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지원시책을 대폭 확대해 추진 중이다. 경영안정과 환경개선, 금융지원, 출산·폐업 대비까지 촘촘히 설계된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경영환경 개선, 작지만 강한 지원 진천군은 영세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업소당 최대 300만원(자부담 20%)의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총 200백만원 규모로 67개소가 지원 대상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클린케어 지원사업’은 영업장 내 냉난방기 청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위생과 쾌적한 매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250개소에 시행될 예정이다. 위생업소를 위한 ‘시설개선사업’도 주목된다. 업소당 최대 200만원(자부담 50%)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8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총 4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 금융지원 확대…이자 보전부터 대체인력 인건비까지 진천군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이차보전 사업을 운영 중이다. 기존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최대 5천만 원 대출에 대해 2%의 이자를 최대 3년간 지
공무원의 근무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구조적, 정서적, 업무적 부담으로 이직을 고민하는 수가 늘고 있다. 특히 저연차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사회 이탈이 급증하고 있다. 공무원의 장기 재직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보수는 물론 공직 생활 10년 차 이상의 경우, 복지 수혜의 폭을 늘려 공직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10년 차 공무원이 되면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제도는 무엇이 있을까 . 인사혁신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 승진과 경력의 전환점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승진 소요 최저 연수를 단축하여 9급에서 3급으로의 승진 최소 근무 기간을 16년에서 11년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실무직 공무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 공무원연금 누적 기회 확대 10년 이상 재직 시 퇴직연금 수급 요건을 충족하여 이후 퇴직 시 연금 수령 가능하다(단, 2016년 연금 개편 후 누진율 하향 조정 있음). 또한 10년 이상 근속 후 조기퇴직 시, 일정 연령 이후 연금 수령 가능해진다. ▲ 장기재직휴가 도입 앞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해당 재직기간에 따라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