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입 장려금 지원 대상 : 타.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관내로 전입 신고하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전입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내용 : 1인 기준 10만원(현금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최초1회만 지급, 동일인에 대해 중복 불가 2. 공공시설 이용 우대증 발급 대상 (둘중 하나 해당시 요건 충족) - 1명 이상 전입세대 중 1개월 이상 관내 거주자(전입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양육가정으로 부모, 자녀 모두 1개월 이상 관내 거주 내용 (무료입장) 정남진전망대, 천문과학관 및 물과학관 (할 인) - 정남진시네마 관람료 : 1,000원 할인 -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및 헬스장 이용료 : 30% 할인 - 우드랜드 생태건축체험장(숙소)시설사용료 : 30% 할인 (단, 성수기 제외, 2회 한정) 3.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 지원 대상 : 전입일로부터 1개월 이상 관내 거주자* 전입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내용 : 지역 주요 관광지 투어 지원 4. 전입세대 희망 주거비 대상 :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관내 전입하여 6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 (2023. 3. 28. 이후 전입자에 한함) 내용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임리. 몇 년 전만 해도 이곳은 폐교와 함께 마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며 지역소멸 위기감이 짙게 드리웠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모듈러 주택에 입주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마을 곳곳에 활력이 돌고 있다. 바로 ‘농산어촌 유학마을’ 덕분이다. 폐교의 변신, 주민이 만든 상향식 정책 장흥군은 학생 수 급감으로 2021년 장평초등학교가 존폐 위기에 처하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단순한 현금성 인구 유입책이 아닌, 교육과 생활을 동시에 보장하는 ‘유학마을’ 아이디어가 제안되었고, 폐교된 임리초등학교가 그 무대로 선정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투입해 모듈러 주택 10동을 신축, 외부 유학생 가정을 맞아들였다. 또한 유학마을 운영에 필요한 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 과정은 행정 주도형이 아니라 주민 제안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와 교육청, 사회단체가 협력해 거버넌스를 구축했고, 장흥군청은 전담팀 ‘미래교육팀’을 신설해 직영 운영체계를 갖췄다. 눈에 보이는 성과, 인구 증가와 학교 회생 올해 2월과 3월 사이 10가구, 34명이 유학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