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주민을 위한 공직자 빅데이터] ‘혜안’으로 분석한2016년 ‘지방자치’ 화제의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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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로 출현한 연관 키워드의 원문 내용을 요약해 표시한 화면이다. 워드 클라우드 및 랭킹 분석에서 선택한 키워드를 클릭하면 해당 원문을 조회할 수 있으며, 표시된 키워드가 주제와 맞는 내용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어 불용어를 처리할 때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연관 키워드별(월 단위) 최대 10대까지 표시되도록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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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클라우드 분석

 

혜안에 수집된 소셜 데이터 중 ‘지방자치’로 추출한 데이터를 워드클라우드로 분석한 결과다. 이 결과는 2016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의 결과를 수집한 것으로 출력범위를 100으로 하고 블로그, 뉴스, 트위터를 수집한 결과다. 가중치와 검색건수에 대한 연관어를 워드클라우드로 표시했다. 가중치는 검색 키워드에 대한 빈출도와 전체 문서 대비 해당 키워드의 근접도를 표현한 값이고, 검색건수는 검색 키워드로 탐색한 문서의 개수를 말한다. 글자의 크기가 클수록 가중치 값이 크고, 색이 진할수록 검색건수가 많은 것이다.

 

 

 

랭킹 분석

 

연관 키워드의 가중치 및 검색건수가 높은 상위 100개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점선은 키워드 100개에 대한 평균으로 각 키워드가 평균 이상인지 이하인지 알 수있다. 키워드를 클릭하면 추이 분석에서 해당 단어의 추이를 볼 수 있다.

 

 

 

추이 분석

 

 


키워드의 가중치 및 검색건수의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워드클라우드 및 랭킹 분석에서 선택한 키워드가 없으면 전체 검색 결과에 대한 추이가 표시된다. 가중치(붉은색)와 검색건수(파란색)의 추세선으로 기간에 따라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알 수 있다.

 

 

‘지방자치’ 분석 결과


‘지방자치’로 검색했을 때 의미 없는 단어들을 불용처리한 후 워드클라우드 분석과 랭킹 분석 등을 살펴본 결과 가장 큰 이슈는 ‘중앙정부’였다. 이는 지방자치를 하기 위해서는 넉넉한 지방재정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2할 지방자치, 그야말로 반쪽도 안 되는 지방자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정부에 많은재원을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인건비조차 제대로 주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도 있으니 얼마나 열악한 재정구조인지 알 수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방자치가 잘 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움켜쥐고 있는 권한을 이양하고 진정한 지방분권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중앙정부’와 관련해서 ‘박근혜 정권’, ‘보건복지부’, ‘대통령령’과 ‘시행령’ 등과 같은 단어들이 눈에 띄었다.

 

더불어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지방재정개혁 등 성남시를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서울로 상경해 재정개혁에 반대하는 단식투쟁과 집회를 갖기도 했다. 이런 사건들을 반영하듯이 ‘단식투쟁’과 같은 단어가 높은순위로 올라왔다 .


지방자치와 관련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4개 협의회(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각종 언론사와 SNS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분권개헌을 요구하며 전국순회토론회를 개최했는데, 그런 흔적들이 혜안 분석시스템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또한 중앙부처의 지방자치를 담당한다고 할 수 있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위원회의 활동 흔적들도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 발표와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자치토크를 진행한 발자취를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굵직한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 대한 흔적들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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