종 노인성 질환을 사전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노화된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를 정상적인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 노화의 초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조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의 세포노화 신호전달 네트워크 컴퓨터 모델을 개발한 후,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노화된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데 필요한 핵심 인자를 찾아냈다. 이후 노화 인공피부 모델에서 핵심 인자를 조절함으로써 노화된 피부조직에서 감소된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재생 능력을 회복시켜 젊은 피부조직의 특성을 보이게 하는 역 노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러한 역 노화 기술은 노화된 피부 등을 포함한 노화 현상 및 많은 노인성 질환의 발생을 사전에 억제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치료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건강 수명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은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데 한 걸음 다가선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1년 서울시의 구로구 투자예산 1,356억 3,500만 원과 서울시교육청의 구로구 학교 시설사업비 123억 8,800만 원,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구로구 소재 임대주택 시설투자비 89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인제 의원이 확보한 서울시 예산의 주요내용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거점형 키움센터 설치 예산7억 2,500만원 등 총 7건, 19억 5,900만원 ▲환경보전 분야에서 푸른수목원 확대조성 14억 3,000만 원 ▲안양천 하천생태 복원 및 녹화 10억 원 ▲도시숲(바람길숲) 조성 19억 5,900만원 ▲항동도시농업체험장 조성 15억 원 ▲온수근린공원 조성 5억 원 ▲천왕근린공원 조성 2억 6,600만원 등 총 32건, 187억 8,800만원 등이다. 이밖에도 구로구 소재 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8,574세대의 도배 및 장판교체, 옥상방수, 조명기구 교체 등 환경개선을 위해 89억 4,500만 원이 투입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의원은 “코로나19가 지속되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엄중한 시국이다. 2021년도에는 주민피해 최소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한 ‘2020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2020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과 청소년의 전반적인 삶 개선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희망대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0년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청소년 1,000인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우 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특수학교 전문 상담교사 배치 부족 문제, 발달장애아동 치료지원 바우처 사용 불편 등의 개선을 촉구하고, 학교 통학로 및 노후·방치된 학교 시설물의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서울시립청소년시설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시설이 겪는 어려움과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청소년 자살예방 전문가 컨퍼런스(청소년이 찾은 해답, 서울시에서 방향을 찾다)를 개최해 청소년 자살예방 관련 전담기관의 필요성,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자살예방 교육의 필요성, 자살예방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경우 의원은 “청소년 1,000명이 직접 투표로 선정했기 때문에 청소년
서울 서초구 관내 횡단보도 중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24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작년 11월부터 진행한 사업이 원활하게 공사가 완료되었고, 총 사업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LED(발광다이오드)유도등을 설치해, 공항 활주로처럼 멀리서도 LED유도등이 반딧불처럼 빛이 나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보행자 안전성을 높여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김 의원은 서초구청 등과 협의를 거쳐 지역 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교차로의 횡단보도와 보행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횡단보도 등 2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설치 대상은 ▲잠원로(잠원동) 11개소, ▲신반포로(반포동) 5개소, ▲사평대로(반포동) 1개소, ▲강남대로(잠원동) 1개소, ▲사평대로(반포동) 1개소, ▲서초대로(서초동) 1개소, ▲서초네이처힐 4개소 등모두 24개소에 설치됐다. 2018년부터 서초구에 야간보행시 보행자를 보호하고 자동차가 건널목임을 인지시키기 위해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하기
130건 넘게 조례를 제정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무엇보다 주민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는 조영훈 전국 기초협의회장은 2021년엔 ‘화합’하고 ‘단합’하는 기초의회가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 Q_ 서울 중구의회 역사상 최초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되셨는데, 느낌이 어떠신지요.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 중구의회 의장_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란 소임을 맡게 됐는데요, 기쁨에 앞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참 많구나…’ 그런 무게를 느낍니다. Q_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개정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는데요, 기초의회의 위 상에도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겠죠? 조영훈_ 그동안 전국 기초의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온 만큼 향후 의정활동에 여러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지방의회의 인사권 확보와 자율성·독립성 강화, 집행부 견제·감시 기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시행령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한마디 더 보태면, 의원들이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십수년째 동결돼 있는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해주면 좋겠습니다. Q_ 회장 임기가 2년인데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