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특별기획_613 당선자 4년, 이곳에 있다]민선7기 기초단체장 비전 회의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 성공적인 출범 열다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이 열렸다. 소통과 화합이라는 의미가 무색하지 않게 많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포럼에 참석했다. 지방정부 혁신과 지역발전 등 시작에 대한 열망이 강하게 느껴졌다. 

 

1.jpg

 

 

강원도 평창에서 국정을 바라보다 

올해 평창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결과적으로 올림픽이 성공했다는 평가와 함께 이제는 접경지역에서 평화를 위한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행정안전부는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을 지난 6월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했다. 과거 민선 6기 관련 포럼이 단 하루만 진행하며 65명이 참가한 것에 비해, 이번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 포럼은 178명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규모가 커졌다. 수행원과 기자 등을 합쳐 약 400여 명 모인 대규모의 포럼이 개최된 것이다. 초선과 재선을 떠나 서로를 알아본 지방자지단체장 사이에 인사가 오갔다. 개회식을 위해 자리에 앉으면서도 서로를 향해 인사했다. 개회식이 시작되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사말을 전하자 서로 약속한 것처럼 조용해졌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당은 다르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운을 뗀 후 민선 7기 지방자치의 성공기원과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은 “대통령님, 장관님 말씀대로 중앙과 지방이 하나의 팀이 되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같이 힘을 모아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정철학 및 비전, 지방정부 성공 전략,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주요 고용·노동 정책 현안,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의가 끝나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구 특성과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질의해 현 시국에 대한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날에도 도시재생 뉴딜정책, 포용적 복지, 자치분권 추진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다룬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역주민 삶의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날에는 리더의 품격, 재난안전관리, 경제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종 국가 현안에 대해 다양한 강연을 이어나갔다. 마지막 강의는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았다. 경제정책 방향을 감지한 김 장관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민선 7기의 성공을 기원하며 포럼을 마무리 했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태안군, ‘반려동물 숙박대전’ … 최대 5만원 할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5월 9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5만 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 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울러 캠핑장은 3만 원 이상 이용 시 2만 원권, 2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